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있는 주변인은 가급적 정리하라는 유튜버

재롱이

우울증 있는 여시들은
웬만하면 보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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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요아정]

저도 그런 친구가 있었는데 손절하고 나니 주변에서 너가 걔랑 통화할때 표정이 지옥같아보였다고 한마디씩 하더라고요. 갑자기 잠수 탔다가 갑자기 연락와서 “나 사실 응급실이었다”이러니.. 얘는 내가 아무리 위로해줘도 소용없구나, 날 두고 다 버리고 떠나려고 했구나 싶고.

[21년끝나기전에쌍수함]

다 맞는 말인디

[Honey잼]

매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공감해요 감정이라는거 전염될수밖에 없습니다..밝은친구 옆에 있으면 밝은기운도 전염되는거고

[동네고슴도치]

근데 진짜 우울증 심하면 내가 케어할 게 아니라 병원을 보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치료의지 없는 중증 우울증? 이건 답이 앖엄

[saki]

우울은 정말 전염이 되는 것 같아요

[xyxy]

경험담이신가봐요

[왁굳]

맞는말입니다. 별별 이유로 화를 냅니다. 저는 본인 아빠가 돌아가시고 힘든데 자기는 최선을 다했는데 저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ㅁㄱㅇㅇ]

우울증 없는 인간들도 있나?

[마산스트리트]

대부분 없죠
우울증하고 우울감을 느끼는거하곤 다르죵

[비바디라]

겉에있으면 피곤

[hhhidi]

저 사람 유튜버 됐네요? 원래 블로그 운영하던 사람인데 자기 외모컴플렉스로 인해 세상에 대한 분노가 어마어마한 사람이에요. 여성에 대한 분노도 크고요. 헛소리 많이 하는 사람이라 전 굳이 안 읽었습니다. 여러분도 걸러 들으세요^^

[모구리ㅇ]

유투버 본인 얘기인건가...

[Liililili]

저는 지켜준 애인이랑 친구 덕분에 탈출해서 새 삶 살고 있어요~~ 소아우울증부터 시작해서 족히 20년은 앓았고, 아예 못 움직이기도 하고 응급실도 가고 정말 끝까지 갔었는데.... 지금은 우울하단 감정이 희미함...! 물론 약도 먹었었고 상담도 받았고(제일 도움됨) 철학책도 정신과책도 읽고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내 우울증을 알고도 지켜준 사람들이 시작점이 됐음. 아.. 병원도 상담도 애인이 데려가 줌..

[사랑둥잉]

지금은 약 끊었나요?

[우맆]

그 애인이 사라지면 우울이 재발할 것 같나요?

[모리에]

우울이 티나는 사람은 옆으로 퍼져서 문제고..티가 나지 않게 잘 숨기는 사람은 결국 곪아버리니ㅠ그나마 해결방법은 정신과나 상담센터같은 곳을 사람들이 더 보편적으로 찾게 인식개선을 하는거뿐일듯..죽어도 병원은 못가겠다는 사람 진짜 많아요

[꽃길만_걷는_갓세정]

우울증 친구 열심히 도와줬는데 제자리 걸음이더라구요ㅋㅋㅋㅋ 다른 친구들은 먼저 손절했지만 저는 끝까지 도와주고 애썼는데 나중에 되서 하는 말이 "난 우울증이 없으면 너무 가벼워 보이는거 같아서 싫어"라니..ㅋㅋㅋㅋㅋㅋ 그 얘기 듣고 아 얘랑 손절해야겠다 싶더라구요

[우체국]

우울증을 고치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옆에 두지 않는 게 좋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도와주는 게 맞고

[짱이 될래요]

솔직히 다 맞말입니다..

[Moon_river]

공감해요. 6년 참았는데 그 아이는 변하는 게 없더라구요. 나만 힘들어진다는 거 깨닫고 손절했는데 주변에서 다들 수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닉네임1573738675]

매우 공감합니다 감정쓰레기통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두룽룽]

저 우울증 진단은 안받앗지만 우울증세 잇는 사람인데 겅감함 전염되거든요...

