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녀석의 이름은 틸라피아로 한국에서는 역돔으로 불림
한국에서는 양심 없는 인간들이 역돔을 도미로 둔갑해서 파는 수법 때문에 싸구려 생선이라는 이미지가 크게 박혀 있음
근데 외국에서는 이 녀석이 미래의 식량으로 주목을 받고 있음
이유는
1. 하수구 같은 더러운물에서도 생존 가능하며 민물고기인데도 염분이 있는 물에서도 생존 가능한 미친듯한 적응력
2. 잡식성이라 아무거나 잘먹음
3. 1년에 6~10번 산란 하는데 알도 최대 2천개나 낳는 엄청난 번식력
4. 부화 후 4~6개월이면 성체가 되는 미친 성장속도
5. 역돔 1마리에 저정도 회가 나오는 미친 수율
6. 이러면 맛이라도 없어야 밸런스가 맞는데 맛도 좋은게 함정
그외에 검색해보니 화상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물고기라네요.
어묵으로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단백질 함량도 매우 높다고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