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본능부부 아내 김보현은 최근 방송이 끝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심경글을 남겼다.
그는 "문득 생각나지만 우리나라는 꼭 좋은 모습은 안 보이고 안 좋은 모습만 보이면 쥐잡듯이 잡고 좋은 모습은 배 아프고 안 좋은 거는 난리인 거 같다"며 "참 그렇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닌데"라고 씁쓸해했다.
또 다른 글에서는 "우리가 어찌 키우든 뭔 상관. 내가 굳이 상세히 이야기 해야 돼? 뭔 상관. 살다보면 놓치는 부분이 있고 살다보면 실수할 수도 있고. 나야 결혼도 뭣 모를 때 해서 배우는 게 있음 공부하는 게 있음 더 늦게 했겠지. 이게 내 선택이라 후회없고 다시 처음이라 생각해"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김보현은 "사랑해 은석 씨. 인스타 잘 안 하는 남편"이라며 직접 찍은 남편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요새는 안 싸운다. 안 싸우는지 오래된 듯. 그만큼 이제 서로가 지치고 알아가기까지는 힘든 과정. 지금도 그렇지만 인생은 숙제같다. 살도 빠지고 난 찌고. 힘든 일 겪고 나니 웃을 날이 곧 오겠지. 나밖에 모르는 남자. 내 그대로 사랑해주는 남자"라고 말했다.
앞서 이들은 2022년 방송된 MBN '고딩엄빠2' 출연자 출신이기도 하다. (중략) 교회에서 만난 10세 연상의 교회 선생님과 가까워졌고, 교회 선생님의 적극적인 호감 표현으로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결국 김보현은 18세에 임신을 하게 됐다. 미혼모 센터에서 혼자 출산한 그는 출산 당시 남편이 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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