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652720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류준열 강다니엘ll조회 16032l 15
이 글은 6개월 전 (2024/12/14) 게시물이에요
많이 스크랩된 글이에요!
나도 스크랩하기 l 카카오톡 공유

여러분 고통스러우세요 제발 부탁인데
고통을 너무 피하지 마세요.

충분히 고통스러워도 여러분
아니그니까.. 아 (탄식) 아 이러죠

아 진짜 50일 수학이라는걸 열심히하면 내가 열심히하면 내가 아무리 놀았다 그래도 앞으로 수학2도 공부하고 미적분도 공부하고 기하와백터 확률과 통계 공부하면 성적이 점점 향상되겠지? 틀렸습니다.

여러분의 미래는 그렇게 밝지 않아요. 당연히 열심히 하면 성적 오르는건 맞지만 중간중간에 여러분 상처를 받게 될거에요 아. 안되네. 이런마음이 들게 되있다고.

진짜 올해 수능만점 받는 학생들에게 얘기하면 다 그렇게 얘기해요. ‘3월부터 성적이 쑥쑥 올랐습니다!’천만의 말씀 엄마랑 대판 싸우고 ‘나 대학 안가’ ‘엄마는 하지마라!(이러고)니가 안가는거지 내가 안가는거니! ‘엄마랑 싸우고 책 찢어버린다 그러고 아빠들어오시면 아빠한테 아주 크게 혼나고 집 나갈생각하고 엄마 아빠 다 있는 곳에서 ‘저 대학 안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이런 얘기 할만큼 누구나 슬럼프가 와요.

성적 안오르는시간도(있고)그거를 다 인내해내는거에요 그게 인생이에요. 여러분 여러분 대학교 가면,원하는 대학교 가면 1학년때 다 풀리고 2학년때 다 풀리고 군대 탁 가서 군대에서 탁탁 잘 풀리고 군대 딱 제대하면 탁 들어고 막 여학생같은경우는 막 막 토익점수 구백점 이상 나오고 어학연수 갔다오면 기업에서 막 뽑아주고 결혼할려고 가면 상견례에서 어우 잘 왔다고 그러고 이럴거같잖아요. 안그래요.

인생은 다 장애에요 여러분들 다 뜻대로 안되요. 그러니까 재밌는거에요 이게 아무것도 여러분들 상상속에서 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니까 상처받지마요. 쌤 공부 열심히 해도 성적이 안오르네요 제가 제대로 하는거 맞나요? 그대로 가는거에요 .여러분들 하고 있는 방법이 완벽하게 본질을 추구하고 있다면 그 방법이 맞는거라구요.

어디에나 정체기가 있고 암흑기가 있는거에요.인생이 그런거에요 계속행복한게 아니라니까요. 계속 행복한게 아니니까 간혹가다 오는 행복이 행복한거에요. 매번 놀아 하루종일 계속 놀아 오늘또 놀래 그러면 재미하나도 없어요.계속 공부하다가 여러분 간혹가다가 친구가 야 잠깐 나와봐 그른다음에 편의점에서 라면먹으면 그게 그렇게 재밌잖아요. 그게 자그마안 행복이면서 그 작은게 쌓이면서 행복함을 느끼는거거든요.인생은 그렇게 사는거라구요.

원본



 
황가희  사랑했던 나의 청춘에게
진짜... 진짜같아요 대학에 와서도 아 나 왜 안 되지 나는 이것밖에 안 되나 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그 고비를 넘기고 나서도 아직 취준 시작도 안 했는데 자격증 따면서 그런 느낌이 다시 들고요... 참 지치고 그래요 😭😭
6개월 전
충주사과  사과 하십씨오!!
참 생선...
6개월 전
나상현씨밴드!  각자의 자리에서 빛날 수 있게
👍
6개월 전
메이플 호영  천방지축 도사 호영
감사합니다
6개월 전
진짜 맞습니다…
6개월 전
고딩때는 인서울 상위 대학가서 대학생활 즐기다 졸업하고 취업은 힘들긴 하겠지만 어찌저찌 노력해서 중견이나 대기업 들어가고 그렇게 직장 생활 하다 괜찮은 남자친구 만나서 서른되기전에 결혼도 하고 신혼 보내다 아이도 낳고 그렇게 살거라는 막연한 그림을 그리며 살지만.

현실은 중견은 커녕 중소에서 말라비틀어져가는 일상, 결혼은 커녕 연애도 쉽지않고 돈은 안모이고, 한해 두해 지나서 나이는 서른에 이룬건 없고 그렇게 무색무취 공기처럼 먼지처럼 관성으로 살아가죠. 결혼해서 애라도 있으면 아이라는 빛을 보면서 위안을 삼아가며 살수있으니 좀 낫겠지만 부모님이 왜 그렇게 별 것도 없는 나를 애지중지 했는지 깨달을 즈음이면 결혼 상대는 이미 전멸.

