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국선언 참여를 위해 강의 중도 퇴장 관련 문의를 넣은 메일에 대한 어느 숙대 교수의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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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ㅇㅇ씨를 비롯한 우리 학생들이 그 장정에 나서는데 제가 말릴 이유가 어디 있겠어요
우리 수업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실천하시는 분들이니까요
그리고 불의에 두려움을 가질 필요도 없어요
용기를 내어 전진하시길 바랍니다
온 마음으로 응원드리구요,
설령 강의실에 1명도 없어도 출석을 부를 생각은 없어요
2시부터 시작이라니 수업 상관없이 미리 가셔서 준비하셔도 좋겠구요,
잠깐만 있다가 나가셔도 좋겠어요
다른 교수님들 역시 관련 문의에 긍정적으로 답변해주심
숙대는 현재 총학이 없는 비대위체제임에도
학생 개인이 제안한 시국선언에
2,626명의 학생들이 연서명해주고 시국선언에 함께해줌
대학생들이 시국선언을 해온 대부분의 규모는
직접참여는 30명내외, 연서명은 100명내외 정도임
근데 오늘 숙대 학생들은 500여명이 결집해 참여했고
재학생 약 20%에 해당하는 2,626명이 연서명함!
기자들도 많은 시국선언 현장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은 시국선언은 처음이라고 놀랐다고 함
지금 나의 숙명이 세상을 바꾸라 말하고 있습니다
큰 일은 여자가 한다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