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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679_returnll조회 17999l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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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때 폰 보느니 책 좀 보자 싶어서 최근부터 읽기 시작하는데 옆에 앉으신 어머니께서 유심히 보고 계시는 거
책 읽는 속도가 빨라서 다 읽으시기도 전에 내가 넘겨버리는 거 같아서 페이지 넘겨도 되면 신호 달라고 했었거든
몇 번 신호 주시다가 어머니가 내 오른쪽에 앉아 계셔서 어머니가 페이지 넘겨 주심 ㅋㅋㅋㅋㅋㅋ 마침 내리는 역이 같아서 내내 같이 보고 왔는데 엄청 재미있어 하시더니 선물이라며 빵 주셨어
지하철은 대부분 자신의 할 일에만 몰두하기 때문에 이런 일 처음인데 퇴근길에 괜히 마음 좋아짐

지하철에서 처음 뵙는 분하고 같이 책 읽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인스티즈



 
모순 재미찌
1개월 전
맏내석진  넌 내게 최고
👍
1개월 전
☺️
1개월 전
모순 어때유 읽을만한가용?!
1개월 전
위로가 돼요  (Pluhmm)
엄청 재밌어요! 저는 펑펑 울면서 읽었습니다 슬픈 내용은 아니지만......
1개월 전
감사합니다~ 읽어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올해가 가기 전에 완독해봐야겠어요 ☺️
1개월 전
하 너무 귀여워요... 모순 진짜 재미있죠
1개월 전
히히 마음이 따뜻해져
1개월 전
KNK
따숩다..
1개월 전
양귀자 모순이먄 인정..
1개월 전
모순 진짜 또 읽고 싶은 책ㅇㅈㅇㅈ
1개월 전
오 따수운 글에 좋은 책까지 추천 받고 갑니다
1개월 전
젠젠젠젠  젠2
헐착하다 나는 남들이 책읽는데 내꺼본다 생각하면 불쾌해서 일어날거같음
20일 전
우와 마음 따뜻해 ㅠㅠ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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