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아오키진에이
(야인시대 내가고자라니로 유명한 그사람)
해방 이후 공산주의자가 돼서 월북했고 평양연극영화대학 교수 역임했는데 정작 남한에선 친일인명사전 등재되어있음
6.25가 발발하고 황철과 함께 인민군계급 달고 내려와서 배우들 대거 북한으로 납치해감 그때 끌려가서 탈출한 사람이 최은희
(훗날 김정일 지시로 신상옥감독과 납북당하는 그분 맞음)
황철
심영과 라이벌관계였고 마찬가지로 해방 이후 공산주의자가 돼서 월북했는데
불륜으로 같이 월북한 여성이 배우 양택조 친모
여자관계가 복잡했고 워낙 못된짓 많이 해서 권선징악이 통한건지 6.25에서 미군의 공격을 받아 팔 한쪽을 잃었으나 김일성의 지원으로 의수를 차고 연극에서 이순신장군 배역도 맡았고 국가훈장 2급 받음
문예봉/하야시 데이겐
일제강점기 나운규의 눈에 띄어 영화배우로 활동함
문씨인데 창씨개명한 성이 하야시林인 이유는 일본여성들이 결혼하면 남편 성 따르는 관습때문이라고 함
해방 이후 좌익예술인들이 대거 월북할때 남편과 함께 북한으로 건너갔고 인민배우 호칭 받음
김일성 사망 당시 눈물짓는 모습이 방송타서 남한에서 아주 안좋은 쪽으로 회자되었고 친일파 배우 중에서 가장 천수를 누렸음
남편과 나란히 2008년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됨
방송에서 남한에 남겨둔 가족을 찾고 싶다고 인터뷰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