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독 남의 일에 관심이 많고
믿고 싶은대로 믿는 성향이 강한 것 같음
타블로 타진요 사건
에픽하이 타블로를 향한 집단 악플과 학력위조 의혹으로 인해
타블로와 주변 사람의 피해는 물론 사망자까지 나온 사건
이 일로 타블로 아내 강혜정 역시 같이 생활고를 겪게 됐고
인과 관계를 확실히 따질 순 없겠지만
타블로 아버지도 간암 재발로 돌아가시게 됐음
그 당시 공개됐던 타블로 성적표
이래도 조작이라며 안 믿는 사람들이 많았음
악플 사건
장구의 신 박서진이 불우했던 가정 환경과 앓고 있던 정신 질환으로
병역을 면제 받았다가 의심 및 악플 받은 사건
병역 면제 문제에 예민할 수 밖에 없다는 것도 이해하지만
정말 우울 관련 질환으로 면제를 받았다는데
그 사실로 악플에 시달림
결국 입장문 올리고 병역 증명서까지 인증
굳이 안 믿으려고 하거나
우울증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문화는
점점 개선 됐으면
주된 악플 내용이 ‘왜 활동은 하냐’ 던데
우울증 있는 환자라고 집에만 있으라는 건 너무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