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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국어 선생님이 창문에 솜이불로 커튼처럼 가리고 살았다고 들었어요ㅠㅠㅠ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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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친구들 할머니 세대는.. 한분걸러 한분 그때 돌아가셨고 그러더라구요..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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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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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들이 그렇게 자유롭게 혐오 사상 내비치는 것마저도 민주화 덕분이란 걸 모름 덜 떨어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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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전
지상
32 진짜 그 사람들이 누리는 표현의 자유가 어디서 나왔을지 생각해보면 그런 말 못하죠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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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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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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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의거리
닿을수가없나봐
아직도 저걸로 혐오 당하는 게 그냥..이해가 안되요
7개월 전
RΙΙZE
우리들만의 색으로 물든 마음
반복 되어선 안 돼요
7개월 전
RΙΙZE
우리들만의 색으로 물든 마음
행동합시다 이번주 토요일 추운데 단단히 준비해서 만나요
7개월 전
백일몽(白日夢)
저희 어머니가 당시에 광주에서 고등학교 다니셨는데, 친구들이랑 한 방에 모여서 창문에 이불을 몇 겹으로 붙여 놓고 있었다고 했어요. 총알 날라올까 봐..
7개월 전
nævis.
소년이 온다 읽는데 진짜…
7개월 전
아어쩔ㅎ
우리 엄마도 자취방에서 동생들하고 창문 가려놓고 불끄고 두꺼운 이불 둘러쓰고 있었다고 했음
7개월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개월 전
제링이
22
7개월 전
ΧIUΜIN
시우민
맞아요.....그리고 광주보다는 덜 알려졌지만 제주도 정말 비참했죠.... 같은 민족 국민들에게 학살당한 끔찍한 역사를 조롱하는 사람들은 인간도 아님
7개월 전
호텔 더스크의 비밀
전라도 비하 지역혐오 갈라치기 하는종자들 다 없어져도 된다고 생각함 나라에 도움안됨
7개월 전
퇴근하고싶다
인터넷 보면서도 두려움에 떨었는데 실제로 무장군인들에게 대항한분들이 너무 대단해요,,,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밖에 못할뿐임
7개월 전
힉힉호호모리
저희 부모님은 광주 아니구 나주 출신인데 바로 옆 나주에서도 광주에 정확히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랐댔어요.. 전화선 끊어지고 광주로 가는 길목은 다 군인들이 지키고 있어서 광주로 갈 방법도 없었고 소식을 들을 수 있는 수단도 없어서 광주로 일자리 찾아 간 형제들 친구들 걱정에 발만 구르며 기도밖에 못 했다고 했어요..
7개월 전
현둥아
그날 이후로 아직 지금 이 시점에 살고 있는 광주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 단어 한마디에도 벌벌 떠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또 상처를 주냐
7개월 전
늘푸른보검
그 당시 중학생이셨던 엄마 말씀이 온 마을이 울음 바다가 아니라 그냥 아무런 생활 소리도 안나고 사람 대화 소리도 안나고 차갑고 침울한 적막만이 감돌았다고 하는게 더 소름 돋더라고요... 얼마나 많은 희생을 통해 얻은 민주주의인지...
7개월 전
농댬곰
저때 연락도 다 차단되었고 광주 일 방송 절대 안나와서 광주 외 지역 사는 사람들은 무슨 일 일어나는지 하나도 몰랐다고 그러잖아요... 지금처럼 인터넷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저는 타지역 출신이지만 광주 포함 전라도 혐오, 비하하는 사람들 상대하기도 싫어요 정상이 아님
7개월 전
쀼에에에ㅔ엥ㅇ
저희 엄마 전라도 광주에서 좀 많이 떨어진 시골 출신인데 어릴적 다친 시민이 마을입구에 걸어들어왔다고 얼핏 들은 기억이 있네여
7개월 전
Blla
5.18 겪으신 우리 부모님 잠 한숨도 못자심....
