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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겅듀ll조회 17740l



[네이트판] 신랑한테 라면 끓여줬다가 구박 받았어요 | 인스티즈

연애 1년 했고
결혼 7개월 된 35세 주부입니다
남편은 45세고요

남편은 집 근처에서 야채. 과일 가게를 해요
잠이 많은 남편은 아침밥도 안 먹고 일찍 출근해요
점심도 가게서 직원들이랑 먹고
저녁도 가게서 먹고 들어올 때 많아요
그래서 밥은 저 혼자 먹을 때가 많고요

무슨 일 인지,
오늘 아침에 춥다며
라면 하나 끓여달라고 했어요
라면을 끓여서 줬는데
남편이 했던 말 그대로 적어 볼게요

' 야! 이것아, 넌 라면이라고 정성이 없냐' 하는 거예요
' 파도 넣고, 계란도 넣으라고!! '
명색이 내가 야채 가게 사장인데, 파를 안 넣으면 되겠냐.
집에 파가 없냐. 계란이 없냐.
노숙자가 먹어도 이것보다 낫겠다 하는 거예요

그래서 파. 계란을 가져와서는
먹고 있는 라면 냄비에 가위로 파를 자르고,
계란도 넣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 야!! 하지 마. 하지 마. ' 하면서
가위를 뺏고는
가위를 들고 위에서 절 찌르는 흉내를 내더라고요
그러다가 싱크대로 가위를 던져서 컵이 깨졌고요

남편이 출근하면서
다음 주부터는 아침. 점심. 저녁은 집에서 와서 먹을 테니
마트 가서 장보고 국과 반찬까지 다 만들어 놓으래요
가게 직원들도 데리고 와서 먹겠다면서요

너 엄마 없다고 음식까지 못하는 거 아니지?' 합니다
친정 엄마가 3년 전에 돌아가셨거든요

음식 할 자신이 없으면
가게 나와서 야채 정리하고, 심부름하면서
장사나 배우랍니다

음식을 만들면 할순 있는데,
남편의 언행이 가슴을 아프게 하네요

연애 때나
어제까지만 해도 남편의 성격은 자기야라는 호칭을 썼고
자상하고, 다정했거든요
다정한 거 때문에 저보다 나이가 많아도 결혼했고요
라면 하나 때문에 행동이 바뀌는 거 보고
많이 놀랐고 속상한데

남편의 이런 행동이 일시적인 행동일까요?
원래대로 자상하고 다정한 남편으로 돌아 올수 있을까요?

[네이트판] 신랑한테 라면 끓여줬다가 구박 받았어요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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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좋은징징이  월요일좋아
10살 차+폭력+패드립까지....
2시간 전
저만 이해가 안가는지,,,,? 라면 그냥 끓여준게 그렇게 화낼일이에요?
2시간 전
222 건더기 더 넣어달라고 부탁을 하던가...야로 시작해서 남편분이 4가지가 많이 없으심ㅋㅋㅋ
10살이나 더 먹어놓고 어휴

1시간 전
33
라면 이라매… 라면줫자나

1시간 전
쌓인게 많아보이긴 하는데 심하네요
2시간 전
미쳤나… 네 가정폭력을 하네
2시간 전
남편 입장에서의 상황이 궁금하네요... 잘 푸셨길
2시간 전
엄마없다고 음식까지못하는건아니지?
이건진짜 선넘은거아닌가요
내가다상처받음...

2시간 전
짜증날 수는 있겠지만 대응이 저게 뭐람 실수 하나 했다고.. 그리고 미리 말을 했으면 넣고 끓여줬겠죠
45분 전
하 물론 아내가 힘든 일하러가는 남편 출근길에 라면만 덜렁 끓여내면 서운할 순 있죠. 근데 원래 아내가 라면에 뭐 넣고 끓이지 않는 스타일이라 몰랐을 수도 있고 뭐 더 넣어달라고 하면 넣어줄건데,,,ㅋㅋㅋ,,,, 가위로 찌르는 시늉을 하고 그 가위를 던쟈서 컵을 깨지게 만들고, 돌아가신 어머니 들먹이며 패드립을 치고, 삼시세끼 차려 놓으라고 명령..? ㅋㅋㅋㅋㅋㅋㅋ 라면 끓여달래서 라면 하나 덜렁 끓여준 값으로 치기엔 너무 폭력적인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 기가막히네 바로 이혼감임 가위 찌르는 시늉에서 언제 가위로 진짜 찌를지 어찌앎 ㅋㅋㅋㅋㅋㅋㅋ 아내가 그간 한 어떤 잘못도 저 폭력을 정당화 할 수 없음
1시간 전
222
1시간 전
33
1시간 전
44 남편 진짜 무서움 저거 가지고 가위로 찌르려고 하는거면..
1시간 전
노정의  🐼🐶
555
56분 전
666
49분 전
7
34분 전
7 저 글에 달린 댓글들 개황당
33분 전
7 찌르는 시늉 넘 무서운데요 이혼도 하려면 안전하게 해야할듯;
29분 전
 
