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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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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낮누
위플레시 학교에서 봤는데.. 선생님께서 자신이 그 영화에 나오는 가혹한 선생님 스타일?이라고 말씀하셨던 게 생각남
7일 전
이직하고픈노비
음..관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제 업계에서는 위플래쉬 그 머머리 겨수님 같은 분들 더러 계시는데 차라리 그렇게 욕먹으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게 낫지 그거 아니면 2년차 되어가는데 딜소싱 미팅 참여도 못 해보고 im 작성도 리뷰 제대로 못 받아보는 팀에 속해있으면서 진짜 커리어 망가지거든요
뮬론 저렇게 안 해도 잘 이끌어주시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당연히 그런 분들이 최고^^
7일 전
커피명가
22
7일 전
Spookn
그니까 이런 반응이 기괴한거 아닐까요? 정신적 학대 당하는 영화를 보고 그래도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것보다는 낫다는 반응이 맞나요
7일 전
이직하고픈노비
제 말은 관점이 다르기 때문네 학대가 아닌 훈육으로 생각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고 학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부정한다는 말도 아니구요!
7일 전
벌떼보이이
💚
관점에 따라 나뉘는게 아니라 학대 맞아요... 애초에 영화 시놉에서도 분명하게 abusive 라고 명시하고 있고 폭언과 학대를 일삼는 캐릭터로 만든겁니다. 이걸 관점에 따라 나뉜다고 보기엔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영화 피셜이 존재하는데요
7일 전
이직하고픈노비
관점이라는 건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의미라서요.. 서로 각자 경험이 다르고 생각하는 바가 다르니까 악역을 보고도 매력을 느끼고 선한 주인공을 보고도 짜증을 느끼고 하는 것처럼요.
7일 전
벌떼보이이
💚
이직하고픈노비에게
음 적당한 비유는 아니네요 그 교수를 보고 매력을 느낀다, 아니다의 문제에 대한거면 말씀하신 비유가 적당한데 지금 상황은 악역이 악한 짓을 한 것보고 악한 짓이 아니다, 선역이다라고 하는 상황이예요.... 학대하는 캐릭터를 훈육이라고 말하는건 캐붕이죠
7일 전
이직하고픈노비
벌떼보이이에게
넵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7일 전
햄여운 귀스터
이직하고픈노비에게
영화는 사회현상이나 사건뉴스 같은 게 아닙니다... 엄연히 감독의 의도에 따른 주제가 있어요. 물론 관객의 해석도 중요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감독이 의도하지 않은, 열린 부분에 따른 거고 의도한 영역 안에서는 정답이 있는 작품입니다.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지만 위플래시의 주제는 정서적 학대가 맞고 훈육으로 보시는 건 익숙하게 살아오신 경험이나 시간 때문에 잘못 해석하신 측에 가깝습니다... 이건 문학 시험 보러가셔서 아닌데 내 생각은 다른데? 하시는 것과 똑같아요...
7일 전
이직하고픈노비
햄여운 귀스터에게
오오..마지막으로 대댓 쓸게요..!
우선 저는 영화 자체의 해석에 따른 의견을 댓글로 쓴 게 아니라 머머리 교수의 교육법에 대한 입장을 적었습니다. 영화 해석 자체를 잘못했다라고 하면 여러분의 말씀이 맞습니다만 저는 본문 스크랩의 핵심인 ‘해당 교육철학’에 관한 입장에 광한 의견을 적은 것이고 그것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여튼 의견내주셔서 감사합니다
7일 전
햄여운 귀스터
이직하고픈노비에게
저도 마지막으로 쓰겠습니다... 머머리 교수는 실존 인물이 아니예요. 감독이 창작해낸 캐릭터에 불과하고 그 교육법도 모두 감독의 의도에 따라 기획되고 연출된 겁니다. 그런데 영화에서 ‘감독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캐릭터의 가치관에 대한 의견이 다르다‘ 라는 말은... 문제 출제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내 답안은 정답이다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가학적이고 폭력적인 환경에서 성장하고픈 사람이 있다, 라는 노비님의 가치관을 존중합니다. 그러나 해당 영화에 대한 해외 특히 서부권의 반응을 보면 국내의 그것과는 아주 다른 분위기라는 점, 그리고 그게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와 이어진다는 점, 그리고 그게 결과적으로 기괴하다는 점이 본문의 요지라고 생각합니다.
