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임팩트FBIll조회 933l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40202

"화장실 데려다주면 '바지 벗겨달라', 거절땐 난동…집회 '지팡이男' 조심" | 인스티즈

"화장실 데려다주면 '바지 벗겨달라', 거절땐 난동…집회 '지팡이男' 조심"

지난 22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시민들이 서울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 가운데, 집회에 자주 출몰하는 한 중년남 …

www.news1.kr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지난 22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과 시민들이 서울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구속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 가운데, 집회에 자주 출몰하는 한 중년남성을 조심하라는 당부 글이 공유되고 있다.

이날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A 씨는 "오늘 집회에서도 B 씨 보여서 좀 걱정된다. 벌써 십수 년째 여러 집회 현장을 배회하며 지팡이를 짚고 시각장애인처럼 행동하는 중년 남성이 있다"며 B 씨를 공론화했다.

A 씨는 "실제로 B 씨가 저시력자라는 얘기도 있지만 문제는 여러 투쟁 현장에서 성추행 등 사건을 저지르고 호의를 악용해 문제를 일으키는 인물"이라며 "여러 농성장이나 행사를 돌아다니며 인권 활동가들을 괴롭힌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도 집회 끝나고 젊은 여성들에게 다가가 말 거는 모습을 목격했는데, 한두 번 도움 줄 수는 있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말 걸거나 다가오면 정확하게 선을 긋는 게 좋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인사를 안 받아주거나 거리를 두면 주저앉아 엉엉 우는 경우도 있는데, 십수년간 그래왔던 인물이라 그냥 무시하라"고 덧붙였다.

A 씨의 글을 본 또 다른 누리꾼 C 씨도 B 씨에 대해 경고했다. C 씨는 "이 사람은 집회 현장에 나와 자신이 시각장애인이라며 여성들에게 '음식을 사 달라', '화장실에 데려다 달라' 등 다양한 요청을 한다. 데려다주면 바지 벗겨 달라고 한다. 요구를 안 들어주면 드러누워서 소리 지르며 난동 피운다. 꼭 조심하라"고 강조했다.

또 C 씨는 "어느 때보다도 여성이 많은 집회인지라 특히나 우려된다. 시력 문제가 있는 건 맞지만 화장실을 혼자 못 갈 정도는 아니다"라며 "뭐 사주지 말고 돈도 절대 주지 마라. 이 남성은 주로 여성들의 호의를 이용한다. 한 번 얼굴 익히면 먼저 인사만 안 해도 소리 지른다. 혹시 이런 일을 겪게 되면 도움을 요청하라"고 부연했다.

동시에 "대화 중일 때 이 사람을 오래 겪어온 남성 활동가분들이 오셔서 다소 험악한 목소리로 쫓아내도 놀라지 마라. 장애인 배척하는 게 아니고 집회 참가자들을 지키는 일"이라며 "십수 년의 데이터로 이 자는 보통 '남성'이 큰 소리로 꾸짖고 거칠게 쫓아내야 겨우 몇 시간 안 그런다"고 전했다.

B 씨에 대한 목격담은 계속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그를 아는 활동가들이 진짜 위협적으로 쫓아내는데 감시 느슨한 쪽은 귀신같이 알아서 다시 접근한다", "덩치 있는 중년 남성이고 지팡이를 짚기도 하지만 품에 안고 다닌다. 만만해 보이는 상대에게 주로 이런 짓을 한다", "시각장애인 기관에서 일하는데 아주 유구하다. 한 번씩 방문할 때마다 기관 전체가 비상 걸린다" 등 집회에 참여하는 여성들에게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청설  모라고 쓰게 해줘요
😠
11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면역 T세포가 난소암을 단숨에 파괴하는 모습.gif207 진스포프리01.03 11:5982169 32
이슈·소식 현재 아예 팬덤이 형성됐다는 외식브랜드.JPG147 우우아아01.03 11:49113444 8
이슈·소식 현재 800플 넘어간 오은영 박사님 모습.JPG254 우우아아01.03 13:21104997 45
이슈·소식 '5000원 다이소 화장품' 불티나는데…"더는 못 버틴다" 비명172 남혐은 간첩지령01.03 12:59100643 29
이슈·소식 행방을 알 수 없는 푸바오 대중 공개 마지막 모습 (12월 3일)90 누눈나난01.03 11:3376833 6
20대 여성, 처음 본 '10개월 아기' 머리에 휴대전화 던져1 포챀호 12.26 17:23 924 0
베텔기우스 커버한 뮤지컬 배우2 selen.. 12.26 17:19 1658 5
현 시각 여시 임영웅 숨달 근황... 이차함수 12.26 17:00 1631 1
전국신내립협회 근황12 쭈루룽 12.26 16:49 11410 3
"10개월 아기 머리에 폰 던져 '함몰'…조현병 이유 감형될까 두려워" 엄마 호소7 피지웜스 12.26 16:45 7162 0
한국 엔터 현실 고증 애진다는 요즘 드라마 초록보라솜사탕 12.26 16:38 6525 0
5일 차이 연말 무대에서 전혀 다른 컨셉을 보여준 아이돌.jpg4 후후후짱 12.26 16:18 6267 0
토스 중고거래 사기계좌 투둠 12.26 16:12 4033 0
두 달 만에 1100만개 팔렸다는 신상 라면..JPG127 Nylon 12.26 16:10 126257 1
스키즈 현진 삭발 ㄷㄷ.jpg94 우우아아 12.26 15:55 92032 7
뷔페로 신라, jw메리어트 호텔을 국내 top1,2로 만든 셰프10 헬로>.. 12.26 15:27 14232 4
더현대 서울 승강기에서 '심정지' 발생한 고객14 알라뷰석매튜 12.26 15:22 13896 5
나 연예인 실물 처음봐 너누군데 12.26 15:11 9199 0
윤석열 계엄 내란보다 동덕여대 시위가 더 피해를 많이 준다고 댓글 남긴 초아농원1 옹뇸뇸뇸 12.26 15:09 2355 0
사장님이 머리 자르래요? 직장 갑질 레전드 썰.pann 미용사 12.26 14:52 9695 0
생각보다 다국적 아이돌 진짜 많구나 하이ㅎ 12.26 14:48 1592 0
유인촌 "문체부 청렴도꼴지 모두의 책임" 주장에 "김건희 황제관람 때 예견" 비판1 참고사항 12.26 14:46 1199 0
헌재 "윤 대통령 측 제출 서류 없어···26일 재판관 회의 진행”1 뭐야 너 12.26 14:30 3901 1
티맵이 공개한 네비에 제일 많이 찍힌 맛집.JPG234 우우아아 12.26 14:22 31562 7
윤석열은 친일파가 아니라 일본인이다 옹뇸뇸뇸 12.26 14:10 4653 1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