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박뚱시ll조회 15773l 15
엽기 혹은 진실(세상 모든 즐거움이 모이는곳)

 

 

유관순열사님에 관한 귀여운 썰 | 인스티즈

(윗줄 맨 오른쪽이 이화학당 재학 시절 유관순)

 

천안이 고향인 유관순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경성의 이화학당에서 기숙사 생활을 했다. 

그런데 그런 유관순이 품행에서 낙제점을 받았다는데..

아니 우리 정의로우신 유관순 열사님께서 무슨 품행에 문제가 있으셨길래?!

 

이화학당은 선교사 메리 스크랜턴에 의해 세워진 만큼 기독교 학교였다. 

따라서 매일밤 기도를 하고 잠자리에 들어야했는데

보통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혹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라고 마무리해야 한다. 

그런데 어느날 같은 방을 쓰는 친구 집에서 보내온 명태 반찬이 너무 맛있었던 지라

유관순열사님에 관한 귀여운 썰 | 인스티즈



“명태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라고 끝맺음을 해서 룸메들까지 다 빵 터졌다고 한다. 

 

유관순열사님에 관한 귀여운 썰 | 인스티즈



굴비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라고 한 날도 있다고 ㅋㅋ

덕분에 유관순은 사감에게 딱 찍혀서 품행에서 낙제점을 받게 되었다ㅠㅠ

 

고작 17살의 나이로 옥사하셨는데

저런 일화를 보면 얼마나 평범하고 그저 장난기 많은 우리 주변의 여고딩 중 하나였던 소녀가

열사가 되어야했던 시대를 살았구나 싶어 가슴이 아프다

 

유관순열사님에 관한 귀여운 썰 | 인스티즈

 



 
👏
1개월 전
👏
1개월 전
아이돈노  몰라 알수가없어..
👏
1개월 전
애기인데.. 정말..
1개월 전
리코타치쥬  ⋆ ˚。⋆୨♡୧⋆ ˚。⋆
💯
1개월 전
ㅠㅠㅠㅠㅠㅠㅠㅠ
1개월 전
ㅠㅠㅠㅠㅠㅠ그냥 장난기 있는 애긴데....
1개월 전
그저 재치있고 귀엽고 장난기 많은 학생이였는데..
1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요즘 초중고 실제상황들......기성세대 진짜 반성해야함.twt310 마유01.12 18:03123449 40
유머·감동 "나랑 XX 할래"…돌봄 로봇과 성적 대화 하는 노인들103 백챠01.12 19:5085688 0
유머·감동 세계과자점 왔는데… 사장님 강박증 있으신듯…114 오이카와 토비오01.12 15:46114595 13
유머·감동 전국민이 사랑하는 '이 간식'… 고든 램지는 한 입 먹고 뱉었다, 뭘까?65 95010..01.12 16:0387313 0
정보·기타 중소갤) 대구 중소기업 사무직 월급 인증67 Jeddd01.12 17:4174455 1
얘 믹스예요? 얘가 먹던거예요? 얘가 먹던거면 거래 안 할게요6 Wanna.. 12.13 17:32 5403 0
항의하는 강명구 (aka 윤씨 호위무사, feat 기사 시간에 근조화환 받음) 판콜에이 12.13 17:32 2117 1
말 심각하게 더듬는 김건희1 태래래래 12.13 17:32 2302 0
얘들까지 나온거면 진짜임 진짜 심각한거임.jpg9 qksxk.. 12.13 17:31 17611 6
아 김상욱교수 페북 개웃겨 ㅋㅋㅋ (알쓸잡 물리학자)38 더보이즈 김영훈 12.13 17:31 19554 17
배현진 박제8 마카롱꿀떡 12.13 17:00 47866 1
헛소리하는 2찍한테 반박하는 달글4 31186.. 12.13 17:00 6061 5
"반란군 자식들아 꺼져라"..특전사 자녀 비난에 눈물로 호소3 가나슈케이크 12.13 16:58 5608 0
16년전 모 교수가 노무현대통령님께 올린 감동적인 조언1 네가 꽃이 되었.. 12.13 16:40 4449 0
내부분열, 콩가루 지리는 국민의 힘 현상황.jpg3 옹뇸뇸뇸 12.13 16:04 6188 0
카페 자리에 짐 두고 밥 먹고 오기 비매너다 VS 그렇지 않다7 S님 12.13 16:03 5946 0
절대 반성안하는 학폭가해자1 아이브케 12.13 15:26 9734 0
조국: 더욱 탄탄하고 맑은 사람이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그때는 분명 더 나은 대한민..5 비비의주인 12.13 15:01 6099 0
경기도 제일 타고난 꿍디.. 꿍수저🩷1 누눈나난 12.13 14:56 10633 1
카카오프렌즈 × 해리포터 콜랍 피규어18 누눈나난 12.13 14:45 14743 2
이 시국 트위터 모음(241212)1 빅플래닛태민 12.13 14:39 2447 2
윤여준"젊은 여성이 희망이다” 김현정" 젊은이들이 앞으로의 희망이라는 말씀..” 윤..5 고양이기지개 12.13 14:19 5848 0
버블로 다만세 언급한 유리5 임팩트FBI 12.13 13:59 10593 7
요술봉 종이접기1 XG 12.13 13:48 4189 0
이재명 대표와 내란수괴범 윤석열의 34살까지 인생을 비교해봄 . jpg4 언행일치 12.13 13:38 7804 1
추천 픽션 ✍️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二연. 외자도 아니고 말 그대로 성씨가 없는 이 이름의 사연을 알게 된 건 어린 나이였다. 쌍둥이인 태형과 투닥거리며 장난을 칠 정도의 나..
thumbnail image
by ts
퇴사 후 3개월, 재희는 침대에 누운 채로 천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곳은 원룸이었지만, 그의 머릿속은 끝이 없는 회색 방 같았다. 침대 옆에는 반쯤 마신 맥주 캔과 어젯밤에 보려다 만 드라마의 정지된 화면이 켜진 노트북이 있었다...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thumbnail image
by 도비
  낭만의 시대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五정국은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워서도 자꾸만 아까의 상황이 그려졌다. 저를 바라보던 그녀의 눈과 살랑이던 바람. 하천의 물결 위로 올라탄..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