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765838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유머·감동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뮤직(국내) 할인·특가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5570
이 글은 1년 전 (2024/12/22) 게시물이에요

특히 8090세대들 교육은 완전 대실패 같아.
나를 포함해 이 세대들 우울증 높은 게 그 결과고..

우리 세대 때 귀 빠지게 들었던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가야 성공한다.’
이 말 자체가 진짜 그냥 최악이었던거야..

전국의 학생들 모아서 그냥 일렬로 줄세우고 성적에 따라 등급 매기고
10시까지 아무것도 못하게 학교에 붙잡아 두고 무조건 공부공부공부
대학만 가면 인생 핀다는 그 마법같은 말에 속아서 막상 대학 오니
취업은 정말 힘들고 막상 좋은 직장에 취업 되도 적성 안 맞고 워라밸 끔찍해서
자살할 만큼 괴로운 사람 많은 현실..

우리 나라는 좋은 대학 가는 방법이 아니라 진로를 찾아주는 걸 먼저 가르쳐야 했던 거 같애.
최대한 많은 직업을 경험하게 하고 직업에 대해 가르쳐주고
적성 검사 많이 시켜주고 하고 싶은 거 있음 공부 아니더라도 지원을 해줬어야 했어.

근데 실상은 10시까지 무조건적으로 잡아둬서 공부 외엔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동아리도 학술 동아리 말고는 못 만들게 하고, 학술 동아리 아닌 경우에도 고2,3되면 활동 못하게 막아버렸잖아.
심지어 야자 때 책도 못읽게 했지. 책이 미래에 얼마나 큰 자산인데..
그렇게 모든 꿈과 욕망을 거세 당한채로 대학만 가면 뭐든 할 수 있다고 가르쳤는데..
대학만 가면 뭐든 할 수 있기는 개뿔 공백기 생길까봐 취업관련된 이유 없이 휴학도 맘놓고 못해.
불같은 취업 시장에 정신병까지 얻어가며 또 공부를 해야해.

그렇게 앞만 보고 달려와도 행복한 사람이 진짜 거의 없더라.
그냥 남들 그렇게 사니까 사는 느낌? 대기업 간 친구는 4년제 나와 물경력 업무 하는 거에 현타오고
교사된 친구는 적성 안맞아서 미칠려고 하고, 전문직 친구는 야근에 미치려고 하고
취업 깡패란 말에 간호사된 친구는 태움때문에 우울증 걸리고
다들 어른들이 좋다좋다해서 좋은 줄 알고 했는데 막상 되보니 아니었던 거지..
그래서 20대 극후반에 좋은 직업 놔두고 다른 길 찾으러 간 친구들 진짜 많아..
나도 그 중 하나이고..
결국 돌고 돌아서 자기가 원하던 길을 가거나 대부분은 우울증 달고 적성 안맞는 일로 시간 죽이고 있지..

대학만 가면 행복한 길 펼쳐진다던 어른들 말은 다 거짓이었어.
오히려 그 말 무시하고 본인 좋아하는 길 가는 친구들이 지금은 다 행복하게 살더라.

변호사된 친구가 그림을 잘 그릴 수도 있었고, 교사인 친구가 ceo가 되는 게 더 행복할 수 있었는데..
우리는 어른들 말 믿고 그냥 성적대로 대학에 구겨 넣어졌지.

문과이과 선택도 내 미래 직업이 아니라, 당시 수학 성적에 갈렸던 거고..
나도 수학이 무서워서 문과 선택했는데 코딩이 너무 재밌더라..
개발자란 직업이 있단 거 알았으면 나 낮은 대학이라도 컴공을 갔을텐데..

그 땐 대학을 잘가야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미래의 직업이 아닌 그냥 성적만 생각했던 거 같애.

