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류준열 강다니엘ll조회 13876l 15
많이 스크랩된 글이에요!
나도 스크랩하기 l 카카오톡 공유

여러분 고통스러우세요 제발 부탁인데
고통을 너무 피하지 마세요.

충분히 고통스러워도 여러분
아니그니까.. 아 (탄식) 아 이러죠

아 진짜 50일 수학이라는걸 열심히하면 내가 열심히하면 내가 아무리 놀았다 그래도 앞으로 수학2도 공부하고 미적분도 공부하고 기하와백터 확률과 통계 공부하면 성적이 점점 향상되겠지? 틀렸습니다.

여러분의 미래는 그렇게 밝지 않아요. 당연히 열심히 하면 성적 오르는건 맞지만 중간중간에 여러분 상처를 받게 될거에요 아. 안되네. 이런마음이 들게 되있다고.

진짜 올해 수능만점 받는 학생들에게 얘기하면 다 그렇게 얘기해요. ‘3월부터 성적이 쑥쑥 올랐습니다!’천만의 말씀 엄마랑 대판 싸우고 ‘나 대학 안가’ ‘엄마는 하지마라!(이러고)니가 안가는거지 내가 안가는거니! ‘엄마랑 싸우고 책 찢어버린다 그러고 아빠들어오시면 아빠한테 아주 크게 혼나고 집 나갈생각하고 엄마 아빠 다 있는 곳에서 ‘저 대학 안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이런 얘기 할만큼 누구나 슬럼프가 와요.

성적 안오르는시간도(있고)그거를 다 인내해내는거에요 그게 인생이에요. 여러분 여러분 대학교 가면,원하는 대학교 가면 1학년때 다 풀리고 2학년때 다 풀리고 군대 탁 가서 군대에서 탁탁 잘 풀리고 군대 딱 제대하면 탁 들어고 막 여학생같은경우는 막 막 토익점수 구백점 이상 나오고 어학연수 갔다오면 기업에서 막 뽑아주고 결혼할려고 가면 상견례에서 어우 잘 왔다고 그러고 이럴거같잖아요. 안그래요.

인생은 다 장애에요 여러분들 다 뜻대로 안되요. 그러니까 재밌는거에요 이게 아무것도 여러분들 상상속에서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니까 상처받지마요. 쌤 공부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오르네요 제가 제대로 하는거 맞나요? 그대로 가는거에요 .여러분들 하고 있는 방법이 완벽하게 본질을 추구하고 있다면 그 방법이 맞는거라구요.

어디에나 정체기가 있고 암흑기가 있는거에요.인생이 그런거에요 계속행복한게 아니라니까요. 계속 행복한게 아니니까 간혹가다 오는 행복이 행복한거에요. 매번 놀아 하루종일 계속 놀아 오늘또 놀래 그러면 재미하나도 없어요.계속 공부하다가 여러분 간혹가다가 친구가 야 잠깐 나와봐 그른다음에 편의점에서 라면먹으면 그게 그렇게 재밌잖아요. 그게 자그마안 행복이면서 그 작은게 쌓이면서 행복함을 느끼는거거든요.인생은 그렇게 사는거라구요.

원본



 
황가희  사랑했던 나의 청춘에게
진짜... 진짜같아요 대학에 와서도 아 나 왜 안 되지 나는 이것밖에 안 되나 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그 고비를 넘기고 나서도 아직 취준 시작도 안 했는데 자격증 따면서 그런 느낌이 다시 들고요... 참 지치고 그래요 😭😭
4일 전
충주사과  사과 하십씨오!!
참 생선...
4일 전
나상현씨밴드!  각자의 자리에서 빛날 수 있게
👍
4일 전
메이플 호영  천방지축 도사 호영
감사합니다
4일 전
진짜 맞습니다…
4일 전
고딩때는 인서울 상위 대학가서 대학생활 즐기다 졸업하고 취업은 힘들긴 하겠지만 어찌저찌 노력해서 중견이나 대기업 들어가고 그렇게 직장 생활 하다 괜찮은 남자친구 만나서 서른되기전에 결혼도 하고 신혼 보내다 아이도 낳고 그렇게 살거라는 막연한 그림을 그리며 살지만.