7일 전
이직하고픈노비
햄여운 귀스터에게
넵 의견 감사합니다
7일 전
까마귀는까악까악
말씀하시는거 보니 PE에 계시는거 아닌가 싶긴 한데,
우리나라 금융권 (컨설팅, PE, IB 등 포함) 에 종사한 사람들은 대한민국 평균을 한참 웃도는 인내심과 정신력을 지니신 분들로 포진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자발적으로 자기개발에 힘쓰시는 분들로 가득하죠.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그러한 업무환경은 가학적일 수 밖에 없고,
특히 자라나는 미성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양육하는 사람들이 저런 영화를 모범적이라고 평가하는 사회환경은 기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7일 전
이직하고픈노비
넵 말씀하신 바처럼 어떤 입장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학대와 기괴함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업계 1인자에게 스파르타로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는 성장의 기회라고 봐야한다가 유일한 관점이고 그것만이 옳다는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물론 저도 친절한 선배님들이 좋습니다! 그러나 혼나더라도 빡시게 가르쳐준다면(그래야만 성장하는데 유리하다면), 그리고 그걸 당사자가 원한다면 문제가 없다고 볼 뿐입니다.
7일 전
하햐하
아니 핀트를 아예 잘못잡은거 같은데 미성년자 데리고선 교육적 학대 하는걸 괜찮다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자신이 원하는 곳에 들어가서 그러한 스파르타 교육 받는걸 누가 뭐라 하나요 자기선택인데
7일 전
이직하고픈노비
하하 논쟁하려고 단 댓글이 아닌데 이거 참 난감하네요 ㅎㅎ..
같은 것을 보고 주관적으로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저는 제 경우에는 긍정적으로 해석 가능하다는 글을 남겼을 뿐입니다
7일 전
DicKies
변백현 여자친구
이직하고픈노비에게
학대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요?
7일 전
DicKies
변백현 여자친구
222
7일 전
와르르르
그냥 저 영화 안 보신 분 같네요 플레처 교수는 성희롱, 폭력, 폭언, 욕설, 가학적인 온갖 학대를 했던 사람입니다 댓글같은 내용은 다른 관점이라기보단 영화를 안 보셨거나 문제의식이 부족하시거나 둘 중 하나같네요
7일 전
방순
22222
7일 전
밥바라바바밥
333
6일 전
해쨔니와떠엽
444
6일 전
도휘
감독의 후기를 보세요 명명백맥히 학대를 의도해 그린 장면들이 맞는데 그걸 교육으로 받아들이시는 건 매체를 읽는 방법이 그냥 좀 많이 독특한 관점이신 게 맞긴 합니다 ㅋㅋ
6일 전
갸갸갸누누우
그냥 자기 계발에 미친 나 성취 지향적인 나에 취한 것 같음 그것마저도 한국적이군아 ㄷ 댓글로 완성됨 학대는 학대지 온갖 인격 모독 기꺼이 당하면서도 성장의 발판이라고 기뻐해야 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음 님 같은 관점이 이런 관점도 있어요 ^^ 하고 합리화되고 만연해지면 학대를 학대로 생각하는 사람들만 노력할 생각 없고 성공할 생각 없는 사람으로 매도당하는 거임 그게 노오력 좋아하는 한국 사회고
6일 전
뵤뵤밤비
안녕하세요, 노비 님. 안타까운 마음에 댓글 답니다.
노비 님 댓글에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다는 이유는 영화 속 상황은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다르다"는 논리로 정당화될 수 없는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즉, 영화 속 상황에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다르다"라는 문장은 성립될 수가 없습니다.
노비 님이 말씀하신 것을 보면
제자를 성장시키지 못하는 팀(스승)에서는 커리어가 망가질 수 있기때문에 제자에게 정신적 폭력을 써서 스파르타로 가르치지만 성과가 높게 나오면 제자 입장에서는 자신을 성장시킬 스승을 선택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이는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다르다 인데요.
그런데 여기서 노비 님이 간과하신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폭력"입니다. 폭력은 가해자와 피해자가 나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저의 사견이나 노비 님은 주먹으로 때리고 신체적 훼손을 하는 것만을 폭력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정신적 학대도 폭력입니다.
