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거지 되면 버려야지"라고 생각하는 건 아닌데 언니가 거지가 된다는 생각을... 20억 년 살면서 이 트윗 보기 전까지 해본 적이 없는 듯...
아는 둘째들한테 설문조사 돌린 결과
자기집 첫째는 (그닥 열심히 사는 것 같지는 않지만 아무튼) 어떻게든 알아서 적당히 잘 살 거라는 막연한 믿음이 있다고 함
언니가 거지가 될 거란 생각: 그럴린없음
그치만 언니가 경제적으로나 신변적으로나 어떤 어려움이 생기면 도와줄 거란 생각: 당연히 함
언니가 사람 죽여서 들고 오면 숨겨줄 생각: 삽이랑 자루도 사 뒀음
근데 그냥 언니가 거지가 된다는 전제조차 안함.
언니는... 언니잖아... 거지가 될리 없잖아.......
언니가 거지가된다몀 >> 이라는 명제 자체를 생각햐본적이없음 제가 거지되서 코흘리고잇으묨 울 언니가 옷털어주고 코딱아줄거라고 믿어요 전..
언니가 그지되면 모른척해야짘ㅋ 이게 아니라
내가 거지될 확률 >>>>>>>>(넘사벽)>>>>>언니가 거지될확률
이어서 생각해본적이없음
이게무슨소리지
언니는... 거지가 안됨!!!
그냥 언니는 ,. 언니잖아 언니가 거지가 된다는걸 생각해 본적이 없어그래서 나갗은 동생군단들의 믿음이 모이고 모여가지고 보통 언니들은 거지가 안됨...!!
남편 진짜 저능아같아서 같이 못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