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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강다니엘ll조회 13938l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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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고통스러우세요 제발 부탁인데
고통을 너무 피하지 마세요.

충분히 고통스러워도 여러분
아니그니까.. 아 (탄식) 아 이러죠

아 진짜 50일 수학이라는걸 열심히하면 내가 열심히하면 내가 아무리 놀았다 그래도 앞으로 수학2도 공부하고 미적분도 공부하고 기하와백터 확률과 통계 공부하면 성적이 점점 향상되겠지? 틀렸습니다.

여러분의 미래는 그렇게 밝지 않아요. 당연히 열심히 하면 성적 오르는건 맞지만 중간중간에 여러분 상처를 받게 될거에요 아. 안되네. 이런마음이 들게 되있다고.

진짜 올해 수능만점 받는 학생들에게 얘기하면 다 그렇게 얘기해요. ‘3월부터 성적이 쑥쑥 올랐습니다!’천만의 말씀 엄마랑 대판 싸우고 ‘나 대학 안가’ ‘엄마는 하지마라!(이러고)니가 안가는거지 내가 안가는거니! ‘엄마랑 싸우고 책 찢어버린다 그러고 아빠들어오시면 아빠한테 아주 크게 혼나고 집 나갈생각하고 엄마 아빠 다 있는 곳에서 ‘저 대학 안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이런 얘기 할만큼 누구나 슬럼프가 와요.

성적 안오르는시간도(있고)그거를 다 인내해내는거에요 그게 인생이에요. 여러분 여러분 대학교 가면,원하는 대학교 가면 1학년때 다 풀리고 2학년때 다 풀리고 군대 탁 가서 군대에서 탁탁 잘 풀리고 군대 딱 제대하면 탁 들어고 막 여학생같은경우는 막 막 토익점수 구백점 이상 나오고 어학연수 갔다오면 기업에서 막 뽑아주고 결혼할려고 가면 상견례에서 어우 잘 왔다고 그러고 이럴거같잖아요. 안그래요.

인생은 다 장애에요 여러분들 다 뜻대로 안되요. 그러니까 재밌는거에요 이게 아무것도 여러분들 상상속에서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니까 상처받지마요. 쌤 공부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오르네요 제가 제대로 하는거 맞나요? 그대로 가는거에요 .여러분들 하고 있는 방법이 완벽하게 본질을 추구하고 있다면 그 방법이 맞는거라구요.

어디에나 정체기가 있고 암흑기가 있는거에요.인생이 그런거에요 계속행복한게 아니라니까요. 계속 행복한게 아니니까 간혹가다 오는 행복이 행복한거에요. 매번 놀아 하루종일 계속 놀아 오늘또 놀래 그러면 재미하나도 없어요.계속 공부하다가 여러분 간혹가다가 친구가 야 잠깐 나와봐 그른다음에 편의점에서 라면먹으면 그게 그렇게 재밌잖아요. 그게 자그마안 행복이면서 그 작은게 쌓이면서 행복함을 느끼는거거든요.인생은 그렇게 사는거라구요.

원본



 
황가희  사랑했던 나의 청춘에게
진짜... 진짜같아요 대학에 와서도 아 나 왜 안 되지 나는 이것밖에 안 되나 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그 고비를 넘기고 나서도 아직 취준 시작도 안 했는데 자격증 따면서 그런 느낌이 다시 들고요... 참 지치고 그래요 😭😭
3개월 전
충주사과  사과 하십씨오!!
참 생선...
3개월 전
나상현씨밴드!  각자의 자리에서 빛날 수 있게
👍
3개월 전
메이플 호영  천방지축 도사 호영
감사합니다
3개월 전
진짜 맞습니다…
3개월 전
고딩때는 인서울 상위 대학가서 대학생활 즐기다 졸업하고 취업은 힘들긴 하겠지만 어찌저찌 노력해서 중견이나 대기업 들어가고 그렇게 직장 생활 하다 괜찮은 남자친구 만나서 서른되기전에 결혼도 하고 신혼 보내다 아이도 낳고 그렇게 살거라는 막연한 그림을 그리며 살지만.

현실은 중견은 커녕 중소에서 말라비틀어져가는 일상, 결혼은 커녕 연애도 쉽지않고 돈은 안모이고, 한해 두해 지나서 나이는 서른에 이룬건 없고 그렇게 무색무취 공기처럼 먼지처럼 관성으로 살아가죠. 결혼해서 애라도 있으면 아이라는 빛을 보면서 위안을 삼아가며 살수있으니 좀 낫겠지만 부모님이 왜 그렇게 별 것도 없는 나를 애지중지 했는지 깨달을 즈음이면 결혼 상대는 이미 전멸.

3개월 전
💯
3개월 전
요즘 저한테 많이 필요한 말이네요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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