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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가 계엄령 원인?"…'처단 포고령'에 들끊는 의료계
백영미 송종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밤 긴급 담화를 통해 '사직 전공의 등 의료인 복귀 명령'이 포함된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 만에 해제를 선언한 것을 두고 의료계가 들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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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대표는 "그럼에도 작금 의료농단의 유일한 해법은 2025년 의대 신입생 모집 중단"이라고 밝혔다.
강희경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2025년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국민을 '처단한다'? 처단당해야 할 것은 이런 말을 하는 자"라고 비판했다.
또 "어불성설의 계엄 선포로 의사들은 소위 의료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이같은 일을 10개월째 당하고 있다"면서 "근거도, 국민적 합의도 없이 강행하는 의료개혁을 당장 멈추고 정상적 판단이 가능한 상황에서 새출발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