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하품하는햄스터ll조회 1051l 2
언론인 4164명 "국회는 윤석열 탄핵안 반드시 가결하라" | 인스티즈

 

현업 언론인 4164명이 신문광고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사진은 경남도민일보에 실린 시국선언문.

이들은 “국회와 시민에 총구를 겨눈 계엄군의 난입에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인은 군사독재 시절 언론 검열과 통제를 떠올리며 분노와 공포의 시간을 보냈다”면서 “우리는 유신 독재 선포 이후 또 한 번의 친위 쿠데타를 겪고 있다.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요구하는 백만 시민을 앞에 두고 국회는 탄핵소추를 이루지 못했고, 친위 쿠데타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1971년 4월 박정희 대통령의 3연임이 이뤄지고 계엄의 위기가 다가올 때 선배 언론인들이 발표한 언론자유수호선언, 1980년 전두환 일당의 내란에 맞서 광주참상의 진실보도를 요구하며 검열 및 제작거부로 항거했던 선배 언론인들의 투쟁, 그리고 1986년 전두환 군사정권의 보도지침을 폭로하며 지난한 싸움을 이어온 선배 언론인들의 결단과 역사적 의미를 다시 되새긴다”며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붕괴와 도약의 갈림길에서 우리 언론인은 어떤 권력으로부터도 자유로운 언론의 역할과 주권자 국민이 요구하는 보도의 정확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2024년 12월, 언론의 감시와 비판은 친위 쿠데타 세력뿐 아니라 모든 정치권을 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언론인들은 이날 시국선언에서 국회의 윤석열 탄핵안 가결 촉구 외에 언론계 곳곳의 윤석열 부역자를 발본색원해 언론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를 복원해낼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이들은 “여전히 언론계 곳곳에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정치적 독립성을 비웃으며 내란 범죄자 윤석열의 부역자 역할로 국민의 세금을 축내고 있는 공범들이 남아 있다”며 “지난 2년 반 동안 자행된 정권의 언론탄압과 방송장악은 내란 사전 정지 작업이었던 것이다. 반드시 발본색원하고 언론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를 복원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모든 언론사의 경영진과 간부들은 보도, 편집, 편성, 제작 자율성을 해칠 어떤 지시나 행위도 삼가라”며 “쏟아지는 속보의 홍수 속에서 기사 조회 수에 골몰하거나 혼란을 틈타 정치적 셈법에 빠져 내린 어떤 지시도 우리는 거부할 것이다. 정치적 독립성과 정확성은 지금의 시기에 언론이 지켜야 할 엄중한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언론인 4164명의 시국선언문은 14일 경향신문 토요특별판과 한겨레신문 호외에도 실릴 예정이다. 미디어오늘에도 이날 중 온라인 광고로 게재된다.

 

https://naver.me/FN7nCWoc



 
💯
5일 전
지금 목표는 헌재여야 하는거 아님?
국회는 이미 가결되었는데?

5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박정희 전 대통령은 이거 하나만으로도 영구 평생 까임권 획득183 쟤 박찬대8:4245177
팁·추천 "죽 쒀서 자식 준다”...폐점률 0%대 본죽&비빔밥 상속 창업 늘어71 베데스다0:4765039 4
정보·기타 MZ 교사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학부모 신상털이 문화61 쌀주먹14:1326700 1
유머·감동 회사에서 30만원 줄테니까 1월1일에 등산 갈건지 물어봄.jpg42 미적분511:1125655 0
유머·감동 우리나라 성씨 1위 김씨 아니래45 부자되고싶다ㅇ13:0629129 1
자본주의의 실패라는 미국 경제 상황.twt 31135.. 12.20 02:18 4648 0
젊은 나이에 죽는 경우 은근 흔한 것 같은 달글160 고양이기지개 12.20 01:58 116929 16
국힘 옆자리 사수하는 진보당1 숙면주의자 12.20 01:21 1375 1
세상천지에 이런 식으로 시위하는 나라가 어딨을까 진스포프리 12.20 01:21 1466 1
헌법 재판관이 6명이라 불안한 사람들에게1 김밍굴 12.20 01:17 2508 0
"광복절에 日 기미가요, 제정신인가”…KBS '나비부인' 편성 논란 꾸쭈꾸쭈 12.20 01:17 266 1
강간·준강간 저질러도 판결 뒤집혀서 줄줄이 무죄 나오고 있다고함 뭐야 너 12.20 01:17 1227 1
다음 대선때 2찍 논리 그대로 가져간다6 김밍굴 12.20 01:07 7231 3
아예 선결제 플랫폼과 협업하게 된 촛불지도(광화문 시위)4 베데스다 12.20 00:53 1569 0
본인피셜 한유진보다 잘생겼다는 미미미누 동구라미다섯개 12.20 00:50 616 0
팩폭으로 이준석 패는 한준호 의원1 유기현 (25.. 12.20 00:48 1399 1
조지호 경찰청장 측 "계엄군 접수 언론, MBC 말고 더 있었다"1 멍ㅇ멍이 소리를.. 12.20 00:46 570 1
어휴... YTN 뉴스.. 결국 먹혔네...10 비비의주인 12.20 00:46 14604 5
일왕(일본왕) 위해 계엄을 선포한것 같다는 윤 더보이즈 상연 12.20 00:45 648 1
난리중에 묻혔던 뉴스 까까까 12.20 00:15 3638 1
오징어게임 2 임시완 조유리 투샷7 디카페인콜라 12.20 00:05 17724 3
래퍼 버벌진트, 마지막 은퇴 앨범 발표12 언더캐이지 12.19 23:54 19248 0
이명박 박근혜 전설의 경선 때 ㅋㅋ1 삼전투자자 12.19 23:51 2849 0
6개월간 공석이었던 샤넬 새로운 수석 디자이너 발표1 따온 12.19 23:51 13510 0
윤석열 정부 삭감 예산vs민주당 삭감 예산 완판수제돈가스 12.19 23:49 1049 2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