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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지치게 만들 피곤한 연애상대 1티어 | 인스티즈








RCSE (Relationship-Contingent Self-Esteem) : 관계의존적 자존감


참조)  https://en.wikipedia.org/wiki/Relationship-contingent_self-esteem








당신을 지치게 만들 피곤한 연애상대 1티어 | 인스티즈







결과적으론, 그 관계에 집착하게 되죠.








보통의 사람들은 본신의 낮은 자존감을 상승시키는데 여러 경로를 사용하게 됩니다.


스펙 쌓기, 실적 올리기, 외모, 운동, 건강, 종교, 가족, 인간관계들의 특징은, 그 사랑에 "지독성"이 있다는 겁니다.

상대방한테 잘 하는 것도 진짜 이런 사람 다시 없을 정도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요. 근데,

안 좋을 때는 상대방에게 가히 지옥을 맛보여주죠.


이들의 자존감은 그 관계가 어떠한가로 대체돼 있기 때문에,

관계가 좋을 때는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가도, 관계가 안 좋으면 급격하게 다운됩니다.

이들이 사랑에 빠질 땐, 그 퍼포먼스가 엄청나고 용광로마냥 타오르기 때문에,

진짜 두번 다시 안 올 사랑처럼 느껴지기/보여지기 쉽습니다. 마치 "진짜 사랑"처럼 말이죠. 


그리고, 관계가 안 좋을 때는, 자기의 모든 게 무너지는 느낌이기 때문에 또 한 번,

그 사랑이 진짜 사랑이라 생각하게 되요. 그 사람과의 관계가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내 모든 것처럼 느껴지니까.

그래서, 날 떠나려는 상대방을 절대 놓아주지 못 하고, 어떡해서든 붙잡으려 노력합니다.

그것이 다른 사람들에겐 "사투"처럼 비춰질 만큼







이들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 중에 일부로, 낮은 자존감과 더불어 다음과 같은 특성들을 지닙니다.




애착관계가 매우 불안함


>> 과거 부모로부터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 했기 때문? 등의 복합적 이유로 생긴 정서적 공백이 성년이 되서도 잔존하며,

그 공백을 다른 인간관계(통상, 연인)로 메꾸려는 추동이 상대적으로 강함.

유기불안(내가 잘 하지 못 하면 버려질 것이라는)으로 인해, 상대방과의 관계를 늘 불안해하며, 상대에게 지나칠 정도로 헌신함.

결착된 상대와의 단절을 무엇보다도 두려워하기 때문에, 관계가 안 좋을 땐 지나치게 민감하고 과도하게 행동하며,

상대방의 이별 통보를 절대로 받아들이지 못 하고 끈질기게 집착함.



② 애증의 정서에 지배됨


>> 사랑할 때는 불같이 사랑하지만, 결국 자신이 거부당하게 되면 불같이 분노하게 됨,

불같은 사랑을 엄청난 퍼포먼스로 표현하듯, 분노 또한 마찬가지로 사람이 이렇게도 돌변하나 싶을 정도로 두렵게 변함

(최악의 경우, 죽겠다는 협박, 죽이겠다는 협박 etc.)

대체로, 어떤 형태로든 보복 행위가 뒤따름. 



③ 싱글일 때가 거의 없음


>> 남자(여자)가 많다, 경험이 많다란 소리가 아님,

상대방이 수용적일 경우라면, 그 사람과 끝까지 가게 되나(일편단심),

대다수의 경우에는 상대방이 먼저 지쳐 떠나게 되고 결국 관계가 파탄나게 되면,

ex에게는 의외로 느껴질만큼 곧바로 새로운 연애대상을 찾게 됨, 즉, 싱글인 상태를 견디지 못 함.


 

④ 가족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못 함


>> 보통은 부모를 위시한 "가족"이 내 자존감의 비빌 언덕(최후의 보루)이 되기 때문에,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자존감이 완전히 무너지는 경험을 좀처럼 겪지 않는 반면,

이들의 자아에는, 그 가족이라는 공간이 뻥 뚤려있으므로, 

그 대체재(이자 모든 것)라 할 수 있는 연인과의 관계가 파탄날 시 아무런 방어체계 없이 자존감이 깡그리 무너지게 됨,

즉, 가족이라는 존재가 상대적으로 별다른 의미도, 가치도 없음.









당신을 지치게 만들 피곤한 연애상대 1티어 | 인스티즈

RCSEer의 완벽한 사례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나와 함께 하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는 사람을 끝까지 협박을 해서라도 곁에 묶어두려는 게 과연 진실한 사랑일까?







내가 타인 인생의 전부가 된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닐 겁니다.


내 뇌 속의 화학물질이 허락하는 동안은 미칠 듯이 행복할 수도 있겠죠.그들의 사랑에는 항상 불안감과 죄책감, 부담감 등이 공존합니다.

어느 시점까진 둘 다 분명히 행복한 시기가 있겠지만,

결국엔 부정적인 정서들로 가득차는 때가 오게 되고, 관계는 그야말로 아작이 나게 되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극 중 임수정 분은,

내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에게 인정을 받으면서, 나도 잘하는 게 있다고 느끼게 되면서,

즉, 나라는 자아를 새롭게 찾게 되면서 바야흐로 집착의 대상이었던 남편을 본인의 족쇄로부터 자유롭게 떠나보낼 수 있게 되요.


관건은 믿음인 겁니다. 다름아닌, 나는 가치있는 인간이라는 믿음


스스로를 비난하는 사람보다는, 스스로를 칭찬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하는 것이 행복합니다.

자존감이라는 게 별다른 게 아녜요. 무슨 일이 있어도 내 편이 되어주고, 이 세상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L.O.V.E. Y.O.U.R.S.E.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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