[까힛]

틀린 말 1도 없네
심지어 저러면서 그걸 또 즐기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어이가 없음 ㅋㅋㅌㅌㅋㅋ 우울증이란 방패가 평생 가는 줄 아나 봄

[동글양정원]

보는내내 화면 밑으로 사라지시겠다는 생각만 들었움..... 일부러 불안정한 느낌 주려고 한건가

[실리카겔]

ㅋㅋㅋㅋㅋㅋ ㅠㅜㅜ 아니 웃겨요

[미로링]

맞긴한데 본인도 살면서 그런 힘든 시기를 겪는 날들이 올텐데 꼭 주변인들이나 가족한테 똑같이 버림받아봤으면 좋겠네

[이명헌 뿅]

이제 막 알게 되었을 때 우울증인 사람은 애초에 가까워지지 않는 게 좋겠지만 내 소중한 사람이 우울증에 걸린 거면 어떻게 떠남.. 같이 이겨낼 거임

[카스테라귤그릭]

솔직히 가족외에는 그냥 멀어지는게 나은거같슴다

[신입]

3년, 아니 멀리서는 6년도 넘게 지지하고, 마지막에는 정말 가까이서 금전적 심리적 도움 줬는데, 계속 바라는게 많아지고 많아지고... 중간에는 말도 안되는 히스테리까지 부리면서 제 평판 다 깎아먹더니, 결국 자기가 원하는 수준의 도움을 주지 않았다고 손절치더라고요. 그 시간에 건강한 친구들한테 그만큼 잘했으면 잃는것도 없었을텐데, 괜히 맘주고 정주고 ㅎㅎ... 했다 싶었어요

[Celestial]

제가 우울증이라 공감해요

[체리티라미수]

그냥 우울증이 문제가 아니라
우울증을 핑계로 한명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쓰는게 문제임
이런 사람은 보통 한명만 타겟으로 삼고 다른 사람들 앞에선 안그럼

[leesu211]

ㅇㅈㅇㅈ

[TeSTAR선아현]

맞말이예요

[TeSTAR선아현]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조울증이 된 케이스인데 밖에 말 잘 안합니다 우울증은 약점이 되기도싶고 옮기도 쉬워서요

[nakakita]

공감… 그렇다고 내가 힘들 때 내 얘기는 들어주냐? 그것도 아니었고 몇 년 내내 걔의 감정쓰레기통으로 살았음

[이리링]

일단 병원을 가야함

[파라]

? 이 유튜버 정신과 의사들한테 한 소리 들어야 이렁말을 안하려나

[동물원개미]

개 인 정 ㅋㅋㅋㅋㅋㅋ 기질적으로 우울한 애들은 답 없음 나까지 아후;

[빛비]

경험담이신거같은데... 근데 우울증 있었던 입장에서의 경험담인거같음

[거짓말과 카멜레온]

주변에 정신병원 다니는 친구들 좀 있는데 다들 사회생활 잘만하고 다님 친구들 사이 평판도 좋고 나한테 우울이 전염된다? 잘 모르겠음 그냥 본인이 그런 친구를 둔거 아닌가

[익명129764]

일단 우울한 친구를 옆에 두면 나까지 우울해지는건 맞더라고요

[잉슈]

우울증으로 입원까지 했던 입장으로서 공감가네요ㅋㅋㅋㅋ 그 시절의 저를 감당해낸 친구들이 참 고마워요….

[방가방가 햄토리]

우울증이라고 남들에게 다 티내진 않아요…저는 오히려 중증우울증인데 민폐끼치고 싶지도 않고 좋은 사람으로 보여야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오히려 다른 사람들 힘든 걸 들어주기만 했거든요 근데 ㅈㅅ시도로 병원 다녀오니 제가 손절 당한…그 뒤로 인간관계 정리가 싹 됐습니다

[방가방가 햄토리]

결론은 우울증 걸린 사람도 다 사바사입니다

[언제나화이팅]

222

[털복숭이]

맞말인디

[임웅재]

저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전 애인 2명 .. 저 땜에 지쳐서 도망감ㅠㅠㅠㅠㅠ 지금 애인 덕에 많이 나아져서 .. 잘 사는중.. 미안했다 친구들아..

