배우 이장우의 살찐 근황이 공개됐다.
11월 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69회에서는 군대 후임 결혼식의 축가를 맡아 '축가 프린스'로 변신한 이장우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이장우는 축가 의상을 고르느라 연신 옷을 입고 벗어야 했다. 맞춰놓은 슈트가 제법 있었지만 하나같이 사이즈가 맞지 않았던 것. 2년 전에 입었던 슈트조차 터질 듯한 핏을 자랑했고 이장우는 "돈 받으러 다니는 사람 같네", "찢을 수 있겠다"고 자평했다. 전현무는 작은 옷을 입으면 마이크를 들다가 팔 부분이 찢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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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장우는 셀프 헤어, 메이크업을 마치며 준비를 끝냈다. 이런 이장우를 본 기안84가 "옷이랑 턱까지 연결된 것 같다. 한 덩어리로 보인다"고 하자 이장우는 "셔츠가 (목을) 눌리거든. (눌리니까) 살짝 살을 미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양초 같다. 교회 양초"라고 비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장우는 앞서 보디프로필 촬영을 위해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하며 108㎏에서 86㎏로 3개월 만에 22㎏ 감량에 성공했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9㎏ 요요가 와 약 95㎏가 된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