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SNS 등 온라인에는 ‘출근길 스키어 등장!’, ‘의지의 K 직장인’이라며 사진과 영상이 잇달아 올라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94926
해당 게시물엔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의 한 도로 위 거북이 운행을 하는 차들 옆으로 스키 폴을 열심히 휘저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배낭을 메고 모자와 장갑까지 착용한 채 눈 쌓인 갓길을 달리는 그의 모습은 거침없었다.
그를 목격한 누리꾼은 “이게 더 빠른가요?”라고 묻는 댓글에 “네, 차들보다 먼저 가네요”라고 답하기도 했다.
다른 누리꾼들은 “수영처럼 스키도 이제 생존 스포츠인가”, “이렇게까지 출근해야 하는 k 직장인 모두 화이팅”, “여기가 핀란드입니까?”라고 ‘웃픈’ 반응을 보였다. 반면 “위험해 보인다”는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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