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지말고 끝까지 봐줘^^
아주 가관이니까
때는 2015년 세월호 1주기
안산에 있던 유가족들이 광화문에서 농성중인 유가족을 만나러옴
그런데 갑자기 경찰들이 유가족 통행을 막음
제발 좀 보내 달라고 울고있는 유가족들
"니네보다 3,4살 적은 이제 19살짜리 내 아들이다.
4월 16일날 그 차가운 물 속에 빠져서
5월 15일 한달만에 올라온 녀석이야.
니네는 명령이 정의냐? 그게 옳은거냐?
어떤 게 너희들이 따라야하는 정의냐? 진실이냐?"
대체 왜 막는걸까
어떤 "분"들의 지시가 있었나 봄
막아선 경찰앞에서 주저앉아 울부짖는 유가족들
"길 하나 건넌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니잖아
왜 우리한테 이러는데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내 새끼 잃어버린것 밖에 없는데"
길 열어주긴 커녕 건너편 유가족들까지 연행해가기 시작
경주의 학생증을 들고 소리치는 경주 어머니
연행이 시작되고 아수라장이 됨
전경버스 밑에선 어머니가
위에선 아버지들이 경찰들의 연행을 막기위해 싸우고있음
연행 소식에 학생들까지 광화문으로 집결하기 시작함
"경찰들의 폭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함께해주십시오" 라는 외침이 들리자
경찰이 막고있는 곳으로 뛰어가는 시민들
독재할 때 안나오면 섭섭한 살수차 등장
살수차 앞을 몸으로 막아서는 학생과 시민들
저 경찰이 열심히 시민을 향해 쏘는건 캡사이신임^^
캡사이신 맞고 있는 시민들 시점
앞에 얼굴에다가 쏘고있음
방패 뒤에 숨어서 시민들 향해 정확히 캡사이신 발사하는 경찰
시민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함
그리고 지옥이 시작됨
저 하얀줄기는 캡사이신^^
다시한번 물대포 등장함
시민 뒤로 정확히 발사되는 물대포
그러나 시민들도 절대 굽히지않음
빨간옷 입은 시민은 자신의 몸으로 물대포 구멍을 막고
캡사이신을 쏘자
우산으로 막는 시민
위에선 물대포 아래선 캡사이신 연신 쏘아대고 있음
세월호 유가족들은 저렇게 손잡고 시민들 연행해가지 못하게 보호함
21세기 독재란 이런것이란다
미통당것들 지지한다며 올려치기 하는 것들 있으면
언제든 이 글을 찾아주세요^^
+)영상
보면 진짜 손발이 떨리고 피가 거꾸로 솟음
당시 정권의 안일하고도 둔한 대응으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물대포를 쏘고 통행을 막고 연행하며
시민을 향해 캡사이신을 쏘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