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episodesll조회 2249l 2

이대로면 식물 대통령, 자진사퇴, 탄핵뿐이다 | 인스티즈

이대로면 식물 대통령, 자진사퇴, 탄핵뿐이다

황준범 논설위원 대통령 탄핵이나 임기단축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는 게 거북하지 않은 정국이다. 31일엔 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씨에게 “공천관리위에 김영선이 경선 때 열심히 뛰었으니까

n.news.naver.com



이대로면 식물 대통령, 자진사퇴, 탄핵뿐이다 | 인스티즈



실제로 현재 상황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시와 유사점이 적지 않다. 노무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과정을 비교연구한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대통령 탄핵 결정요인 분석’ 논문에서 ‘여당 분열’ 등 몇 가지를 탄핵 요인으로 꼽았다. 지금 여권은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회복불가의 관계이고, 당은 친윤 대 친한 갈등으로 살얼음판이다. 여당이 직전 총선에서 패배해 여소야대의 ‘분점정부’라는 점도 8년 전과 지금의 공통점이다. 이런 구도일수록 ‘대통령 리더십’이 잘 발휘돼야 하는데, 박 대통령처럼 윤 대통령도 의회를 적대시하고 대결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만큼 탄핵에 취약해진다. ‘대통령 인기’ 측면에서 윤 대통령도 긍정 평가보다 부정 평가가 훨씬 높다. ‘스캔들’이 탄핵 촉발의 중요 요소인데, 명태균씨를 고리로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등이 추가되면서 파문이 번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차이점이 있다. 8년 전에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수사를 통해 대통령의 불법 행위가 확인된 뒤 탄핵와 심판이 이뤄졌다. 반면, 지금은 검찰 등 사정기관이 윤 대통령 부부를 철통같이 보호해주고 있어, 수사 결과로 나온 게 아직 없다. 시민들의 분노도 아직은 8년 전처럼 거리의 대규모 촛불로 불붙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탄핵으로 보수가 궤멸하고 정권을 내준 기억이 또렷한 여당이 또다시 탄핵에 동참할 가능성은 현재로서 매우 낮다.

이 모든 게 다 ‘아직은’ 그렇다는 얘기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예측이 어렵다. 하지만 오는 10일 임기 반환점을 맞는 윤 대통령은 남은 2년 반을 일상화된 ‘임기단축 또는 탄핵 얘기들’에 둘러싸인 채 보낼 건가. 대통령으로서의 권위와 신뢰가 바닥인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대로 가면 남은 길은 ①식물대통령 ②자진사퇴 ③탄핵이다.







 
하야는 텄고 당선무효든 탄핵이든 원포인트 임기단축 개헌이든 가봅시다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윤아, '야동 재준' 피했다..'폭군의 셰프' 측 "박성훈, 함께하기 어려워" 하차..122 킹아01.11 20:2285429 5
유머·감동 니네 시험관 부부의 진실봄..?210 엔톤01.11 20:0774000 14
이슈·소식 '눈물 사죄' 박성훈, '폭군의 셰프' 하차한다119 yiyeo..01.11 18:4475899 0
유머·감동 월급 800만원 주는 회사 합격했는데 쉬는 날이 없대61 엔톤0:1653469 0
유머·감동 겨울철 게이특징 총정리53 코메다코히01.11 21:3967214 0
연출 처음인 거 맞냐고 반응 좋은 조명가게 김희원 감독 연출18 souun.. 12.09 19:30 17184 9
한동훈 정치 생명 건 날.gif1 디귿 12.09 19:06 3663 0
물대포에 맞서는 여성과 함께 물대포를 맞는 조지아 시민들1 위플래시 12.09 19:05 1457 1
2024 올해 최고의 노래방 인기곡.jpg 12.09 19:01 1511 1
"1% 가능성만 있다면"…尹, '자진 하야' 대신 '탄핵 기각' 믿고 가나 Vji 12.09 18:52 1121 0
스포츠계가 놓친 모델계 축구 원톱 도레미도파파 12.09 18:41 2487 0
인스타 하루만에 3천만 찍은 일본인의 비명24 용시대박 12.09 18:36 49560 0
윤석열 "10월부터 국회의원 체포 최정예 요원 20명 선발” 크로크뉴슈 12.09 18:29 1421 2
팬데믹 때 아무도 블랙핑크를 안 찾을까봐 걱정돼서 대상포진까지 걸렸었다는 로제 눈물나서 회사가.. 12.09 18:19 4425 0
'명태균 게이트' 인물 관계도 언행일치 12.09 18:07 3976 1
"읽지 않은 메세지 104,353개”…국힘 의원들 '문자 폭탄'에 곤욕3 세기말 12.09 18:05 2790 0
대통령 놀이에 빠진 한동훈을 분석하는 유시민 95010.. 12.09 18:03 1258 1
홍장원 전 국정원1차장에 대한 미네소타대 교수의 페북글 하니형 12.09 18:02 1460 2
🚨현재 팬미팅 중인 도봉구 주민들🚨79 우우아아 12.09 17:57 65713 30
진격거 포토굿즈 marim.. 12.09 17:45 986 0
요즘 점점 많아지는 듯 한 옷 기부.jpg11 12.09 17:40 18551 3
2시국 논란 브랜드 정리 twt367 공개매수 12.09 17:33 116098
끊임없이 나오는 휀걸들의 시위 아이템.twt 요원출신 12.09 17:26 2183 1
본인이 출연하는 드라마 오에스티 직접 부르는 김세정 너뭐냐 12.09 17:19 335 0
동화 속 주인공 같은 위클리 시즌그리팅 swing.. 12.09 17:15 3536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