7개월 전
늘행보케
진짜 감사하면서 살아야함
7개월 전
냄비
혐오하고 조롱 할 일이 단 하나도 없는데
7개월 전
서어억매튜
ZB1 석매튜🦊
우리가 민주주의를 누릴 수 있는것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덕이에요. 투표하고, 잘못됨을 소리내서 말할 수 있다는걸 너무 감사하게 생각해야합니다
7개월 전
降谷零
저희 엄마가 그때 국민학교 4학년 때라고 하셨는데 새벽에 잠자다가 총 소리 나는 건 기본이었다고 하셨네요 아빠도 무서웠다고 말씀하셨어요 말이라 쉽지 당장 총 들고 있는 거 실제로 보면 진짜 말도 못할 공포입니다..
7개월 전
탱탱탱구볼
대한민국이 광주애 큰 빚을 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7개월 전
나기사 카오루
인터넷도 sns도 기자들도 없는 그 상황에서 어떤 심정으로 버텨내왔을지.. 진짜..
7개월 전
뿌뿌핑
매직슈가볼은내꺼야!
언론장악이 무서운 것..저 당시 경상도에 살던 부모님은 광주에 대해 잘 모르셨었다고 하시더라구요.
7개월 전
카스테라귤그릭
소년이 온다 보면 진짜 심각했다는걸 알수있음.. ㅠ책에서 본건 극히일부구나...싶었음
7개월 전
philo
소년~ 최근 읽으며 눈물나고 먹먹함. 대단하고 감사하고ㅜㅜ
7개월 전
snowman
다그닥다그닥
큰아빠가 5.18유공자고 아빠도 민주화운동 하다 옥살이 한걸로 군면제까지 받았는데 나는 이시국에 바쁘다는 이유로 서울이 아니라는 이유로 집회 한 번 안나가봤다는게 오늘따라 너무 부끄럽다
7개월 전
호랑이왕자권순영
세븐틴사랑해💖💙
인터넷 덕에 소식 업데이트 실시간으로 되는 지금도 계엄령 소식에 급격히 불안해졌는데 완전히 고립된 80년도의 광주는 정말 어땠을지..
7개월 전
전정꾹꾹이♡
어젯 댓글막히고 모바일 카페 싹 못들어갈때 어이가없었는데 저시대분들은 정말..대단하셧던거같아요
7개월 전
내 핸드폰 내놔
지금의 저희가 살아갈 수 있는 자유를 얻게 해주셨죠..감사합나다 존경합니다
7개월 전
미피는사자예요
지금처럼 실시간 생방송을 볼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어서.... 고립이 가장 큰 고통이었겠죠
7개월 전
김성훈
하정우 차기작 내놔
머리에 똥찬 것들이 역사 공부를 얼마나 처 안 했으면 혐오할 생각을 하는 건지 앞에선 찍소리도 못할 것들이 집구석에서 핸드폰 뒤에 숨어서 씨부리면 정의 사도 된 마냥 처 나대는 꼴 보면 한심함 나는 518 기념관 입구 들어가자마자 눈물 터졌는데 저것들은 어휴 욕도 아깝다
7개월 전
레레레
이번에 소년이 온다 읽고 매우 고통스러웠어요 ㅠㅠ 그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져서ㅠㅠ 사망자 70%가 미성년자였다는 얘기도 봤는데 너무나 슬픕니다
7개월 전
BTS슈가
민윤기제말
안그래도 어제 광주 구도청에 200명정도 모였다하더라구요
7개월 전
살라메
가족끼리 5.18 관련영화 보면 항상 아빠가 영화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실제로는 더 잔인하고 끔찍했다고 하심ㅠㅠ
또 광주에 사셨던 어떤 선생님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탈출하려고 했는데 다 봉쇄돼서 똥푸는 오물통에 들어가서 그거 운반하는 차타고 나오셨다고 했는데 진짜 얼마나 무서웠을지 상상도 안감..
7개월 전
모힛도
엄마는 서울 태생이고 쭉 서울 살았는데
그 당시 학생이었는데 정말 몰랐다고 하심.
정말 나중에야 알았다고..
그마저도 ‘폭동이었고 잘 진압했다’라는
날조된 아주 작은 신문 기사로 봤다고 함.
