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자 질문)
Q. 요즘은 작업할 때, 완벽과 완성 둘 중
어느쪽에 더 가치를 두는 편인가요?
생각이나 가치관이 좀 달라졌는지 궁금해요.
(지디)
“와…어려운 질문을 하시네..어려운데”
“ 이거 기준점이 상대적인 것 같아요..
완벽을 추구하면 완성이 안 되고,
완성이 되려면 제 안의 기준에서는 적어도
완벽하다고 생각이 되어야 완성이 돼요“
(김이나 DJ)
“와..정말 명언이다”
(지디)
“그렇지 않나요? 이게 하나를 추구 할 수는 없어요.
완벽 할 수는 없지 않을까요?
이게 자기만족이라고 치면, 사실 완벽의 기준이 없기 때문에. 답안지처럼 뭔가 정해져 있는 답은 없는 것 같아요.“
지디의 ‘신곡’이라는 곡에 나오는 가사
“난 문제가 아냐, 문제의 답이에요“
이 가사에 관해 지디가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