제자가 스승의 정신적 학대를 참게 되는 것은 제자가 스스로 자신에 의지를 가지고 참는 것보다는 수직관계에서 분명한 갑과 을의 위치, 그리고 갑의 위치에 있는 스승과 을의 위치인 자신의 상황을 자신도 모르게 인지하고 참게 되는 것, 그리고 갑과 을이 명백한 위치에서 자행되는 폭력은 피해자를 무력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도 노비 님처럼 스승의 역할이 중요한 전공인데요. 성과를 이유로, 그 바닥에서 일하게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영혼이 부숴진 친구들 많이 봤습니다.
결론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육체적, 정신적 폭력을 저지르는 범죄에는 가해자의 성과(피해자의 커리어를 만들어주는 등)가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가해자는 가해자일뿐. 범죄 동기와 범죄자의 서사는 피해자가 받은 폭력에 이유와 변명이 될 수 없습니다.
노비 님 말씀하신 것을 읽다보면 핀트를 잘못 잡으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노비 님이 말씀하신 바가 성립이 되려면,
매일 쪽지 시험 보고 틀린 만큼 오답 노트 그 자리에서 작성해야만 집에 가게 해주는 호랑이 선생님
vs 매일 쪽지 시험 보고 스스로 깨닫는 자율 학습을 중요시 생각해서 집에서 해오고 검사 받으라고 하는 선생님
이런 상황에서나 보는 사람 관점에 따라 선택이 바뀔 수 있는 것입니다..
"폭력"이 자행되는 순간, "관점에 따른 선택"이라는 논리가 가해자에게 가해 행위를 정당화하거나 합리화할 여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성립될 수 없습니다.
노비 님.. 혹시라도 본인도 모르게 자행되는 폭력을 폭력인줄도 모르고 당연하게 여기실까 걱정되는 마음에 길게 글 씁니다. 노비 님 댓글을 보면 일을 배우려는 의지도 있으시고 열심히 본인 커리어를 위해 노력하실 것 같은 분이기에 정신적 폭력으로 성과를 얻었다고 해서.. 그 과정에서 입게 된 상처와 폭력이 보상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과 제자를 인격적으로 존중하면서 가르침을 주는 스승이 정상이고 그런 스승을 꼭 만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6일 전
이직하고픈노비
^^.. 댓이 하도 많이 달려서 마지막 작성자인 밤비님 글을 대표로 해서 대댓 작성하오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이게 이럴 일인가 싶긴한데 여튼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영화 속 얘기가 아닙니다 영화 감독의 해석을 잘못했다고 하시는 분들은 본문을 오히려 안 읽으신 듯 합니다. 영화해석에 대한 입장이라면 제 생각이 오답이겠지만 핵심은 교육철학에 관한 것이기에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해당 댓글을 작성하였습니다
2. 폭력이 옳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가혹하고 매우 경쟁적이며 매우 스트레스 받는 방식임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고 본인이 성공/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에 스스로 고된 길을 택한 것, 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머머리 교수의 방식은 그 길을 택한 사람에게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말한 것입니다. 아울러 한번 그 길을 택했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그걸 고집해야한다는 말도 아닙니다.
3. 첫 댓글에서도 작성했다시피 친절하신 분들도 계시고 저또한 그런 분들이 더 좋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즉 머머리 교육법이 최선이 아님을 저도 인지하고 있기에 그런 글을 작성한 것입니다.
4. 무작정 절 비난하신 분또는 앞서 댓글 달아주신 분들과 같은 내용을 댓글 달아주신 분들에게는 굳이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5. 밤비님께, 저를 걱정해주셔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는 폭력적인 것을 당연하게 느끼며 성장하지 않았습니다^^ 아마 여러 댓글이 달리며 제가 쓴 글을 넘어선 내용들이 제가 쓴 글처럼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제 원 댓글을 다시 읽어보시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성장했으면 그만이다가 아니라 그것을 택한 사람에 따라 능력없이 남겨질 바엔 힘들단 걸 알아도 그 길을 선택하는 게 낫다는 관점도 가능하다에서 작성됐음을 알 수 있습니다
6. 감사합니다.