[pii]

아 ... 무기력증 심한 동생이랑 살고 있는데 굉장히 공감되네요..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일 잘 안풀리면 우울해하고 그게 티가 나는 타입인데 그 꼴 보기 싫어서 해결책 찾아주고 어르고 달래서 같이 활동해도 돌아보면 또 제자리더라구요.. 같이 산지 4년은 됐는데 나까지 늘어지는 것 같아서 못살겠다 싶다가도 쟤가 혼자 사는 모습 상상해보면 너무 빤히 보이고.. 하.. 애초에 이렇게 가까이엔 안두는게 나아요

[pii]

감정 기복 심하고 절제도 안되고 겉으로 다 티나서 같이 사는 사람한테 영향 미치고. 대상도 잘못 잡아서 엄한 곳에 툴툴거리질 않나.. 공감 능력이 낮아서 감정전이가 덜 되는 편이라 다행이지 아니었음 쌍으로 우울해져 있었겠죠 ㅠ

[싱어송라이터 EVER]

맨처음 재롱이 보고 강아지 유튜버가 그랬다는 줄..

[잘산다]

그냥 우울 안받아주고 같이 있으면 안되나

[난 그렇게 SM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고 한ㄷr...☆★]

윗댓에도 있지만 한명한테 집중해서 그러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당했을때 뭐지?? 나한테 자격지심 그런게 있나?? 싶기도 했던... 자기가 복도에서 얘기한 내용을 방음 잘 안되니까 안에서 할 일하던 제가 듣고 눈치챘어야지 이러는걸 들은 이후로는 거리두면서 친해지려고 노력합니다....

[제철뱃살]

이런 사람들 때매 내 주변 사람들에게 우울증 있다고 절대 말하지 말아야겠다

[배말랭]

저도 우울증 불안장애 갖고있는데 지금 애인 덕에 조금씩 약 줄이고 있어요. 이 사람 없었으면 저는 아마 지하로 계속 쭉 가라앉았을거에요. 그래서 덕분에 고맙다는 생각 많이 합니다. 가끔 너무 힘들때도 있지만 이 사람이 항상 나랑 재밌게 살자 오래 보자 라는 말 들으면서 참아요..

[닉네임150850121467808]

우울증 환자라고 해서 모두가 주변 사람에게 감정 쏟아붓는 건 아님 그렇지만 그런 징조가 있는 사람은 경계하는 게 맞음 절대 일반인이 케어 못 하고 병원에 데려가야 함

[너는 생각이 없는 애구나]

티내지마세요 좀 우울증 있다고 말은 할 수 있는데 여기서 티낸다는건 계속 본인 우울을 드러내는걸 말하는거임… 개짜증나니까..

[성현]

전 그래서 숨깁니당

[제시 린가드]

여기 나온 우울증 환자가 제 전 친구 이야기인데 애인이랑 친구들 피고름 짬여 .. 병원도 혼자 못가서 꼭 누구랑 같이 가야되고 전화통화 한시간씩은 기본임 근데 그 시간도 지가 원할때 해야함 그리고 약먹고 조금 나아지면 나 드디어 나은거 같아 이러면서 맘대로 약 끊음 또 정병옴 또 같이 병원감 고름 짜임 또 약 끊음 계속 반복 이 짓거리 10년하고 때랴침 … 진심 걍 혼자 살아가기를 바람

[안효섭]

우울증있어도 티 안 냄.... 주변 사람들이 같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기 싫어서

[kakaobank]

맞는 말이긴 해요... 다른 사람이 감정쓰레기통될 확률이 높아져요 그렇게 대하지 않는다면 괜찮겠지만

[金俊勉♥]

전 그래서 약 먹고 완쾌

[haming]

전 그래서 우울증인거 티 안내요 어차피 친구도 자주 연락 하는 것고 아니고 끽해야 1년에 1-2번 만나는데 아예 싫은 이야기 안 해요

[dfjklsdfj]

ㄹㅇ 우울증 있는 사람 고쳐줘야지 이런 마인드 진짜 위험...

[배고픈데뭐먹지]

예전에 내 얼굴만 보면 우울하다 힘들다 라고 얘기하던 동료 있었는데, 진짜 너무 힘들었음. 응원하는거도 한두번이지 내가 부모님도 아닌데 어떻게 그모든걸 받아줘. 솔직히 말하면 그거 받아주는 사람 있으니까 더 우울해 하는거같음.

