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643598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뭐야 너ll조회 4503l
이 글은 7개월 전 (2024/11/28) 게시물이에요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 이 여성을 상습적으로 협박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남자친구가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부산지법 형사항소3-3부(이소연 부장판사)는 22일 특수협박 및 협박, 재물손괴, 스토킹처벌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원심보다 4개월 감형된 징역 3년2개월을 선고했다.

지난 7월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

징역 10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1심의 형이 너무 적다는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

A씨 측은 특수협박 범행 관련해서 피해자에 대한 해악의 고지가 없었고, 1심의 형은 너무 과중해 부당하다는 이유로 항소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A씨는 피해자의 집 앞에서 13시간 동안 머무르면서 현관문을 두드리고, 수차례 초인종을 누르거나 물건을 부수는 등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면서 "반복되는 A씨의 범행으로 피해자의 정신적 착취의 정도가 심해졌음을 피해자의 행동 등을 통해 추측할 수 있다. 피해자의 유족들과 지인들은 범행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죄책감을 느끼며 고통을 받고 있다. 또 A씨에 대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다만 피해자 사망에 대해 A씨에게 형사책임을 물어질 수 있는지는 별개의 수사가 이뤄지고 있으므로 그 결과에 따라 처리돼야 한다. 이 사건에서 A씨의 양형에 피해자의 사망에 대한 책임을 묻는다면 헌법에서 정한 이중 처벌 금지 원칙에 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A씨는 또 대부분 범행을 인정하고 있고, 원심에서 A씨와 가족이 피해자 유족에게 반성의 의사를 지속적으로 표시했다. 당심에서 민사소송에서 피해자의 어머니 앞으로 형사공탁을 했다는 등의 자료를 제출하고 있는바 A씨가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정을 반영하지 않을 수 없다. 이같은 유리한 정상을 반영하면 원심의 형은 다소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판시했다.

검찰 공소 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10월 부산진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B(20대·여)씨의 집에 찾아가 와인 잔을 자기 손에 내리치거나 의자를 던지는 등의 수법으로 수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같은 해 12월9일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약 13시간 동안 B씨의 집 현관문을 두드리거나 현관 벨을 누르고, 365차례에 걸쳐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하는 등 스토킹한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약 한 달 뒤인 올 1월7일 오전 자신이 거주하는 오피스텔에서 추락해 숨졌고, 당시 최초 목격자이자 119 신고자는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A씨였다. 이후 A씨는 수사기관에 B씨가 자신과 다툰 뒤 9층에서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41122_0002969201



 
말티즈는 참지않긔  크르르르르르
ㅋㅋㅋ........3년..........범죄자들 살기 좋네^^
7개월 전
에휴...
7개월 전
공탁.. 법이 무거워... 난 너무 이해가 안 간다...
7개월 전
😠
7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김구 암살범 처단한 박기서 선생 별세... 향년 78세334 우우아아07.10 11:4274827
이슈·소식 "예약 잊고 2시간 지각한 메이크업숍 사장…7만원 잔금 결제 요구" 황당190 콩빔07.10 20:3252871 4
이슈·소식 장영란 아들, 호텔서 기물 파손…"140만 원 갚아라" 분노294 우우아아07.10 10:52114873
이슈·소식 "더는 못 살겠다"…아파트 점령한 수천마리 백로떼, 무슨 일?134 사건의 지평선..07.10 14:1070506 2
이슈·소식 현재 대우 심하다고 난리난 윤 새집.JPG153 우우아아07.10 09:58103886 8
피해자 코스프레하는 가해자 임팩트FBI 2:36 85 0
영월 시멘트 공장서 70대 작업자 2m 아래 추락 김규년 2:29 360 0
20대 초반 알바생들 절대 뽑지말라는 사장7 S님 1:39 5164 0
음주운전 사고로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은둔 생활하게된 중2 아들6 31132.. 1:33 4765 0
산책하던 시민 골절상 당했다…위례신도시 주의보 정체3 따온 1:17 7478 0
"네오플 직원 1,500명 중 1,000여 명이 파업 중" 카야쨈 1:11 4233 0
윤두창 구속사유 뜸ㅋㅋㅋㅋㅋ2 삼전투자자 1:07 3528 1
요즘같은 폭염에도 전력수급 안정적인 이유18 플러스모텔408호 0:56 10720 10
오늘 엠카에서 푸들머리로 팬들 반응 좋은 여돌.twt9 체리먹고정신체리 0:06 13846 0
현재 서로 충격받고있는 댄서 권또또 체지방률.JPG23 우우아아 07.10 23:50 30343 1
방금 올라온 에스파 윈터 인스타❄️9 유알포미 07.10 23:38 16995 0
아스트로 윤산하, 솔로 2집 'CHAMELEON' 기대 포인트 오디세이 07.10 22:55 486 0
뚝심있게 팬클럽 기수제 유지하는 2세대 남돌 기개6 도레미도파파 07.10 22:50 14608 0
베돈크 이현: 다들 본방사수 해줘! 우리 오늘 예뽀🖤 BDC 이.. 07.10 22:37 1092 0
샤이니 키 집들이 간 민호 (??: 티격태격하지만 둘이 굳이 맨날 붙어있어요)3 BLACK.. 07.10 22:32 9132 3
실시간 알티타고 있는 남돌 조롱 ㅋㅋㅋㅋㅋㅋ16 현생_ㅌk파 07.10 22:19 35935 8
전설의 한유진 한림 브이로그 비하인드 썰 김미미깅 07.10 22:16 3927 0
오늘자 투바투가 광주에서 판 애호박 갯수4 김미미깅 07.10 22:06 12284 3
어느 작은 시골 마을에서 일어난 손도끼 난투극의 전말1 블랙 사파이어 07.10 21:45 12127 1
전소미가 컴백 후 역대 타이틀곡과 다르게 처음으로 시도 했다는 것11 명재현리우 07.10 21:33 24212 6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