6개월 전
💯
6개월 전
요즘 저한테 많이 필요한 말이네요
6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현재 난리 난 "친구할인 코드 떡볶이".JPG554 우우아아07.07 16:4193675 0
이슈·소식 현재 반응 좋은 한국식 mbti 검사397 우우아아07.07 13:4296188 1
이슈·소식 현재 인용 9000개 폭발한 비빔밥 조언.JPG270 우우아아07.07 15:3794481 2
이슈·소식 현재 댓글창 터진 부모님과 연끊기.JPG215 우우아아07.07 17:2392031 2
유머·감동 펑생.. -45도에서 살래? VS 45도에서 살래?210 누눈나난07.07 18:4961259 0
다시 원래 스타일로 회귀한 최근 이부진.JPG56 콩순이!인형 06.21 13:10 118710 1
방치하는 부모vs지나치게 간섭하는 부모11 진스포프리 06.21 12:23 8616 0
친구가죽고 밥을 거부하는 댕댕이1 서진이네? 06.21 12:14 1894 0
배달시켰는데 영수증 뒷면에3 사건의 지평선.. 06.21 09:07 15216 0
오늘자 오마이걸 아린이 인스타그램.jpg 누가착한앤지 06.21 09:00 6399 2
태어나기만 해도 인생 힘들어진다는 한국 도시99 언더캐이지 06.21 09:00 105252 2
(뱀 주의/놀람주의) 자기 자신을 먹어버린 뱀4 애그마요 06.21 08:54 17034 0
엄마들 카톡들.jpg 위즈덤 06.21 08:37 3716 0
미국 커뮤에서 화제인 도전6 사건의 지평선.. 06.21 07:30 4567 0
미국에서 오는데 과자 한봉지도 안사올거라는 아들121 위고비 06.21 06:40 108678 2
다이어트 후 요요 올 확률 99.5%6 위고비 06.21 06:20 16783 1
거침없이 하이킥이 시트콤에서 정극으로 바뀌었던 장면 중 하나.jpg1 Tony.. 06.21 06:03 8285 1
안약 넣는 햄스터1 완판수제돈가스 06.21 04:13 2448 0
김광진 아내가 맞선남에게 받은 편지 고양이기지개 06.21 02:59 5495 5
원래 우리나라는 콜드플런지의 민족 아니었을까 빅플래닛태민 06.21 01:57 4479 1
회의하다가 재채기했는데 코피터져서 좀비물됨ㅜㅜㅜ3 뭐야 너 06.21 01:42 18465 0
문재인 도서전 후기 중 젤 귀여운 거 ㅋㅋ1 언행일치 06.21 00:38 14255 4
손님을 절대 안 떠나보낸다는 골댕이 디제이.short1 쟤 박찬대 06.20 23:58 1346 0
헤어진지 6년만에 전남친엄마한테 카톡옴8 사건의 지평선.. 06.20 23:38 83258 0
[15& SOUND] 학교를 안갔어!1 요원출신 06.20 23:19 688 0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작가재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몽글몽글한 뭉게구름 같은 것들로 너의 마음을 가득 채우자.오늘은 느지막이 일어났니? 알람을 맞춰놓지 않고 눈이 자연스럽게 떠질 때까지 푹 잤기를 바라. 일어나자마자 어떤 목적을 향해 이불 밖으로 나가지 않았길..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이쯤이면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 누구나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결심은 언제나 어렵다. 그건 회사를 다니는 모든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일과 삶을 저울질하고,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비교하고, 안정적..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도대체 누가 회사를 퇴사할 생각하고 회사를 다녀요? 그렇죠? 제가 썼던 글 중 인기 있는 글 제목이 ‘이렇게만 하면 회사 5년은 다니겠는데?’이거든요. 이러 것만 봐도 회사는 삶에 있어서 꼭 필요한 존재이고 되도록이면 오래도록 안정감..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아침 출근길에 엄마와 통화를 하면서 걸어가는데 문득 울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차마 엄마께는 말씀드리지 못했다. 당신도 만약 그렇다면, 그랬었다면, 그럴 것 같다면 이 글에 잘 찾아오셨다. 왜냐면 나도 그런 상황이기 때문이다.출근길에 울..
by 한도윤
“지원자 분은 우리 회사에 오면 무엇을 하고 싶으세요?”“저는 입면 디자인도 하고 실시설계도하고 해외 국제 공모전에도 나가고 싶고 어떻게든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그걸 다 이룰수 있다고 생각하세요?”“넵. 최선을 다해..
thumbnail image
by 작가재민
여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걸 너는 느끼고 있니?봄비가 수차례 내리고 그 물을 머금은 나무들은 더 진한 초록색이 되었어. 아침에 일어나면 어둑어둑했던 시간은 눈을 뜨면 햇빛이 따스하게 들어오는 시간으로 변했어.매일 지나치는 초등학교..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