냉정하지만, 그거 본인이 인지하고 병원을 가서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던 해봐야해요. 비전문가인 주변친구들은 그걸 극복해줄 방법이 없어요. 그러니까 전문가가 있는거고요.

그리고 본인 인생은 본인이 책임지는 겁니다. 그 누구도 대신 안살아줘요. 그리고 친구도 사람이에요. 여러분의 감쓰가 아니라요. 여기서 이 글 읽고 “ 아 난 별볼일 없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럼 난 앞으로 내 감정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을까? 어떻게 스스로 극복해볼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해봤으면 좋겠어요. 그게 병원이던 뭐던.

댓글 몇몇에서 우울한거 티내지말아야겠다 이런 분 있는데요. 티내지말라는게 아니라 병원을 가보라는거에요. 아니면 차라리 챗지피티한테 우울하다고 속얘기 꺼내봐요.

[Benjamin]

우울증으로 약먹은지 6년넘었지만 병원도 안 가고 주변에 나 우울증이야함서 떠들고 다니면 맞말입니다. 그런 인간은 우울증이라서를 그거 고쳐도 또 나 뭐때문에 힘드니까 네가 나 챙겨 이래욬ㅋㅋㅋㅋㅋㅋ

[Benjamin]

하지만 굳이 저런 말을 자기 얼굴까고 남길필요는 없어요. 누군가는 서로에게 도움을 주니까요. 저는 주변에 저와 같은 우울증 지인이 있는데 서로 좋은 병원도 추천해주고 약도 이야기하고 하면서 나아졌어요!

[꺄먀]

우울증도 옮더라구요

[페이드로타]

우울증과 10년째 함께 사는 중인뎁쇼... 우울증 걸린 친구도 있어봤고(본문과 같은 이유로 손절함) 저 스스로도 타인에게 우울증 오픈도 해봤습니다만. 제일 중요한 건 그냥 인간 대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우울한 감정에 대한 탓을 남한테 전가하는 순간 그냥 예의가 없고 배려가 없는 거에요. 우울증에 걸려서 손절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인간으로서 예의가 없고 밥맛이라 손절하는 겁니다. 근데 확률적으로 우울증인 사람들이 그 사회적 기능이 손상되어 있을 확률이 높은 건 사실이에요^^;

[콩가루에이드]

손절까진 아니라도 감당할 수 없으면 나아질 때까지 멀어지는 것도 괜찮음 나도 우울증일 때 친구들한테 했던 행동 돌이켜보면 너무 미안함

[백장미]

맞말

[nani]

사실 맞는 말이에요 친구를 버리라는 말이 아니라 내가 책임져줄 수 없는 일에 대해 책임감이 생길 거리에 그 친구를 두지 말라는 것 같아요

[박은태]

그냥 예의없는 사람 아닌가... 저도 우울증으로 약을 먹지만 누구하나 잡아다가 우울한 얘기 꺼내면서 감쓰로 삼아야겠다는 생각? 1도 해본적 없어서 우울증이면 버리라는 말에 음? 싶네요

[MAUS]

그런데 새삼 진짜 신기함..
옛날엔 이렇게 우울증이 많이 있진 않았던거같은데 갑자기 요즘에 우울증 환자가 확 는거같음
(물론 옛날엔 우울증으로 병원을 안갔으니 집계되지 않아서 그런것도 분명 있겠지만)

우울증을 티내고다니면 번식에도 불리할텐데
우울증이 쉽게 오는 유전자가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는지도 궁금함
옛날엔 강제로 결혼시켜서 그런가...?

[도리토스]

두더지같아요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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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

친구를 평생 책임지기는 어렵지만 어느정도 마음은 써줄거임 친구를 버린다.. 버린다는 행동은 안할래 너무 극단적이신 것 같아요

[라뷰코니]

ㅋㅋ근데맞음

[천사같은나]

솔직히 본인 스스로 견디고 이겨내는게맞는거같음

[여름이다]

사바사임 감정 쓰레기통으로 나 이용하고 맨날 죽고싶다 내가 제일 불행해 이러는 사람한테선 도망가는게 맞고 그 외 증상들 대놓고 티 안내면 괜찮음

[슬퍼하지말기]

