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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심장까지 확산된 시국선언…대구·경북 지식인 396명 “윤석열 퇴진하라”
대구·경북지역 지식인 396명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의 퇴진 요구가 보수의 심장인 TK까지 확산하고 있다.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대구경북교수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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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지식인 396명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의 퇴진 요구가 보수의 심장인 TK까지 확산하고 있다.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대구경북교수연구자 연대회의·대구경북 전문직단체협의회·대구경북대전환원로시민회의는 26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은 대통령직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시국선언을 통해 “대통령 임기 절반을 넘어섰는데 대한민국은 정치·사회·경제·외교·의료 등 전 분야에 걸쳐 심각한 퇴행과 반동을 겪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지금 벼랑 끝, 위기의 상황이다. 더는 기다릴 수 없다. 윤석열의 저 무도한 광란의 칼춤을 멈추게 하지 않고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