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하고 싶으시다고 사진 올리래ㅋㅋㅋㅋㅋㅋ
집앞에서 간택당한날
꼬질꼬질 고양이
날 따라오다가 엘베까지 따라서 탔음
그날 택시타고 동물병원 데려감 다행히 택시 기사님이 이해해주심
병원 갔더니 사람이 키우다 버린 유기묘 같다고 하셨음ㅠㅠ
그래서 얼떨결에 나와 같이 살게됨
그뒤로 우리집에서 사랑받으며 잘 지내는중
한 7~8년동안 한번도 하악질 한적 없고
할퀴거나 문적도 없어
엄청 순둥이야
심지어 더러워서 목욕 시킬때조차
서럽게 냥냥 몇번 우는게 다야
우리 부모님이 제일 사랑하는 막내딸이야
오늘 나 쉬는날인데 출근해야 되는줄알고 깨워준 내새끼
너무 착하고 예뻐서 자랑하고 싶어
대학갈때까지 언니들이랑 엄마 아빠랑 행복하게 살자
내새끼 넘 예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