저도 우울증인데 그래도 저는 주변에는 피해안끼치려고 항상 노력해요 감정쓰레기통으로도 절대 안쓰고

[오병원병원장오병원]

인정이요
우울증 환자들 말마따나 의지때문이 아니라 뇌의 어떤 호르몬적 이상이 우울의 원인이라면 그건 더더욱 남이 해결해줄 수 없음...남을 힘들게 하지말고 병원에 가십시오...시달려봐서 공감됨

[굿바이]

내용을 읽진 않았지만 솔직히 이해됩니다 그래서 지인들한테 되도록이면 티 안 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태_태]

맞아요 그래서 전 제 우울증 타인에게 이야기 하지 않아요 전염 된다고 느끼거든요 먼지처럼 살아요 가끔 찾아오는 행복에 머물다 다시 부유하면서 살아요 전 제 주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열심히 극복하려고 병원도 다니고 상담도 받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저도 발붙이며 살 수 있겠죠

[길티가인]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mood]

우울증 있는 사람이 모두 저러지 않습니다. 왜냐.. 저런 소리 들을까봐서요~^^

[돼지고기에 쌈장올리기]

그넝 같이있을때 기빨리거나 우울한 사람들은 친해지기 힘들더라구요. 같은 종류의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랑 친해지기 쉬워요

[Ryan Reynolds]

그래 아프면 병원에 가야지

[박준식]

사바사라는걸 그렇게 모르나 ....? 인간이 그렇게 쉽지 않은데

[HOT NACHO]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올해 중증 우울증 진단받고 치료중인데 저기서 말하는 우울증 특징이 너무... 너무.... 저랑 정반대라 ㅋㅋㅋㅋ ㅠ 참...
처음 우울증 진단 받았을때 애인도 친구도 '역시나...' 하는 반응이었는데 또 주변인들 제 우울증 신경 안쓰고 잘 지냄.
제가 남한테 기대고 의존하는걸 싫어해서 병원 꼬박꼬박 다니면서 영차영차 잘 이겨내고 있어요.
그냥 나는 뇌 호르몬 기능에 문제 생긴거 고치는거고.
이건 질병이고, 그래서 약 먹는거고,
다행히도 잘 맞는 약 찾아서 빠르게 호전됐으니 나는 운이 좋은거라고 생각하면서.

[포비]

우울증 있다고 무조건 손절할 필요는 모르겠어요
정도와 사람에 따라 다르겠죠

[순풍산부인과]

저는 저 말이 너무 화가 나는게..
같은 우울증이라도 저렇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 반면
주변의 저런 위로가 긍정적인 영향이 되는 사람이 있는데..
우울증 환자는 답 없는 답정너 취급하는 기분이네요..

[아니ㅣㅣ]

저게 다 맞는 말이라고...? 저기서 언급하는 오래된 우울증인데 단 한 번도 친구들한테 화낸 적 없음. 탓한 적도 없음. 미안하단 말만 습관처럼 하지; 친구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생각하고 저런 말 하는 사람은 우울증 아니어도 그렇게 말하는 사람인 거 같은데? 저런 식인 우울증 환자도 있겠지 근데 무슨 모든 우울증 환자가 저게 기본인 것처럼 말씀을 하시네
친구가 더 이상 친구 못 하겠다 손절한다고 해도 그 친구 잘 되길 바라지, 배신감...? 그 친구도 나처럼 우울하고 힘들길 바라나?

[길티가인]

저 유튜버가 남고러안하구 말하고 못된거지
아니님은 좋은분이구 다른분들도 좋게생각하실거예요

[Anfkihh]

저거 ㄹㅇ맞는말임 사람 개 지치고 나중에는 당연시여기고 나까지 우울해짐

[304123_return]

감정쓰레기통이라고 하져
근데 중요한건 우리나라에 우울증 아닌 사람이 없음. 심한 우울증 환자들 얘기하는 거일듯?
심한 우울증 가진 사람들은 무조건 피하는게 상책인게 맞음. 저 사람 말처럼 평생 책임질거 아니면 그냥 빨리 손절해야함

[Lee Mark ']

근데 어떻게 버려요? 내 인생에서 기쁘고 행복할때 슬플때 별 것도 아닌 걸로 내 자존감 바닥칠때 0.1초도 고민하고 내 편들어줬던 친구를 우울증이라는 걸로 어떻게 버리나요

