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바비랑 콜라보한 제품을 구매했는데,
예전이랑 다르게 별 죄책감이 없는 걸 보고
작년에 나왔던 바비 영화랑,
바비의 고향 매탤이 변화를 수용하려는 움직임들이
나한테는 효과가 있었구나!
생각해서 쓰는 바비의 변천사
1959년 바비가 처음나왔을 때
비현실적인 신체비율이 강조되는 모습
이후에 바비가 고정관념을 강화한다는 비판을 수용하고
1960년대부터 다양한 직업을 가진 바비가 등장함
그러나 여전히 여성을 성적대상화한다는 비판은 계속 있었음
그런 비판을 귀담아 듣고,
2016년, 다양한 피부색, 헤어스타일에 이어
다양한 체형의 바비 인형을 만들고
의족을하거나 휠체어를 타는 바비까지 등장시키면서
다양성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 줌
그러다가 2023년에 개봉한 영화 바비는
이런 바비의 변신을 완성시켰는데
가부장제를 비판하고, 여성의 주체성을 강조하면서
페미니즘의 아이콘이 되는 계기가 되었음
이후에 바비는 여성의 관심사가
미용에만 있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는 듯이
다양한 분야랑 미친듯이 협업을 찍어내는데..
바비 X 러쉬
바비 X 쿤달 X 다이소
이전까지는 쉐도우, 립스틱 등에 국한되엇다면
이제는 바디와 헤어로
바비 X 크록스
활동성을 강조하는 크록스와도 협업하고
브라질에서서 출시된 바비 X 버거킹 콜라보
ㅋㅋㅋㅋㅋㅋㅋ
푸드 업계와도 협업
주 타겟이 남성인척하지만.,
사실 소비 금액은 여성이 더 많은
X-BOX 와도 협업
바비는 예쁜데, 그 상징성이 싫어서
소비를 꺼렸던 여성들도 신나게 같이 소비해주는 중!
66년만에 코르셋 벗은 바비 할머니 ㅊㅋㅊㅋ
더 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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