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한강은 비건ll조회 8731l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793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ㅁㅂ 입냄새에 성난 호랑이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때는 대략 650여년 전..........
막 복싱을 배운 호선생은 지나가던 말 타고 가는 인간에게 냥냥펀치의 위력을 시험해보려 하는데.....





하필 그 인간이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한반도 역사상 최강의 무인 꼽으라면 반드시 이름 나오는 이성계였음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ㅇㅇ 조선의 태조 이성계 맞음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젊은 시절 이성계는 멧돼지 사냥을 나갔다가 호랑이를 발견했다는 말을 듣고 호랑이 출몰 지역으로 달려갔고
호랑이는 자기 구역에 들어온 이 젊은 인간을 놓치지 않았음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숨어있다 이성계의 등을 노리고 이성계가 탄 말의 궁댕이 쪽으로 점프점프했는데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이 미친 무력의 소유자가 눈치를 까고
순식간에 몸을 돌려
주먹으로 호랑이의 싸대기를 침

(이성계를 그냥 조선 세운 정도전 바지사장으로 알고 있는 케이스가 많은데 ㄴㄴ 이성계는 한반도 역사상 최강의 장군 중 하나ㅋㅋㅋㅋㅋ
이순신 장군 이전에 이성계가 있었던 수준이었음ㅇㅇ
이 때 왜구다 홍건적이다 뭐다 외침으로 다 죽어가던 고려를 전국을 누비며 전쟁해서 고려 목숨줄 붙잡아 준 인간이 바로 이성계임
머 계속 참다가 빡쳐서 그 목숨줄을 자기 손으로 끝내긴 햇지만,,,)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그리고 머리를 직격으로 맞은 호랑이는 순간 쓰러지고
이성계는 말을 돌려 자세를 잡고 활을 쏴 호랑이를 죽임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여시들: ???? 뭐야 이게 말이 돼? 구라 즐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놀랍게도 찐입니다 야사가 아니라 정사임
조선왕조실록 중 태조실록에 기록된 내용


게다가 손으로 호랑이를 때려잡았단 사람은 이성계만 있는게 아님
무려 조선왕조실록에, 평민들이, 심지어 여성도 호랑이를 맨손으로 때려잡은 사례도 수 차례나 기록됨....
다른 것도 아니고 평민들의 사례는 굳이 조선왕조실록이 구라칠 이유가 없음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이쯤되면 과거 조상님들의 신체 능력이 연구 대상일 지경

일반 사람들도 기록이 남는데 하물며 당대 최고의 무인... 걸어다니는 공성 무기란 평을 받는 이성계는.. 쌉가넝하지 않았을까....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또 이 양반은 오히려 조선을 건국한 건국 군주라는 점에서 '덕'의 부분을 강조하려고
나머지 중에서 자칫 폭력적으로 보일 수 있는 무인으로서의 부분을 최대한 덜 부각시켰다고 함
그니까 정사로 기록된 것만 해도 오지고 지리고 대단한데 야사로는 거의 인간인가? 싶을 지경



그렇다고 조선 사람들이 국뽕 채우려고 이성계의 무력을 과장했다기엔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들의 정사에도 이성계 무력 미쳤음이란 기록들이 남아있음
여시들 우리 2020년 지금, 옆나라 네임드 장군의 이름 알아??
미국 국방부 장관 이름도 잘 모르는데 장군 이름은 어케 아냔 말임
그것도 저 시대에 타국에까지 이름이 알려진 무인이면 진짜 걸어다니는 핵무기였다는 말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정사에 기록된 이성계의 몇 에피소드만 봐도...
이성계는 호랑이 사냥을 즐겨했음
위에 봐 호랑이 싸대기 날린 것도 멧돼지 잡다가 호랑이 나왔단 소리에 눈 돌아서 사냥하러 뛰어간 거임

정사에만 기록된 공식적인 호랑이 사냥이 3번
(이성계 형이 어렸을 때 호랑이한테 물려 죽었다고 함 그래서 갠적인 원한도 있나 싶음... 걍 내 궁예)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이성계는 활을 잘 쏘기로도 유명했음 별명이 신궁
근데 이 양반이 쏘는 활은 유독 무겁고 시위를 먹이기도 힘들었다고 유명
이자춘이 이성계의 활을 보고 ' 인간이 쓸 활이 아니네;'했다는 것도 유명한 기록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정사피셜 인간이 아닌 수준의 힘...

