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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협은 앞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위한 광화문 집회 당시에도 5주간 의료지원단을 운영한 바 있다.
박단 대전협 비대위원장은 "2016년에도 의대생으로서 전공의 선배들과 함께 광화문 집회에 의료 지원을 나갔다"며 "대통령 탄핵 요구라는 불행한 역사가 반복돼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 발생이 염려돼 대전협은 다시 한번 의료 지원에 나선다"며 "거리에 나온 시민들이 무사히 집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한전공의협의회 의료지원단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도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사태는 당파를 초월해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마주하고 있는 문제"라며 "국회는 하루빨리 윤석열 대통령 탄핵하고, 대한민국 의료를 정상화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