6일 전
뵤뵤밤비
5번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그러니까 노비 님이 말씀하신 능력없이 남겨질 바엔 힘들단 걸 알아도 그 길을 선택하는 게 낫다는 관점 자체가 저 영화 속 상황에는 성립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위에 말씀드린대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명한 "폭력"이라는 범죄가 일어난 것이잖아요. 노비 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쭉 글을 쓰신 것을 읽어보았을 때 저 영화 속 상황에서 노비 님의 주장이 적용될 수 없는데 다른분들이 말씀하신 맥락을 아예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여 폭력의 대한 기준이 다른 분들과 달라서 폭력을 당해도 모르실 수도 있겠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린 것입니다.(근데 이렇게 말씀드린 것 자체가 기분 나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혹시라도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노비 님이 말씀하신 주장이 무슨 의미인지 알겠으나, 본문의 영화 상황에는 맞지 않는 맥락이어서 말씀드린 것이고, 폭력이 자행되지 않는 호랑이 선생님 정도의 일화라면 노비 님 의견에 동의하는 바입니다.
노비 님의 의견이 틀리다가 아니라 저 영화 속 상황에는 노비 님의 의견이 성립되지 않는다 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즐티하세요 :)
5일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남예준테라인여친
음악영화인 줄 알고 봤는데 충격적이었어요..
7일 전
아포톡신4869
본적은 없고 유명해서 제목만 많이들어본 영화라 딱 본문처럼 생각햇는데 아니엇나보네요
재능 넘치는 무명 가수가 노력해서 자기 이름 알리고 결국 유명해지면서 성공하는 전형적인 영화인줄..?
7일 전
지선욱
321516
저 영화가 주인공이 드러머인데 교수가 엄청... 굴리는 내용이에요
7일 전
그린홈
주인공이 얼마나 정신적으로 내몰리나면.. 연주회에 늦어 급히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피투성이가 됐는데 그꼴로 아득바득 연주회를 갑니다
6일 전
lllIIlI
인류애 재기?
7일 전
토롱잉
에스파 위플래시 노래 좋은데 하고 들어왔는데 영화였네
7일 전
녹차마루
방탄 보라해💜
22
7일 전
내일은뭐하고놀까
333
7일 전
나루미
무슨 영화지
7일 전
낭만두집
여기에도 저런 분들 계시네...... 학대는 학대예요 결과물로 판가름나는 게 아니라고요
7일 전
낭만두집
비슷한 스승 아래에서 온갖 성과 다 세우고 스물 초반에 상상도 못 할 커리어 찍다 스스로 생 마감한 사람이 가까운 지인이었어요...... 허탈한 건 이런 제자들이 정말 많다는 거예요 저 역시도 그 직전까지 갔고요
7일 전
퀴디치
ㄹㅇ 댓글까지 이 글의 완성인듯... 학대는 어떠한 사유에서도 합리화할 수 없는건데
7일 전
너네가고고양이야
🐈⬛💙
22222222222
7일 전
DinGrogu
22 결과가 잘나오든 망하든 학대지
7일 전
프리프리걸즈
ㅇㅈㅇㅈ 결과까지 처참하고 끔찍해야 학대가 아니에요 학대는 학대지 무슨
7일 전
_달빛소년
푸른 파도가 멈추지 않도록.
ㅇㅈ 결과가 좋은말든간에 가혹한거고 학대라고요... 선망하고 따르는 분위기 조성되는게 기괴한건데
7일 전
때때
소시 몬엑 사랑해
ㅇㅈ
7일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기러기털
친구가 저거 보면서 잔거밖에 생각안남..
7일 전
알비레오
라푼젤 고델 보고 가스라이팅인걸 모른다는 댓글이 더 충격임.. 가스라이팅이란 단어를 모를때도 라푼젤 세뇌시키고 죄책감 심어주는건 너무 잘보였는데
7일 전
샤이니 온유
그댄, 빛이 나요
난 안봤는데 하이라이트 같은데서 보면 막 뺨때리고 그러던데 그게 뭔... 영화인지
7일 전
꿈꾸는 아이
->내 인생을 살기
최악의 영화라고 항상 꼽습니다
7일 전
챗지피티야
위플래시 진짜 최악이었어요
보면서 내 멘탈이 깨지는 느낌..
7일 전
게시물 판독기
판독기 독기야
어릴 때 학원에서 틀어줘서 봤는데(교육용으로ㅋㅋ) 뭐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봤던 기억이... 그냥 그 교수 밑에서 극한까지 몰아가지는게 멋있는건지 알았음
7일 전
통제
위플래시 보다가 너무 힘들어서 별점 0.5 준 사람......
7일 전
길고양이
잉피방탄
영화 본 입장에서 저렇게 배우고 세계적인 스타가 될바에 안배우고 평범하게 살것같아요 제 행복은 평온함에서 오거든요..
