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
죽자….. 죽어…..
— 듀콩 (@dyookong1118) November 25, 2024
죽고싶다 진짜……
지금 20분째 바다만 쳐다보고 있어……
집에 못가… 포세이돈 증손자님. 제떵별이좀
아 제발요…… pic.twitter.com/hY12xV9tXq
바다를 배경으로 성화 인형(떵별이) 사진을 찍다
바람이슈로 이 추운 날씨에 바다로 뛰어든 떵별이
내가 퇴근길에 매번 보는 낚시하시는 분 계시는데……… 만약에 보이면 여쭤볼게….
— Slow_🐰산굴마트 떵냥이🐰 (@SungHwa_sanmart) November 25, 2024
포기하시는 듯 했으나
그… 제가 주운거 같은데요…. https://t.co/fHNcCmxmJs pic.twitter.com/29Tr31iiGJ
— Slow_🐰산굴마트 떵냥이🐰 (@SungHwa_sanmart) November 25, 2024
주우신 분 등판하심!!!!!!!!!!!!!
근데 시간대를 잘 보면(여기서부터 살짝 무서움)
2시 35분임
........새벽.
AM 2시 35분에 바다에서 인형 줍줍하는 게 가능해?ㄷㄷ
〈성화(떵별이) 찾기 대모험> 트윗 타임라인 정리
트친이 떵별이랑 오션뷰 사진을 찍으려다 바람이슈로 떵별떨궜소식을 들은 계정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새벽에 바닷가로 나갔다가
물을 좋아하는 수영을 좋아하는 성화 답게 바닷물을 한가득 머금고 돌아오심..🥹 pic.twitter.com/IdmTOfMqH8
— Slow_🐰산굴마트 떵냥이🐰 (@SungHwa_sanmart) November 25, 2024
해변가에 엎어져있는 떵별이를 자만추했다고 ㄷㄷ
바닷물 한가득 머금은 수속성 떵별
빨래짜듯이 쭈욱 짜주심
반신욕을 좋아하는 성화 답게 뜨거운 물에 발을 씻자를 풀고 때를 불린 뒤에 칫솔로 쓱싹쓱싹 🫧 세면대에 담긴 꾸정물을 봐..🥹 근데 진짜 잘 씻겨요… 혹시 인형 전용 세제 만들어주실 생각은 없으신지… @onthebody_foot pic.twitter.com/aulnxPsXyz
— Slow_🐰산굴마트 떵냥이🐰 (@SungHwa_sanmart) November 26, 2024
바닷물 인형 빨래에도 어김없이 등장하는 >발을 씻자〈
진짜 발 빼고 모든 걸 씻는 듯 세제이김;
발을 씻자 담당자님,
해당 트윗 보셨다면 >인형 씻자〈도 한 번 고려 부탁드립니다...
보송보송하게 드라이기로 말린 후, 푸더덩 안대를 잠시 빌려 어제 바닷가에서의 여행이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 침대에 재워두고 있어요 😪💤
— Slow_🐰산굴마트 떵냥이🐰 (@SungHwa_sanmart) November 26, 2024
혹시나 외로울까봐 떵별이 옆에 성화도 함께 눕혀주었어요 🍀
손은 자석이 있는 부분이라 바닷물에 부식된건지 저게 최선…🥹😭 pic.twitter.com/VilZHWJ8qZ
이 새벽에 보송보송 드라이까지 풀코스로 해주는 트친의리 실화냐고ㅠ
외롭지 않게 성화도 옆에 같이 눕혀주고...
쓰니 극 F인데 실시간으로 달리면서 좀 울컥했음(내 일도 아닌데 대체 Why...)
진짜 이런 친구 없다ㅠ
+) 인형 모델 등판
[#성화] 축하드립니다 포세이돈 증손자 칭호를 얻으셨어요
— ATEEZ(에이티즈) (@ATEEZofficial) November 26, 2024
무사해서 다행이야 떵별이..🥹#ATEEZ #에이티즈
친히 포세이돈 증손자 칭호를 하사해주심
성화 트윗을 본 팬 반응
떵별이는 가방에 쏙! 넣어서 바깥 여행을 함께 하다가 떵별이 주인인 듀콩(@dyookong1118) 님께 작은 젤리 선물🎁과 함께 잘 돌아갔답니다🫧
— Slow_🐰산굴마트 떵냥이🐰 (@SungHwa_sanmart) November 26, 2024
포세이돈 증손자가 이끄는 항해하는 그룹답게 가수에 맞게 팬도 따라간다고 🥹🏴☠️
이게 다 마음씨 따뜻한 티즈따라 티니들도 모여서 만든 결과에요 🩶 pic.twitter.com/aYkFBgjq73
성화가 수영이랑 반신욕을 좋아한다던데
인형도 모델 닮나봐
역시 가수와 팬은 공동 운명체인 것인 것,
에이티즈 에이티니 포세이돈 증손자 맞다.
++)
그니까 인형한테 교동이 씌우면 안된다닉가 자꾸 바다로 들어간다고 https://t.co/hnSjSU64Hd
— slow..it down 마고 (@magosins) November 26, 2024
이번 사건의 교훈:
다들 물 근처에서 교동이 씌우거나 꺼내지마세요.
자아를 가지고 바다로 뛰어듭니다.
연차 쓴 날 아침 10시에 상사가 뭐하냐고 묻는 카톡 읽씹하면 무례한 건지 아닌지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