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많다는 사망사고 사례

찜질도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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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다]

😥

[뤼뮈뉘귀]

😱

[남은 응모권]

😱

[나상현씨밴드!]

😳

[권시간]

익사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나요?

[aile]

익사 혹은 급성 알코올 중독입니다.

[건담이말을건담]

뭐지 씻다가 잠들어서 물에 빠져죽은건가요

[aile]

익사 혹은 급성 알코올 중독입니다.

[알귤]

목욕 찜찔 사우나 알콜 안되는 이유가 이래서

[아샷추 주세요]

호흡곤란??

[aile]

익사 혹은 급성 알코올 중독입니다.

[노윤서]

음주 후 뜨거운 물 속이나 사우나를 하게 되면 혈관이 확장되어 심장으로 갑작스럽게 피가 몰리게 되어 위험하다.

라고 하네용

[안 소 희]

따뜻한 물로 인해 땀이 나고
땀이 나면서 몸에 있는 수분이 빠져 탈수증상이 오는데 이 상태에서 잠들면 위험할 수 있다 들었어요

[流川 楓]

술마시고 물에 들어가면 안돼요 다들 조심... ㅠㅠ

[소소한아이들]

이거 러브레터 여주 생각나네요 ㅠㅠ

[김 윤아]

ㅠㅠㅠ.. 저두 그 생각 했어요

[소소한아이들]

안타까워요 ㅠㅠ

[뚜비뚜밥바]

술 먹고 찜질방에서 돌아가시는 사례 굉장히 많습니다

[임웅재]

아이구ㅜ

[나루미겐]

나카야마 미호가 이렇게 사망한거 아닌가요

[멜로디]

술먹고 뜨건물 샤워는 괜찮나용..?

[aile]

뜨건물 샤워는 괜찮아요

[aile]

술을 마신 뒤에 뜨거운 물에 목욕을 하거나 사우나를 하는건 피하는게 좋습니다.

혈중 알코올농도가 너무 높은 상태에서 뜨거운 열을 몸에 가하면 혈액순환이 지나치게 빨라져 혈압이 높아지기도 하고
혈관이 확장 되면서 심장으로 갑작스럽게 피가 몰리게 되면서 사망합니다.

[aile]

본문 내용은
음주 후 목욕 한 사람 + 심혈관 질환 환자
사망이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목욕 하면서 사망하는 케이스가
주로 술을 마신 뒤 목욕을 시도했거나 심혈관 질환 환자입니다.

[aile]

관련 논문
J Korean Med Sci. 2018 Apr 02;33(14):e108).
https://jkms.org/DOIx.php?id=10.3346/jkms.2018.33.e108

연구목적:
욕조 내 사망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례 보고가 있으나 사망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 기준은 확립되지 않았으며 그 위험인자 역시 불명확하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는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욕조 내 사망 원인과 관련하여 보험 등 법적 분쟁이 제기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2008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서울의대 법의학교실에서 실시한 31,123례의 부검 사례에서 욕조 내 사망군 84례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고 사망원인이 익사라고 판정하기 위한 법의학적 기준과 욕조 내 사망 발생의 위험인자를 분석하였다.

결과:
욕조 내 사망 시 연령은 18세에서 91세였으며 평균 연령은 61.3세였다.
분석 대상의 67.9%에서 익사, 28.6%에서 병사, 3.6%에서 급성알코올중독(혈중 알코올 농도 0.3% 이상)이 사망원인으로 판단되었다.
욕조 내 사망 중 익사에서는 기도 내 포말, 폐의 팽대, 접형동 내 익수, 위 또는 십이지장 내 익수, Paltauf(흉막하출혈) 징후 등이 관찰되었으며 이 중 2개 이상일 경우 익사로 판단할 수 있었다 (p < 0.01). 병사의 81.5%에서 관상동맥의 현저한 죽상동맥경화증이 특징인 허혈심장질환이 확인되었다.
한편 익사 사례의 35.1%에서 혈중알코올이 검출되었으며 그 평균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76%이었고, 병사 사례의 33.3%에서 혈중 알코올이 양성으로 평균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59%로 확인되었다.

결론:
욕조 내 사망에서 부검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사망원인에 대한 법적 분쟁이 일어날 경우가 많아 사망원인의 규명을 위하여 사후 검사가 반드시 필요하다.
법의학적 검사를 실시할 경우 부검에서 기도내 포말, 폐의 팽대, 접형동 내 익수, 위 또는 십이지장 내 익수, Paltauf 징후 등 5개 중 2개 이상이 발견될 경우 익사로 판단할 수 있다.
욕조 내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입욕 전 급성 알코올 중독 징후를 유발할 수 있는 0.08% 이상의 음주를 예방하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기존의 관상동맥질환을 포함한 심장질환자의 경우 음주 후 긴 시간 목욕탕 입수를 피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