7개월 전
새벽 이슬
지금 벌어지는 이 상황들이 너무 무서운데 저 당시 광주 분들은 얼마나 무서우셨을지..... 가늠이 안가네요...
6개월 전
윤도운❤︎
내남친
광주에 1년정도 살았던 적이 있는데 5월 중순 되니까 회사 식당이 다 문 닫고 1개만 축소 운영하는거예요. 생각없이 오늘 왜 메뉴 하나밖에 없지? 했는데 옆에서 친구가 조용히 광주에는 이맘때 제사 지내는 집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쫌 충격 받았던 기억이ㅜ
6개월 전
세
♡
광주역사관 갔다가 정말 너무 참혹해서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나온 기억이 있네요...
6개월 전
FlIIlIII
서울의 봄 쇼츠 댓글보면 진짜 가관임...
6개월 전
궤엑
우리가 혓바닥 손가락 자유롭게 놀릴 수 있는 것도 다 광주 덕분이지 똥팔육 할배들은 왜 만날 전라도가 어쩌구 이가 어쩌구 하는 건지 빚 지고 사는지도 모르는 꼬라지가 가증스러움
6개월 전
바흐흑바흐흐흑
당시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죽을 생각하고 총 칼든 군인 앞으로 뛰어들어 시위했다고 했어요 그 자식들 부모들은 밖으로 나가는걸 어떻게 허락을 한거냐고 물어보니 그 땐 그냥 다 같이 나갔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운이 좋아 직접 겪지 않아지만 그 운이 누군가의 가족의 피와 눈물이라는걸 생각하며 감사해야합니다
6개월 전
노아공주님
전라도 사는 사람들은 다 같을진 모르겠지만 저는 전남 살았는데 초등학교 때부터 역사관 가서 5.18 영상 접하고 도서관엔 5.18 만화도 있어서 빠르게 와닿았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 그래서 나이 먹을 수록 아니 왜.. 커뮤니티에선 광주를 싫어할까 하고 의아했던 기억이..
6개월 전
기본을지키자
저희 아버지는 518당시 친구랑 길걷는와중에 옆에있던 친구분이 총을맞았습니다. 모든광경을 지켜본 아버지는 그이후로 트라우마가 너무심해서 택시운전사라던지 서울의봄이라던지 관련영화는 괴로워서 일절 못보십니다. 그런데 모 지역 부대에 간부로 근무하는 제 지인이 알려주기를 병사들이 부대에 외국인노동자들어왔다고 수근거리길래 무슨외국인근로자냐 어디분이시래? 하고 물아보니까 광주출신 아주머니였다고 ^^.. (광주 혐오하는사람들은 광주를 외국이라고 부름) 제 지인은 간부고 그애들을 혼내고 돌려보냈지만 너무 충격이더군요.. 헬기타고 광주 출장가는날이있으면 동료간부는 “외국가야하니까 여권챙겨라” 라고하고. 자기친구들도 광주갔다하면 여권챙기란소리랑 거긴 김대중 자서전 들고다닌다, 김대중숭배한다 이런소리를 당연하듯 낄낄거리면서 한다더군요. 처음엔 얘도 해당지역 출신이라 , 주변사람들이 하도 그말을 하는데 그게 진짜냐고 저한테 물어보고선 제가 말도안되는소리 라고 하니까 이친구는 자기가 대신 사과한다고 깊이 사과하긴 했습니다만.. 얘네만그런가 했더니 .. 이런말들을 유트브에서도 많이봐서 충격이었습니다
6개월 전
기본을지키자
뭔이런 말도안되는소리를 광주사람인척 하는지
6개월 전
스트로베리 문 한스쿱
외할머니가 잠깐 광주에 사셨는데 저 당시에 계속 총알 날라다녀서 외출하기 무서우셨다고 들었어요
6개월 전
humani
광주 518 국립묘지 다녀오시면..정말 숙연함 뿐입니다...ㅜㅜ 비석 뒤에 적힌 말들도 하나같이 너무나 아프고요.. 신원미상으로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비석도 비참해요..
6개월 전
공 찬 식
늘 감사합니다 화려한 휴가 보고 눈물 많이 흘렸는데....
5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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