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뒷좌석 아저씨가 자기 모르는 척하자 계속 찾아가는 아깽이 (+사진) - 인사이트
호기심 많은 아기 고양이에게 ‘심쿵사’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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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 올라탄 A씨. 그는 자꾸만 뒤를 돌아보는 앞좌석 승객 때문에 난감했다.
애써 모르는 척하면 할수록 따가운 시선을 보냈기 때문이다.
결국 A씨는 '심쿵사' 당했다는 후문이다.
최근 대만 매체 이투데이(ettoday)에는 기차에 탄 고양이 사진이 공유됐다.
이날 A씨는 강아지 10마리와 고양이 3마리가 탄 반려동물 칸에 탑승하게 됐다.
A씨의 앞좌석에는 3개월 정도 된 고양이가 있었다. 호기심 많은 아기 고양이는 자꾸 뒷좌석에 관심을 가졌다.
녀석은 뒷좌석에 앉은 A씨가 격하게 반겨주지 않자 계속 뒷좌석을 쳐다봤다.
그러더니 결국 집사의 품에서 벗어나 뒷좌석으로 이동하기까지 했다.
애써 모르는 척하던 A씨는 결국 아기 고양이의 애교에 '심쿵'했다고 한다.
한편 핀란드 VR 열차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자리, 업무를 위한 자리, 놀이방이 있는 자리 등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