현실은 중견은 커녕 중소에서 말라비틀어져가는 일상, 결혼은 커녕 연애도 쉽지않고 돈은 안모이고, 한해 두해 지나서 나이는 서른에 이룬건 없고 그렇게 무색무취 공기처럼 먼지처럼 관성으로 살아가죠. 결혼해서 애라도 있으면 아이라는 빛을 보면서 위안을 삼아가며 살수있으니 좀 낫겠지만 부모님이 왜 그렇게 별 것도 없는 나를 애지중지 했는지 깨달을 즈음이면 결혼 상대는 이미 전멸.

4일 전
💯
4일 전
요즘 저한테 많이 필요한 말이네요
4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올리브영 로고 짬지같음…156 위플래시10:5661290 7
팁·추천 아파트 흡연은 어디서 해야 하나요..?121 95010..8:5343527 0
유머·감동 ㅅㅇ) 오은영 상담소를 찾아온 4남매를 혼자 키운다는 싱글대디의 고민.......J..202 까까까7:2758045
유머·감동 친구한테 6개월만에 잘 지내냐고 카톡 보냈는데 누구세요? 라고 답장이 온다면?63 널가11:3735218 0
이슈·소식 '와그작'...침입종 녹색게 12만 마리, 먹어서 퇴치한 해달73 고양이기지개11:4437658 18
수습기간 3개월 끝나자 근무시간에 뜨개질하는 mz 신입사원17 가족계획 12.14 15:19 21414 0
출산경험자들이 말하는 입덧느낌74 오이카와 토비오 12.14 14:47 90189 2
악은 뻔하고 선은 정말 흥미로움.twt267 용시대박 12.14 14:36 45467
스위치온 해볼랬는데 바로 실패. ㅋㅋ큐ㅠ 야간근무+공부 하니까 어렵다ㅜ1 널 사랑해 영원.. 12.14 14:34 2795 0
여행가는데 친구가 나한테 11시까지 고속터미널로 오면 데리러11 친밀한이방인 12.14 14:21 12202 0
목욕하기 싫어서 반항하는 사모예드4 마카롱꿀떡 12.14 14:04 10120 0
귀걸이 휘었는데 이거 as되나1 두바이마라탕 12.14 13:36 4882 0
누가 내 떡볶이보고 총각김치같대....12 쿵쾅맨 12.14 13:35 16462 0
머릿속의 나는 진짜가 아니고 오직 밖으로 나오는 말과 행동만이 실재라는 말이 좋다1 맠맠잉 12.14 13:15 8157 5
문재인 : 그의 죽음이 나를 정치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4 류준열 강다니엘 12.14 13:06 8062 1
옆집 리트리버가 이러고 쳐다보면 고기 준다vs안 준다3 빅플래닛태민 12.14 13:00 11327 1
침착맨, 주우재한테 능욕 당한 김풍과 나폴리맛피아.jpg 넘모넘모 12.14 12:34 1724 0
파병갔다 왔는데 댕댕이가 못알아봄1 백구영쌤 12.14 12:33 2906 0
붕어빵 사면서 어묵 국물 마시는 손님 무개념 논란91 너구나 12.14 12:22 108760 0
2024 주요대학 순위 ㄷㄷ.jpg1 lllli.. 12.14 12:05 9254 0
운동 방해하는 요망한 동물들1 킹s맨 12.14 12:03 1364 0
조현아 줄게 무대같다는 찬열 블랙아웃6 홀인원 12.14 12:01 15122 1
예상보다 더 놀라운 쯔양 24시간 식사량90 참고사항 12.14 11:57 103864 9
회사에서 일당 30만원 줄테니까 크리스마스랑 1월 1일에 출근할 수 있는지 물어봄...98 너구나 12.14 11:44 103661 0
(속보) 매일우유 멸균우유 먹고 피토함123 마녀공장 12.14 11:13 123325 8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