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접경지역 파주서 “이긴 전쟁보다 비싼 평화 낫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비싼 평화가 이긴 전쟁보다 낫다”고 말했다. 북한과의 접경지역인 경기 파주 평화누리공원 주차장에서 펼친 유세에서
news.kmib.co.kr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6일 “비싼 평화가 이긴 전쟁보다 낫다”고 말했다. 북한과의 접경지역인 경기 파주 평화누리공원 주차장에서 펼친 유세에서 북한과의 협력에 기반한 대북 정책 기조를 천명한 것이다.
이 후보는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벌어져서 16세부터 60세 남자는 출국이 금지됐다”며 “전쟁터에 보내야 하기 때문인데 얼마나 잔인한 소리냐”고 말했다.
그는 “전쟁은 정치인들이 결정하는 데 죽어가는 건 결정에 참여하지 못한 젊은이들”이라며 “(지도자는) 전쟁위협이 고조될 수 있게 하는 일은 절대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선제타격’ 발언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813083&code=61111111&cp=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