7일 전
막걸리
진짜 학교에서 하도 보라고 해서 봤는데 너무 불쾌했어요.. 기분 나빴음
7일 전
RunchRanda
보고 이게 뭐지...싶었던...학생 막 다치고 피나고 고통과 채찍으로 연습하는 걸 뭐 본보기로 삼으라고요?🤔
7일 전
모몽가자는중
쥐어짜내서 성과 내는 거랑 일을 터프하게 배우는거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영화는 전자에 가까운 것 같고..
7일 전
사모예드를아껴주세요
학대는 결과물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닙니다. 몰아 붙여서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고 해서 그게 학대가 아닌건 아니예요. 학대를 관점에 따라 다르다고 말하는거 진짜 안될 일입니다. 그렇게 치면 학대 아닌게 어딨습니까. 학대 가해자의 관점에선 그것도 다 훈육이죠. 학대를 관점에 따라 다르게 훈육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하는 것 때문에 이 나라에서 가정 폭력, 아동 학대가 없어지지 않는겁니다. 영화 설정 상 교수로 인한 우울증에 자살한 제자가 존재하고 패드립, 폭언과 '폭력'이 반복해서 나오는데 훈육이라고 보는 관점도 진짜 신기하네요
7일 전
지선욱
321516
본 지 너무 오래 돼서 가물가물하긴 한데 저도 중학교에서 보여줬거든요 그때 처음 보고 교수 미친 거 아니냐고 느꼈던 건 아직도 기억나요
7일 전
hihih
위위플래쉬~~
7일 전
전설의 디지몬
예체능 소재인 영향도 있을 듯
7일 전
근육산타
산타가..
근데 진짜개인적으로 위플래쉬가 대체 왜유명한건지 모르겠어요..고딩때 쌤이 틀어줘서 봤었는데 ㄹㅇ 무슨 난 피폐물 이런건줄 알았음..커서 반응보니까 유명한 영화래서 저 혼자 몰카당하고 있는건줄
7일 전
362127_return
와 저거 영화 진짜 노잼임
보다가 처음으로 잤음
7일 전
인간은잡식덕질도잡덕
오 저는 저거 보는내내 너무과해서 기괴하고 불편하던디ㅠㅜㅠ
7일 전
코코호도
전 살면서 영화관에서 본 영화 중에는 이 영화가 제일 별로였어요
매몰차게 휘몰아치는게 과연 교육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7일 전
김선 감성모르면 나가라
전 재밌긴했는데 뭔가 내용이 좀 얼타서 ㅋㅋㅋㅋ 이게 뭐여 싶긴했어요
7일 전
오새봄
MAXXAM 리더
진짜 몰입도 높은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ㅠ
7일 전
로키스카이워커
...작품 내내 등장하는 학대가 교육의 일종이라며 옹호하는 영화가 아닙니다ㅜㅜ 댓글 보니 오해하시는 분들 왕왕 있는 것 같네요...ㅜㅜ 주인공 욕망, 갈등이 뚜렷한 점, 그에 따라 달라지는 서브플롯.. 메인-서브가 함께 진행되며 보이는 캐릭터의 입체성.. 저는 위플래시의 시나리오가 굉장히 잘 짜여졌다고 생각합니다ㅜ 물론 보기 거북한 씬들이 있어서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다 하여 영화가 지닌 태도를 부정해선 안 된다고 봅니다...ㅠㅠ
7일 전
벌떼보이이
💚
영화 자체는 잘 만든 영화,, 영화에서는 명백히 학대라고 말하고 있는데 한국 사회에서 그걸 교육이라고 말하는게 참 문제인거같아요.... 교육 영화라고 틀어주니ㅜㅜ 오해가 생기는듯해요
6일 전
쮸뿌쮸뿌?
개봉 당시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주인공이 극한으로 노력하는 모습보고 저도 고무됐던 기억이 나요. 사회의 관점이 아직 노력! 성공 신화!가 주목 받고, 체벌 문화가 남아 있었던 시기라서 그랬던 게 아닐지... 그 후로 과도기 거쳐서 노오오력 처럼 비판적인 시각이 등장하고, 지금에서야 학대였구나 라고 비교적 선명하게 보는 거 같아요. 별개로 영화는 진짜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해요. 미친 연출은 물론이고, 뒤틀린 성취 욕망의 시각화라던지, 폭력성의 이면 이라던지 하는 면에서요.
