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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월드 클래스 투수' 류현진이 재단 이사장으로서의 뜻깊은 하루를 공개한다.
지난해 류현진재단을 설립한 류현진은 이를 통해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 소아암 어린이 및 희소난치병 환아를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평소 재단의 실질적인 일에 모두 관여하는 등 진심을 다하며 마음 씀씀이까지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재단 이사장 류현진의 새로운 모습이 전격 공개되는 가운데, 류현진재단의 첫 번째 행사인 자선 골프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애장품 경매를 통해 기부금을 모금하는 자선대회로, 류현진은 이를 통해 어려운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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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코리안 특급' 박찬호부터 우지원, 문경은 등 레전드 농구 스타와 손지창, 지진희, 차태현, 이종혁, 오윤아 등 화려한 연예인 군단까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총 84명의 라인업이 눈길을 모은다. 여기에 '살림남' MC 백지영도 이번 자선 골프대회에 동참해 의미를 더한다.
류현진은 84명의 인원에게 일일이 전화를 돌려 직접 섭외를 할 뿐만 아니라, 행사 직전까지도 참석자들의 도착 여부를 꼼꼼히 체크한다. 또한 스타들의 경매 물품과 무대, 저녁 만찬 메뉴까지 열정적으로 관여하며 열혈 이사장의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