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울의 봄을 관람해 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립니다.저는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했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저의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또한 저에게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또, 안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