결혼을 안해야될 사람 둘이 만났네요.
1시간 전
미리 요청을 했음 되잖아..........;
1시간 전
파랑 달걀 넣어달라 했으면 어련히 안 넣어줄까 그걸로 엄마 패드립을 치고 직원 밥까지 시다바리 시키나........ 저 글만 봐서는 남편 이해 1도 안 됨
1시간 전
손나은  낭니 공쥬🫶🏻
에효...^^..
1시간 전
폭언 때리는 시늉도 가정폭력입니다...^^
1시간 전
아무리봐도 남편과실이 90프로인거 같은데....
1시간 전
저 글에 달린 댓글들이 놀랍다...지인들 아닌가 싶을 정도로..저 아내분 도망치셨길
1시간 전
진짜 교양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언행..
1시간 전
보통 베댓하고 찬반댓 의견이 갈리던데 어떻게 베댓부터 찬반댓까지 다 저렇게 등신 같지?
1시간 전
어제까지만해도 다정했다니 갑자기 저런짓을 한 뭔가의 원인이 있긴했겠지만 그래도 너무 과하네요...패드립은 평소에 어느정도 생각했어야 저렇게 툭 튀어나오는거라 생각하는데 그런생각하면서 다정하게 대한거 소름..
1시간 전
뭐여 남편이고 아내고 떠나서 사람 대 사람으로 가위로 찌르는 시늉+컵 깸+패드립 이게 이해 간다고요? 본문 베플 뭔 인생을 살고 있는 건지
1시간 전
끓이고 있던 도중도 아니고 먹고있던 라면에 날달걀이랑 생파를...? 엿먹이려는 의도가 아니면 아내분 혹시 상식이 없으신가
1시간 전
자기야 라면에 파랑 달걀 좀 넣어서 끓여줘~ 라고만 해도 아내가 안해줬을까요 저런거 하나로 폭력성 보일 사람이면 가까이 하면 안된다 생각해요
1시간 전
댓글 보고 눈을 의심함 이걸 남편 쉴드를 치네
1시간 전
폭력적이다.. 사랑하는 사람한테 어케 저러지?
1시간 전
젓소  내가젖소...
살인충동드네
1시간 전
마니모고죠  🍚
..? 라면에 뭐가 많았으면 좋겠으면 요청을 하면 되지 누가 저렇게 폭력적으로 행동하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들먹이나요? 저런거 가정폭력이에요
1시간 전
그냥 화풀이할데 필요했던듯
1시간 전
이걸 남편 편을...? 뒤도 안 돌아보고 집 나와야할 정도인데요
1시간 전
댓글 이해안됐는데 정상이었구나 진짜 좋게 말하면되지 왜저럼 결혼하고 본색 드러내는구나...
1시간 전
저건 솔직히 이혼감인데
56분 전
댓글 왜저래... 라면 끓이는 스탈 다 다른거고 자세히 말하던가
56분 전
여자는 그냥 에휴 느낌인데 남자는 갱생불가
52분 전
저기 댓글 왜 저래요
50분 전
캡쳐 댓글들 미친건가
47분 전
진짜 못배웠다
42분 전
캡처 댓글 읽으면서 제가 딴 세상 사람인줄.. 다들 라면 제대로 못끓이면 칼부림정도는 하고 살 사람들인가보네요~
37분 전
신형만  
저건 죽여도 합법으러 쳐줘야함; 어디 던지고 패드립을 해 미쳤나
34분 전
이걸 어떻게 남편 편을 들지
어떤 전후사정이 있어도 저런 말과 폭력성을 아내가 감당할 이유는 없는데

31분 전
진짜 세상이 미쳐돌아가나 보네요
30분 전
봄날의꼬꼬  내게다가와서 인연이되어줘요^^
라면 그게뭐라고 라면에 파넣고 계란도 넣고 끓여달라하면 되는거지 무슨 폭언에 찌르는 시늉까지하고 패드립까지 한번만더 잘못끓엿다간 부인 칼로찌르겠네
30분 전
계란과 파가 들어간 라면을 원했다면 라면 끓이기 전에 말을 했어야지 그렇게 해주지 않았다고 화를 내는거부터가 잘못된거라 생각하고
아마 남편은 원하는걸 말하지 않고 쌓아두다가 라면으로 폭발한거 같은데 그동안 숨기고 있었을뿐 그냥 남편의 본성이 나온거라 봅니다.

29분 전
먹는 라면에 파랑 계란 넣으려고 햇다는부분에서 충격이고 대충 아내 스타일이 그려지긴하는데... 그렇다고 남편의 행동이 정당화될건 아니죠 찌르는 시늉이라뇨
28분 전
가정주부가 직업이면 음식공부도 하고 그러는게 정상아닌가??
28분 전
제정신 아닌데 가위로 찌를라는 거 걍 도망쳐야겠는데 댓글 제정신 아니네
24분 전
둘 다 끝판왕이다… 여자는 주분데 삼시세끼 안해주고 어쩌다 한 번 끓여주는 라면 마음에 안든다고 하니 누구 놀리는지 다 된 라면에 파랑 계란 넣기..? 근데 남자는 급발진을 남들 두 세배로 풀악셀을 밟아서 위협에 폭언에 명령에… 이런 사람이랑 살면 진짜 목숨이 위태로울 듯
일 배울 때도 잘 가르칠지, 잘 배울지 생각하면 이혼이 나을 것 같은데

12분 전
“야 이것아” 에서 답 나온 거 아닌가요?
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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