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0810225813436
[PD수첩] 국정원이 日 우익에 넘긴 정보, '한국 시민단체 탄압'에도 쓰였다
어제(10일) 밤 PD수첩에서는 ‘부당거래 – 국정원과 日 극우’ 편을 통해 국가정보원과 일본 극우단체의 은밀한 거래 정황을 단독 공개했다. 지난 6월 방송된 ‘국정원과 하얀 방 고문’에 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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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안부단체, 독도수호단체등 국내활동가들 정보 일본 공안에게 팔아넘겨서 일본극우들의 공격에 시달리게하기
2. 국가기본문제연구소라는 극우단체에 북한관련 고급정보줘서 키우고 그 과정에서 고위 탈북자 써먹기
3. 퇴직하고 국정원 공작금 받으면서 일본우익과 짝짜꿍하는 국정원 전직간부
4. 위안부협상에 국정원이 관여하고 일본의 잘못을 지적한 직원을 바로 하얀방으로 보내버리는 국정원
5. 호사카유지 교수가 일반적인 내용을 강연하니까 일본극우의 논리를 대변하는 국정원직원들(호사카 유지교수가 신친일파에 대한 경계를 하게되는데 한 몫했을듯하네요)
6. 이병기 국정원장에게 일본극우인사를 소개한 국정원 전 간부 김옥채
한국보수는 토착왜구라는 비판을 들어도 싸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그동안 토왜들 의견에 동조하면서
토왜에 대한 비판을 진영논리로 폄하하던 사람들이 얼마나 얼치기였는지가 느껴지네요
그리고 탈북자를 일본극우를 키우기 위해 써먹은 부분은 델카이저님이 탈북자 관련해서 쓴 글이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