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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만봐도 순둥함이 느껴지는 이호(19살, 2006년생)
어릴때부터 인공포육으로 자라서 사람을 너무 좋아함
털갈이때문에 삐죽 나온털을 떼어주려고 잡아당겨도 그저 좋아서 푸르푸르 거림
복지사님 옆에 이쁘게 딱 앉아있는거봐 ㅋㅋㅋ
호랑이를 좋아하는 유튜버가 만든 이호 사진첩속의 이호가 너무 귀엽다
키링 ㅋㅋㅋㅋ 귀여워
그런 순둥이 이호에게 변화가 생겼는데 식욕도 좀 줄고
나이가 들어 활동량이 줄어드니 발톱이 자연스럽게 마모되지 않아 발바닥을 찔러 걷기 힘들어한다고...
아프지만 수의사가 부르면 또 반갑게 다가오기때문에 ㅜㅠ 수의사님은 이호에게 잘 안가려고 한다고
이전에도 마취를 했을때 부작용이 있었기때문에 조심스러운데
이제 이호가 그때보다 나이가 더 들어서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하지만 통증이 계속 심해지는 상황이라 마취에 대한 부담을 지고 수술 결정
다행히 이호의 식욕은 겨울이 되며 다시 돌아왔다고
(맨손으로 호랭이를 ㄷㄷㄷ)
진정제 투입-마취 후 수술
수술이 끝나고 무사히 깨어난 이호
엑스레이 검사를 해보니 걱정했던것보다는 큰 문제가 아니어서 다행이라고...
건강하게 잘 지내자 이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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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outube.com/embed/MVgpFwlqHL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