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청첩장에 써진 초대 글 중 첫 문장이
'2006년 12월 콘서트장에서 손끝을 스쳤던 두 사람' 이었는데
결혼식에서 신부가 한 혼인서약에서 사연이 밝혀짐
신부가 연예인 안좋아했는데 유일하게 버즈팬 되서 콘서트 갔다가 하이파이브 이벤트 했던게 2006년 12월이었던 거고 그 후 TV도 잘 안보지만 예능PD가 됐는데 2018년 12월 아는형님 맡게 되서 민경훈하고 연출-출연자로 재회함
이 모든 인생의 길이 민경훈을 만나러 오는 길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