친구가 낫고 안 낫고를 떠나서 그냥 친구가 내일 나를 만난다는 이유만으로 하루를 더 살아줬으면 해서 같이 하는 거예요 물론 나한테 감정이 격해질때도 있고 심할땐 제가 감쓰가 될 때도 있갰죠 그치만 분명 저도 그 친구와 함께 했던 어느 순간에서 그럴때가 있었을 거예요 우울증이라는 거에 갇혀 보지 마세요 우울증 없는 사람들도 가끔 그래요

[안개의 도시]

단순히 우울증 걸린 친구 (X)
우울증을 방패삼아 계속 매달리고 감정적으로 갉아먹는 친구 (O)

[김인규]

맞는말.. 우울증은 남에게 기댈게 아니라 재빠른 셀프치료가 최고

[사랑아 수지해]

특히 말만 하고 병원은 진짜 안 가려는 사람은 끊어내세요. 진짜 아무리 가라 해도 병원은 안 가면서 그러는 건 정말 ^_^.. 우울증 누구나 다 걸릴 수 있는건데 대하는 태도에 따라서 손절여부를 결정합니더

[아몬두유]

잔인하게도 저 분 하신말씀이 다 맞말이네요.. 정확히 저렇게 경험했어요..감정쓰레기통 취급당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빨리 병원가라 해주는게 서로를 위한길 인 듯해요.

[이쟁찌]

옆에서 어떻게든 도움이 되보려 했는데 본인이 개선 의지가 없으면 죽어도 바뀌는 게 없더라구요 애초에 우울증 환자에게 의지를 찾는 게 모순인가 싶기도 하지만 약 조차도 제 때 챙겨 먹지 않고 병원 조차 제대로 안 다니면서 내 삶은 왜 이러지 .. 라고 말하는 사람의 곁에 10년이 넘도록 있었는데 아무리 제 에너지가 강해도 본인의 의지가 없이는 호전은 커녕 오히려 제가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속도까지 더뎌졌고 오히려 친구는 저에게 시간이 흐를수록 미움만 쌓아가는 걸 보고 ... 그냥 연을 끊게 되었어요
제 위로와 노력이 친구에겐 머릿 속이 꽃밭 같은 사람처럼 느껴졌다네요 ... 처음엔 네가 있어서 내가 많이 달라졌어- 라고 말해주었는데 성인이 되면서 더더욱 답이 없어지더라구요
약 제 때 안 먹고 병원 안 다니는 사람은 입원 치료만이 답인 걸까요 이게 단순한 우울증은 맞나 싶어요

[럭키비취]

다들 본인은 우울증 안 올 거 같죠…?
한국은 멀었다

[리본]

진짜 공감함 저도 우울증 걸린 사람한테 옮았어요 걍 하루종일 좀비처럼 다니고 그냥 그 사람이랑 말 안 섞어도 표정 행동 걸음걸이만 봐도 저까지 우울해지는 기분. .

[데헷-☆]

ㅇㅇ 맞음. 우리 엄마가 심한 우울증, 공황장애, 심심하면 자살시도하고 돈 빌려가서 안 갚고 나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쓰고 기분 좋으면 우리 딸~ 그러다가 기분 나쁘면 죽여버린다고 하고 내가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연 끊었는디 숨통이 좀 트인다. 그냥 나를 고아라고 생각하기로 했음.

[lIIlllIllI]

관상이 남한테 조언해줄 상이 절대 아닌데

[lIIlllIllI]

ㅋㅋ영상 들어가봤는데 댓글보니 가관이네요

[0513]

그러고싶은데. 자살할까봐 못하겄네요

[룰루랄라링]

벗어날 수 있으면 벗어나라. 멀어졌을 때 속이 다 시원하면 진짜 잘한 선택임

[땡이.]

솔직히 맞아요 ..

