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즐기는 오두리
“이 모양이라 서양 명절이라도 즐기겠다는 건데 그것도 꼰대들은 눈꼴셔서 미쳐버림 왜냐면 본인들한테는 애들 챙겨주고 젊은이들 즐겁게 지내는 날 따위 필요없고 모두가 남자 어른들만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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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왜 “선진국”이 아닌지 또 하나. 성폭행만 victim blaming을 하는 게 아님. 여러명의 인명재해가 있을 때마다 ‘거기 왜 갔냐 정신 나간 것들’이라는 사람들이 많음. 사람이 죽었을 때는 모두가 thoughts and prayers 라고 말하는 사람들과 달리.
— yejinsoul (@yejinsoul) October 30, 2022
내가 20대 초반에 크리스마스 이브 되면 이유 없이 설레고 사람들이랑 부대끼고 싶고 그래서 그 극악의 인파가 몰리던 명동 홍대 등지 싸돌아다녔던 것도 그게 유일한 축제였기 때문이었죠. 이런 비극 앞에서 심술내는 사람들은, 이유가 뭐간, 조금 고장난 거라 생각해요.
— 윾죠 바른자세지킴이 (@imanawfulkiller) October 30, 2022
고장난 정도가 아니라 그냥 폐기처분을 해야함
청년들이 계속 죽는다.
— 박순찬 (@jangdorie) October 30, 2022
일터에서 질식해 죽고,
좁은 해방구를 찾아 나섰다가 질식해 죽는다.
젊은이들의 숨통이 트이는 날은 언제쯤 올 것인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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