6일 전
걈셩
어릴 떼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틀어줬어요
그 어린 나이에도 충격이라 뇌리에 강하게 박혔었네요
6일 전
닉네임150850121467808
감독이 그 말 하지 않았나 만약에 주인공이 계속 그 교수 밑에 있으면 아마 성공했을 거고 그리고 자살할 거라고
6일 전
KlKl
마녀 배달부
보는 내내 너무 힘들었어오...
6일 전
땅구리
몸이 안좋아서 어떤 길을 포기한다고 하니 교수님이 자기는 방광염에 온갖 병 달고 살면서 했다고 의지가 약하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도대체 그렇게 사는 게 무슨 의미인지 한국은 자기 몸 갈아서 하는 걸 왜 그렇게 자랑스럽게 여기고 전시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그걸 고치려고 해야지 왜 못하냐고 화내는데 할 말이 없더라고요.
6일 전
녕숭아
머글은 작품의 의도를 꼬아서 표현하면 못알아듣더라구요. 결국 작품을 해석하고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는 사람은 오타쿠들이긴 함
6일 전
양호열
水戸 洋平
와 보면서 교수 진짜 제정신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저걸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6일 전
강단옐
다들 극찬하는 영화로 알고 있었는데 지선씨네마인드 로 가스라이팅, 학대에 대한 관점으로 보고 이런 내용이었나 그런데 교육용으로 틀어준다고 하니 충격받았었어요..
6일 전
파라
영화상에 나오진 않지만 결국 영화에 모티브가 됐던 주인공은 자살로 끝나지 않나요?
6일 전
우체국
^~^
여전히 이 영화가 왜 재미있는지 모르겠음 결말도 엥 저러고 끝난다고?
6일 전
이지당근
잘 표현해서 난 유명해진줄... 나도 그렇게만 봤는데
6일 전
어이가하늘로가네
영화보고 여운 미친채로 나왔는데 국내 평가보고 이 나라는 글렀다고 생각함ㅋㅋㅋㅋ
6일 전
hoohoohoo_
학교에서 보여줬었는데ㅋㅋㅋㅋ 그때 안보고 자다가 나중에 지선씨네마인드에서 학대얘기해서 엥 므ㅓ지 했음 진짜 학교에선 노력형이라고 보여줬던것같음
6일 전
박준식
잘 만들어서 더 싫은 영화...
6일 전
라이어
이 용화를 보고 '노력의 중요성'을 교훈으로 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충격이네요...살짝 스포일러지만 결말부에서 주인공 아버지가 지은 표정을 보고도 그런 평가를 내릴 수가 있단 말인가요
6일 전
쿠키처돌이
Me cookie🍪
몰입감과 여운이 엄청났지만 다시 꺼내볼 만큼의 영화는 아니었음
6일 전
Sdhjkgjyyst
저게 왜 노력의 중요성이 아이라 정서학대고 가스라이팅 영환지 이해못하시는 분은 박지선 교수님이 위플래쉬 분석한거 보시면 될 듯
6일 전
meoyo
최근에 처음 봤는데 초반엔 ‘저런 환경에서 혹독하게 해야 천재가 나오는구나’싶었어요
근데 보면 볼수록 선생이 진짜 미친 사이코였음
특히 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너무 충격적이라.. 진짜미임 ㅜㅜ
6일 전
바닐라체리온탑
달콤~~
학대당한 성공한 천재보다 학대 안당한 성공한 천재가 비교도 못하게 훨씬 많답니다
6일 전
모힛도
난 좋은 영화라고 생각함.
아름답고 교훈적이어야만 좋은 영화가 아님.
크레딧이 올라간 뒤에 그 영화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하고 싶고, 마지막 장면 이후에
주인공은 어떻게 되었을지 자꾸 상상하게 하고,
대사 하나, 행동 하나의 의미는 무엇이었을지
생각하게 하는 영화가 좋은 영화라고 생각함.
나는 영화관에서 봐서 그런지
보는 내내 주인공에게 굉장히 몰입했고,
그렇게 몰입하게 하는 연출에 박수쳤고,
연기도, 스토리 진행도 너무 흥미진진했음.
마지막 I‘ll cue you! 대사도 짜릿하고.
평소 우울증 혹은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피해야되는 것 맞음. 그 외에겐 흥미진진하게
느껴질 영화라고 생각함. 우리 엄마도 잘 봤음.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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