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소방관'이 이틀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소방관'은 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첫날 8만 1673명, 둘째날 8만 2309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17만 4859명을 동원했다.
통상적으로 개봉 첫날 관객수에 비해 둘째 날은 거의 모든 영화들이 관객 감소 현상이 있다. 그러나 '소방관'은 입소문과 화제성에 힘입어 오히려 관객수가 증가하는 기염을 토하며, '모아나 2' 의 2배를 뛰어넘는 좌석 판매율 19.5%를 기록하며 입소문과 흥행 개싸라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연일 박스오피스 이변을 낳고 있는 '소방관'은 유료 관람한 관객 1인 티켓 금액당 119원을 대한민국 소방관 장비 및 처우 개선을 위해 현금 기부를 하는 '119원 기부 챌린지'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소방관'은 2001년 홍제동 화재 참사 사건 당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화재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투입된 소방관들의 상황을 그린 이야기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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