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사람으로 태어나서
학창시절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도덕, 윤리 라는
과목을 배운사람이.
배추도사 무도사, 은비와 까비를 통해 배운 사람이.
그리고 가정에서 가정교육을 받은 사람이.
사무실에서 손톱깎는 행위 자체가 비매너라는 잘못을.
왜 모를까요?
이게 왜 잘못되었어요? 가 아니라.
행위 자체가 누구나 인지하는 잘못된 행동인데 말이죠....
굳이 이유를 댈 필요가 있는건가요?
사무실에서 손톱깎으면 안되는 것.
똥은 화장실에서 싸야 하는 것 처럼
그냥 당연한 에티켓이예요.
+추가 1)
추가합니다 (2018.06.28 19:11)
퇴근하며 들어오니 참 별별 댓글이 다 달렸네요.
글을 쓴 시간이 출근 시간인데... 일은 안하냐니, 뭐라니..
직장생활을 모르는 사람 같아요.
아마 탄력근무제도 뭔지 모르는 사람이겠죠?
제 글이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가세요?
저는 손톱 깎는거 그다지 신경 안쓰는 사람이예요.
어젯자 판글에 손톱 이야기가 있어서 덧붙여 에티켓을 강조한거랍니다.
다시한번 강조할게요.
저는 손톱 깎는거 그다지 신경 안쓰는 사람입니다.
다만 이 글의 취지는.
배워야 아는 일이 있고 배우지 않아도 느끼는
도덕적인 것이 있다는 말이예요.
사무실에서 손톱을.. 이게 비매너라고 생각 안하세요?
비매너는 법적으로 문제 없어요. 당연히.
다만, 도적적으로 인성적으로 문제를 제시하는거죠.
주변 환경이 어떻길래 이런 비매너를 당연시 여기는지..
여러분.
그래요. 화장실에서 똥싸는거에 비교해서 미안하구요.
사무실에서 방귀던 트림이던 뿡뿡 꺽꺽~
이게 정상인지 생각해보면 무슨말인지 아실것 같네요.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세요.
——
+ 추가2)
추가합니다 (2018.06.29 20:50)
재미있는 댓글들 잘 봤습니다~*
일상 바쁘게 잘 지내고 들어와보니
참 별로인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ㅎ
손톱 깎는거 말고 댓글 인성 말이예요.
그래도 인상 깊은 댓글이 있네요.
만약 규모좀 되는 회사 면접시 매너와 에티켓 질문으로
“사무실에서 손톱깎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으면 뭐라고 답 하실건가요?
할까말까 고민할땐 하지 말라는 말이 있지요.
그것은 본인도 잘못을 알기에 고민하는 거랍니다.
자신을 돌이켜보고,
내가 근무하는 회사가 정말 정상적인 회사인지
체계도 없고 근본도 없는 회사는 아닌지.
아니면 내가 잘못된건지.
한번쯤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적어도 규모있고 체계잡힌 회사는
그럴 일이 매우 적답이다. 저도 10년을 넘게 경험 했구요.
그럼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 일반적인 사무직 외엔 방향이 다르니
일반적인 사무실을 다니는것이 아니라면
지나가주세요.
나 김여시,,,
n백명 다니는 벤쳐에서 일하면서
손톱 깨지는 거 흔한 일이라ㅠ
손톱깎이, 하다 못해 반짇고리도 다 빌리고 다녔는데,,,
다들 가지고 있어서 이상한 걸 몰랐는데,,,,,,,...
충격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