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에 뿌리내려 바람과 함께 살아가자.
씨앗과 함께 겨울을 넘고 새들과 함께 봄을 노래하자.
아무리 강력한 무기를 갖고 있다 해도,
가여운 로봇을 수없이 많이 조종한다고 해도,
결국 인간은 대지를 떠나서는 살아갈 수가 없어요.“
- 천공의 성 라퓨타의 히로인 시타의 대사
“좋은 녀석은 모두 죽지.”“파시스트가 되느니 돼지인 편이 나아.”
“모험 비행의 시대는 끝나 버렸어. 국가라든지 민족이라든지, 허접한 스폰서를 잡아서 나는 수밖에 없는 거야.”
‘은행원: 애국 채권이라도 사서 민족에 공헌하는 건 어떠신지요?
포르코: 그런 건 인간들끼리 많이 하시오.'
- 붉은 돼지의 주인공 포르코의 대사
“중국에게 한 전쟁을 잊어요.
만주국 건설을 잊어요.
국제연맹 탈퇴를 잊어요.
세계를 적으로 돌린 것도 잊어요.
일본은 (그래서) 파멸합니다.
(그리고) 독일도 파멸합니다.“
- 카스토프
‘지로: 근대국가에 있을 수 없는 개인 모독입니다!
회사 간부: 일본이 근대국가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거냐(日本が近代国家と思ってたのか)
- 회사 간부들에 의해 경찰로부터 피신하는 주인공이 한탄할 때, 회사 간부들이 크게 웃으면서 한 대사. 운전수까지 함께 웃는다.‘
- 바람이 분다의 대사
“1989년 버블경제가 붕괴되고 그 시기에 일본인의 역사감각도 잃어버렸다고 생각한다.
역사를 잊으면 나라가 망하기 때문에 역사를 항상 기억해야 한다.”
“위안부 문제는 일본이 성찰을 했어야 한다.
하시모토 담화라는 식으로 위안부 문제가 오르내리는 것은 굴욕적이다.
일본은 한국이나 중국에 대해서 사죄를 해야 한다.“
“예전에 일본 군부가 일본인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일본인 또한 다른 나라 사람을 귀하게 여기지 않은 것 같다.”
“일본인은 전쟁 중에 잔인한 일을 심하게 했다.
민간인을 많이 죽였다.
일본인은 이를 잊어서는 안 된다.
계속 남아 있다.”
- 미야자키 하야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