요즘은 어떤 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려는 백수로써,
옛날에 내 적성과 흥미를 좀 더 깊게 탐구할 시간이 있었고
살면서 특정 직업 외에는 대학이 크게 중요한 게 아니란 걸 알았었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고등학교 선생님들도 식견이 그렇게 넒은 게 아닌데
왜 그 사람들 말만 믿었는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20대 초중반 취준생 여시들도 잘 생각해봐봐..
지금이야 취업이 최종목표라 취업만 하면 다 해결되겠지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오히려 우리의 인생은 직업을 갖고 나서가 찐이라 생각해.

공부는 누구의 적성에도 맞는 일이지만 평생을 업으로 갖고 살아가야할 직업은
진짜 적성에 안맞으면 평생 괴로워.
동기나 선배 중에 현타와서 대기업 그만둔 사람도 많고 본인 직업 때려치고 대학 새로간 사람도 있어..

어른들이 말한 그 정도의 취업의 길만 있는게 아니란 거 알아뒀음 좋겠당. .ㅠㅠ..
나 경영학과인디 대학 선배 중에 세계여행 다니던 분은 여행작가가 됐고
유튜버된 동기도 있고 빵집 하는 친구, 사회복지사된 친구 등 20대 초에 자기 길 찾은 사람도 많더랑
그렇게 자기길 찾은 사람은 나처럼 30대 다 되서 현타가 안오더라구…

다들 미래에 대해 잘 생각해봐.
우리가 귀아프게 들었던 어른들이 했던 말이 진리가 아니더라구..
돈으로는 부족함이 없을지 몰라도 한 번 밖에 없는 삶을 내가 좋아하지 않는 걸 하면서 사는 게 성공한 삶은 아니라 생각해..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이슈·소식 🚨(충격주의) 현재 연남동에서 취소된 공연..🚨395 05.19 16:13139337 26
정보·기타 밥 차려줬는데 남편이 서운해하네요359 05.19 13:4493240 0
이슈·소식 현재 난리난 꿈빛 파티시엘 팝업 입밴 기준..JPG300 05.19 17:56102056 15
이슈·소식 ♀️자궁에서 탈출한 자궁세포가 엉뚱한 부위에서 생리통 유발260 05.19 15:0093957 5
이슈·소식 결국 사과문 올린 최태성쌤…182 05.19 15:4986874 12
코를 파면 피가 나는 이유
05.16 11:11 l 조회 3667
밤에 보면 기절한다는 동물9
05.16 11:10 l 조회 2915
무슬림 아내에게 율법이 허용한 세컨드 아내 요구해 봄22
05.16 11:08 l 조회 28627
무심결 아들이 날린 부비트랩
05.16 11:05 l 조회 1573
연예인 5대 명언
05.16 11:04 l 조회 3025 l 추천 1
내가 본 남자들 특징
05.16 11:01 l 조회 1336
한달 100만원으로 살자는 남편10
05.16 10:59 l 조회 11864
빈민가에 폐기된 샌드위치를 나누어준 남자1
05.16 10:58 l 조회 2090
붕어빵 장사가 쉽지 않음을 깨달은 학생
05.16 10:57 l 조회 4216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는 사람 특징
05.16 10:56 l 조회 778 l 추천 1
얼굴 중 유일하게 성형이 안되는 부위79
05.16 10:55 l 조회 88654 l 추천 3
전설의 따릉이
05.16 10:54 l 조회 709
여자친구가 노가다 못하게 함
05.16 10:53 l 조회 1537
명동성당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일1
05.16 10:52 l 조회 7197 l 추천 2
속초 만석닭강정 포장에 붙은 충격적 안내문..JPG104
05.16 10:50 l 조회 125034 l 추천 4
남자도 관리하고 꾸미면 된다는걸 증명한 15키로 빼고 안경 벗은 남자...jpg2
05.16 10:41 l 조회 2540 l 추천 2
초성으로 알아보는 내가 살게될 집6
05.16 10:27 l 조회 1496
요즘 대세라는 대충 지은 약 이름
05.16 10:26 l 조회 4028
C급이라는 소리를 들은 연예인
05.16 10:25 l 조회 3585
20년간 중국집 했던 사람이 말하는 손님들2
05.16 10:23 l 조회 4444


처음이전57585960616263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