또 기록된 정사로는 고려 장군 시절엔 곰을 원샷원킬로(아마 눈을 맞춰 뇌를 뚫지 않았을까... 음 약간 잔인) 4마리나 죽이고
담비20마리 노루 7마리도 모두 원샷원킬로 죽였다고 함


전쟁 때는 더 했음
성에 들어가 항전하는 적군의 경우 성벽 위에 있는 적군 70명을 모두 헤드샷 원샷원킬로 죽여서 적장이었던 고안위가 혼비백산해서 도망갔음
걸어다니는 공성 무기 맞네.....^^....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이게 이성계가 지휘했던 굵직한 전쟁들인데 진짜 한반도와 요동 전역을 누빔
이성계는 30년 간 지휘한 모든 전쟁에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음 그야말로 백전백승
말년에 마지막 전투이자 패배였던 게 바로 아들 이방원한테 진 것..
이러니까 이성계가 전쟁에 한 번 나갈 때마다 고려의 수명이 조금씩 연장됐단 말이 나왔던듯ㅠㅋㅋㅋㅋ
그러니까 백성들한테도 인기가 많았던 거고..


우리나라 정사도 아니고 중국(원나라)에 기록된 정사를 보면 이성계 무력 수준이 나와있는데
여진족의 유명한 부족장이었던 나하추가 자기 휘하의 가장 뛰어난 장수와 고려와의 싸움에서 대표로 나온 이성계를 1대1 데스매치 시킴
여기서 이성계가 진심으로 문자 그대로 저 장수를 발라버림
개빡친 나하추가 그 다음날 자기 밑의 장수 5명을 한 번에 내보내서 이성계랑 1:5 개싸움을 시켰는데 여기서도 이성계가 5명을 모두 이겨버림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이걸 본 나하추의 부인은 이제 "야 니 인생에 저런 무인을 본 적이 있냐?? 쟤는 걍 클라스가 다르다 그만하자 이제"하고 나하추를 뜯어말림
근데도 정신 못차린 나하추가 결국 전쟁을 벌였다가 이성계한테 결국 크게 패했다는 얘기임

이게 무려 중국의 정사로 기록되어있음




이외에도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이성계의 의형제로 유명한 여진족 출신의 귀화인 '이지란'(청해 이씨의 시조)
둘이 처음에 의형제 맺은 계기도 웃김

처음 만난 둘이 서로 시비가 붙어서 서로에게 화살을 쏘는 대결을 펼침(아니 이런 대결을 왜 하는데..ㅎㅎㅎ..)
근데 여기서 이지란이 쏜 화살을 이성계가 모두 피했고 어느 기록에서는 아예 이지란의 화살을 손으로 잡았다는 말도 있음
이에 이지란이 ...너 미칭럼이구나...하고 패배를 선언 후 의형제 먹었다고 함

이것도 야사가 아니러 정사임
물론 부풀린 게 없진 않을 거임
그래도 실록은 팩트를 기반으로 부풀리니까ㅇㅇ
이성계 무력과 전쟁에 대한 지략이 미친 수준이었던 건 맞는듯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매트릭스 이성계 표절설.....(렁담임)





맨손으로 호랑이 싸대기를 날려 기절시킨 인간.jpg | 인스티즈

어쨌든.... 끗.......

