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 후반에 너무 늦었다고 생각했던게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 진짜 왕황당…
— 변경 가능한 티켓 (@mgmt83) March 27, 2021
난 아직 20대인데 저번에 인생에 희망이없다고 대체 언제 앞가림이나 하고 살지 모르겟다고 해낸거 아무것도 없다고 한번 푸념햇다가
— legendknit.bsky.social 🦢 (@Legend_Knit) March 29, 2021
30대 지인이 나는 그나이때로 돌아가면 해피밀사먹고 낮잠때릴거래서
그렇군. 하고 세수하고 하던거하러감
여전히 위처럼 생각하지만 걍 저런 말이 필요했던거 같기도
그니까 이십대 삼십대에 늙었다 늙었다 버릇처럼 말하는걸 정말 그만둬야 함. 장난이고 농담이라도 말이 스스로를 세뇌 시키고 그 안에 자기를 가두게 되기 때문에 https://t.co/BaLbtJ579h
— three piece suit (@threepiecesuit) March 28, 2021
(스물다섯이든 서른다섯이든 하나도 안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좀 늦었다고 해도 그게 뭐 어때. 늦은 출발이어도 괜찮으니까 일단 출발하면 되지. 아무리 늦었어도 출발선에 서는 시점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어.
— 여름🎗️ (@yeoreum_____) March 25, 2021
다들 사회생활 시작하는 때도 다르고, 목표나 커리어를 중간에 바꾸는 경우도 있는데 20대에는 무엇을 하고 30대에는 꼭 무엇인가를 해야한다고 말하는건 그게 결혼 임출육이 아니다 뿐이지, 나이로 스스로를 옭아매는 사회적 압박을 재생산 하는 것이라고 봄.
— 🇨🇦감튀🍟 (@canadagamtui) March 20, 2021
한국은 나이후려치기가 너무 심해서 23, 24살이면 모든게 다 늦은 줄 알고 새로 시작하길 주저하거나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저 나이엔 대학생이어도 화석이니 뭐니 이상한 별명 붙고. 그러다 몇년 지나면 저때가 늦었다고 생각한 거 자체가 한국 사회에 속은 거란 걸 깨닫고 분개하게 되는 듯
— 온다(바쁨) (@lumiplums) May 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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