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뒤 나랑 똑같은 수법으로 똑같이 당할뻔한 여시(허락 댓 O) >
+++ 추가
++++ 지금 콧멍 글에도, 내가 올린 이전 글에도 이름 똑같은 애한테 당한거같다고 이름 ㅇㅇㅇ맞냐고 올라오는데 다 똑같아. 이쯤되면 잠실역에서 한명이 죽치고 하루에 여자 열몇명씩 매일 포교하는건지, 아니면 여러명이 똑같은 하나의 이름을 쓰는건지 소름이 돋아 다들 진짜 조심하자
여시들 안녕! 얼마전에 사이비 종교한테 넘어갈뻔 한 수법을 공유하고자 대형 겟판에 달려왔어 🆕🆕
지금 실시간으로 같은 여시가 똑 같 이 당하고 있단걸 알게되어서 다른 여시들도 당할까봐 컴퓨터로 못쓰고 급히 폰으로 쓰고 있어서 양해 부탁할게
—-바쁜 여시들을 위한 정리——
⭐️ 쓰는 이유
1. 여시뿐만 아니라 인터넷, 유튜브에도 많이 안알려진 새로운 수법이기때문
2. 혼자 다니는 여성 타켓인거같음(추측)
3. 흔히 알려진 포교법과 달리 “혼자” 일대일로 “스몰토크” 걸어서 친해지려함
⭐️ 내가 당한 장소: 잠실역 내에 환승센터 앉는곳
그 떡볶이 어묵팔고, 롯데월드 몰 가기 전 거기!!어어 거기
(네이버에서 퍼옴)
⭐️ 나에게 다가온 사이비종교인: 개평범하게 생긴 , 평범한 인상착의의 20대 여성 한 명
⭐️ 새로운 수법 (나같은 경우)
1.”님 겉옷이 마음에 드는데 어디건지 정보 알 수 있느냐?“ 로 말꼬를 틈 . 1:1로!!
2. 스몰토크 엄청 걺
3. 만난것도 인연인데 카톡 교환하자
4. 교환 후, 카톡으로 카페가자 함
——— 상황 설명 ———
우선 나는 지인을 만나기 전 시간이 떠서
평일 오후 잠실역 환승센터에 만남의 광장 아무데나 혼자 앉아있었음
근데!! 원래 옆에 있었던건지 모르겠는데 개개평범한 “여성 한 명”이 옷 예뻐서 그런데 어디건지 알수있겠냐 조심스럽게 옆에서 물어봄
나 이때 개설렜어… 내가 달리는 패션달글에 자랑해야지 헉헉 ^0^ 라는 마음으로 허겁지겁 정보 알려줌
이때부터 갑자기 스몰토크를 걺 . 걍 자연스럽게 친구 친해지듯이 티키타카가 오갔음.
내용은 옷 예쁘던데 어디서 샀냐 지도 이런거 찾고있었다, 누구 기다리냐, 어디사냐, 무슨 과냐, 엠비티아이 뭐냐 등등등등
오히려 나랑 말도 잘통하고 귀엽 평범한st라 난 진짜 맘속으로 ‘ 오 엔프제라더니 ((엔프제 여시들 미안ㅠ)) 사교성 쩐다~ 이게 바로 외향인한테 간택당한 내향인 나 !>.0’라고 생각하며
첨보는 사람과 질문이 오가서 이상하긴 했지만 상대가 내 또래 지나가던 여성1 + 옷 물어본거에 취해 걍 계속 대화함
그 러 다
☺️: 언니 맘에 드는데, 연락처 물어봐도 돼요?
나:그럼 인스타 주고받아요!
☺️: 저 인스타를 안해요 ㅠ 카톡 교환해요!
나: … 그럼 카톡 큐알로 공유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이상해서 사이비 포교 방법인가 싶어 여시, 네이버, 유튜브 다 찾아봄 . 비슷한 사례 안나옴.
그러다 여시였나?
1. 몇년전 글에 버스정류장인가 신발 정보 물어보면서 다가온 여성이 있었는데 ㅅㅊㅈ같다 라는걸 봄
2. 강남역, 잠실역이 사이비종교 판치는 곳이라는 걸 봄
= ㅇㅋ 직접 물어보기로 결심
이 카톡 이후에 내가 자게에 올린 글에 “똑같은 사람”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당한 여시
등 - 장
~
이로써 님 사이비 종교인인거 확정^^
원래는 대형겟판 첨이기도 하고 무서워서 글 안쓰려 했는데 여성들만 노리는건지 뭔지 가튼여시가 똑같이 바로 당한거보고 괘씸하고 이건 알려야한다 싶어서 말벌 아재마냥 뛰어왔어
콧멍 연어해보면 사이비종교 포교법 여기다 올리는걸 봐서 콧멍으로 왔습니다
다들 나처럼 카톡도 주고받지 말길 바라… 진짜 평범한, 오히려 나랑 말 잘통하는 귀엽 여성이였거든…
책 많이 읽은 티가 나는 말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