역사소설 읽는데 태조가 호랑이 싸대기 때려서 사냥했단 부분이 고증이라길래 놀라서 검색해가지고 글 써옴



 
Monica Geller  f•r•i•e•n•d•s
궁금하다... 진짜 인상과 체격 모든 것이 궁금해
19일 전
인바디 궁금해
19일 전
그래서 저 활 실력으로 이방원이 죄송하다고 보낸 사절들 다 헤드샷으로 날려서 함흥차사라는 말이 나왔죠… 보내기만 하면 이미 멀리서 이성계가 다 쏴죽임ㅠㅠ 키가 190육박했다는데 시대 생각하면 그냥 피지컬부터 어나더였던듯
19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요즘 초중고 실제상황들......기성세대 진짜 반성해야함.twt267 마유01.12 18:0391739 35
유머·감동 친구가 나 결혼하는데 결혼식 오기 귀찮다면서 축의금 100만원 계좌로 보내줌.jpg..104 별다섯개01.12 15:2970967 0
유머·감동 배우 이준혁 20대 vs 40대.. 언제가 더 취향?88 누눈나난01.12 13:3778092 4
유머·감동 "나랑 XX 할래"…돌봄 로봇과 성적 대화 하는 노인들80 백챠01.12 19:5055571 0
유머·감동 세계과자점 왔는데… 사장님 강박증 있으신듯…98 오이카와 토비오01.12 15:4686903 10
필사적으로 손키스를 피하는 모로코 왕자13 숙면주의자 0:13 20120 0
눈물 난다는 보아 SM콘 종현 하루의 끝 연출 참섭 0:07 2681 3
나혼산 밑반찬 만든 친구 보면서 느낀점 저렇게 해먹는 사람은 부지런하고 요리 솜씨도..15 Tony.. 01.12 23:53 16202 0
런닝맨 보다가 엥스러웠던 지석진 발언11 유난한도전 01.12 23:53 18766 2
상향 질투 vs 하향 질투, 당신은 어느 쪽에 가까운가?6 멍ㅇ멍이 소리를.. 01.12 23:43 15159 2
최근 비주얼 진짜좋아진 남돌 근황.jpg1 틀주 01.12 23:36 9918 0
고드름이 된 댕댕이 콧물1 우Zi 01.12 23:27 991 0
남자 셋 동시에 만나던 김건희, 남편이 둘, 동거남이 1나? 정말 어지러움 한문철 01.12 23:06 1909 2
시술 없이 목 길어지는 운동3 누눈나난 01.12 22:56 10977 2
샤워하면서 내장까지 씻어버리는 사람.jpg42 어니부깅 01.12 22:56 37111 0
아이들 기억력이 좋다고 느꼈을 때 ㅋㅋㅋ5 넘모넘모 01.12 22:51 4746 0
늦둥이 딸을 위해 700평 농사짓는 하반신 마비 아버지..jpg11 뭐야 너 01.12 22:48 11593 9
언니 나 엽떡 시켰는데 진상이야?1 류준열 강다니엘 01.12 22:43 8843 0
강아지사진 보내 제발 말티즈 근황(사진&영상) +올해 사진 추가!5 30867.. 01.12 22:35 5668 2
21kg 뺀 정형돈 근황…"가족 반응? 왜 이렇게 옹졸해졌냐고" [소셜in]14 episo.. 01.12 22:31 18322 1
우리나라 사람들 참 사랑받고 싶어하는구나..twt5 코메다코히 01.12 22:14 14203 1
40살에 승무원에 도전해서 6년 째(+a) 근무 중인 비정상회담 닉의 어머니16 장미장미 01.12 22:13 17983 13
20년 k-pop휀걸의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일러스트만 보고 궁예하기1 게임을시작하지 01.12 22:11 1599 0
'제로과자' 비판글 썼더니 업체에서 연락왔다는 개드립 유저 혐오없는세상 01.12 22:09 4304 3
춤추면서 라이브하는데 흔들림 없는 이창섭.jpgif1 스닝이 01.12 22:04 216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 약 ] 서른이 되던 해에 신입사원이 되었다. 지방에 있는 별 볼 일 없는 대학교를 나와 서울에 있는 대학원으로 학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싶어서 석사까지 공부한 탓이었다. 똘똘하지 못한 나는  책임감과 끈기, 노력, 집념 같은 단어들로 대..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아이돌 생활 4년.. 우리는 어딜가도 무시를 당해야만 했다. 인기도 없고, 일도 없으니까.당장 대표님이 해체를 권해도 할말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없었는데.. 우리 그룹에 애정이 깊게 있는 대..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thumbnail image
by 도비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一 돌아가신 아버지가 꿈에 나왔다. 피가 잔뜩 배어 너덜너덜해진 수의를 입고. 꽤 오랜 시간 곪은 듯한 얼굴 상처는 짐승이 뜯어 먹은 듯..
by 한도윤
1그 사람을 처음 만난 건 7년 전이었다. 그 당시 나는 혼자 사는 즐거움은 잃어버리고 옆구리가 시리기를 넘어서 얼어붙을 정도로 외로웠다. 아무래도 대학교 2학년 때 CC였던 전 애인과 헤어진 후 제대로 된 연애를 쉰 지 4년 정도 되..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