[딸기빙수박주스]

진짜 공감ㅠㅠ
초등학교 때 친구랑 대학생 때 우연히 연락했는데 알고보니 우울증이 있었고,
힘들어 하는거 알아서 최대한 공감해줬는데 딱 한 번 공감 안 해주고 해결책 제시했더니 나보고 서운하니 뭐니 얘기하길래 바로 손절함

[이치노세 토키야]

맞말이고 약 꾸준히 먹고 자기 삶 살 정도로 괜찮아지면 그 때는 옆에 있어도 괜찮다 생각

[리뷰로리올]

그냥 내가 구원한다 이런 마음만 안 가지면 된다고 봄니다

[한젬]

저도 우울증이고 가까이에 오랫동안 약물치료 하는 친구가 있는데 서로 대화를 하면 할 수록 서로에게 마이너스라 적당히 거리두고 지냅니다ㅎㅎ...

[반반카레]

우울증인데 맞말임 전 제가 연락 다끊었어용 그리고 나즁에 친구들 연락오면 이러이러했고 너희한테 짜증내거나 투정부리고 싶지않다고 했고..

[viator]

ㄹㅇ 피할 수 있으면 피하세요 부정적 감정은 너무 잘 옮음 자기 죽으려고 할 때 내가 전화 못 받아서 그랬던 거라고 내 탓으로 돌리는데 그게 몇 년이나 지났는데도 아직도 기억에 남음 그 뒤로 본인 우울즐 표출하는 사람 있으면 그냥 피하게 됨

[읏짜짜]

저는 우울증인거 절친 한 명한테 털어놓고 아무한테도 말 안 했어요. 절친한테도 우울증 심해서 약속 취소해야될때 빼고는 언급도 잘 안 해요. 그냥 지인은 평소처럼 연락해주는게 제일 좋아요!

[머리아플 땐 후시딘]

맞는 말... 우울증인 것이 죄는 아니다만 약도 안 먹고 수동공격하면 주변인들이 너무 힘듭니다

[머리아플 땐 후시딘]

나을 의지가 있는 환자라면 주변인들이 응원해주고 곁에 있어주는 건 좋지만... "케어"는 의사나 상담사가 아닌 이상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여우꼬리풀]

저분 말도 공감은 가나 우울증 환자에게 주변의 지지가 필요한 건 사실임ㅜㅜ 누군가가 도와준다면, (상태가 좋아져 정상적인 사고방식이 가능하게 된 시점부터) 평생 잊지 않고 고마워할 것임. 나 같은 경우 초반 1-2년 정도가 극단적이었고, 그후 18년간 천천히 완화됨. (약은 초반 3-4개월 먹고 혼자 끊음.<--이러면 안된다고 함 주의) 우울증 고치려고 전과해 심리학 석사 갔으나 답 못찼음. 현재는 회복됨. 회복 키워드는 기독교. 지금도 스트레스 상황 시 우울 기질이 나타나기도 하나 종교적으로 이겨내게 됨. 그리고 설사 우울 기질이 나타나도 병적으로 나빠지진 않음. 우울증에 걸려본 장점은 우울증 걸린 사람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단점은 미친듯이 힘들었다는 것

[정국오빠나랑결혼해]

맞말 같아요
남 도와주려다 내 자신이 힘들어져요

[궁예]

우울증 걸린 애가 무슨 벼슬인것마냥군적이있음 지 기분조을땐한도끝도없이 오바육갑떨며잘해주고 지기분드러울땐 지마음은 지만 안대 지가젤고생했고 지만사정있고 남힘든건 폄하하고ㅋㅋㅋㅋㅋ선넘길래 말로 개패고 사과받고나서 결국 손절했지뭐
내가2년뒤지금 우울증인데 걔처럼안될려다보니 잘극복이되는중임 햇빛보며 많이걷고 재밌는거많이보고..

[Shanonnlee]

맞말이네요

[설탕과다섭취]

이러니까 우리나라가 OECD자살률1위지 우울증에 대한 인식이 이러니 정신과상담도 잘 안가고 끙끙앓다 스스로 세상마감하는거지 각박하다 각박해 대한민국

[jeoh1485]

22
ㅠ

[한예린]

ㅎ

[맨날 숨쉬기 운동]

그래서 티안냄. 도움이 필요하지도 않고 감당하게하고싶지도 않음. 우울힘든거 본인이 가장 잘 알텐데. 나또한 누군가의 우울을 전염받고싶지않고

[ㅁㄱㅇㅇ]

나 개 심한 우울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