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름캠프 갔는데 도플갱어를 만나버렸어여 죽는건가;.gif

ㅎㅇ 이 장난기 많아 보이는 큐티걸은 미국에서 온 '할리'임

8주간 진행되는 여름캠프에 참가했음요

....? 그리고 한컷만에 붙임머리 하고 나타난 할리...

는 아니고 이 친구는 영국에서 온 '애니'!

역시나 여름캠프에 참가하러 옴

그리고 요즘엔 여름캠프에서 펜싱도 배우나봄

애니와 할리는 서로의 얼굴은 보지못한채 열정펜싱

아니 세상에 이게 모야



열정 펜싱이 끝난뒤에 서로 얼굴을 보고 인사하려는데 헤엑

내 얼굴이 바로 앞에 하나 더 있음요

but 우리나라처럼 출생의 비밀같은

막장 조기교육을 받지 못한 둘은 서로 정말 꽁기함;


정말 사이 안좋아짐; 정말 싸움

정말 싸움!!!!!!!!!!! 서로 잡아먹을것같이 굴던 둘은 결국 일을냄

할리가 애니를 골탕먹이려고 캠프 숙소를 난장판 쳐놨음;

할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모람..어쨌든 숙소를 이 상태로 만들어놨는데 걍 넘어갈리가!

마침 점검온 선생님한테 딱걸려서 둘은 독방에서 벌받게됨

"우리집에선 오레오에 땅콩잼 발라먹어."

"정말?! 나도 그런데!"



어 근데 독방에 둘이만 남아서 얘기하다보니 비슷한 점이 많음

특이한 식성이라거나 부모님이 이혼해서

애니는 엄마랑, 할리는 아빠랑 사는것도 비슷함

심지어 둘이 생일이 똑같음!!!!!!!! 이 쯤되면 좀 알아주라....

ㅇㅇ 똘똘이 애니는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이상함


할리: 배고파

마치 사혼의 조각처럼 딱 맞는 둘의 사진 ㅎ

넵! 모두의 예상대로 둘은 갓난애기때 생이별한 쌍둥이였음

각각 아빠, 엄마를 너무 보고싶었던 둘은 기발한(?)생각을 함

바로 서로 바꿔서 집으로 돌아가자는것!^^

그래서 서로의 행동이나 말투, 가족들 신상까지 정말 공부ㅋㅋ

그것만이면 되겠음? 긴머리 애니는 할리를 따라서

정말 머리를 싹둑싹둑! 그리고 심지어 귀도 뚫었음ㅋㅋㅋ

캠프 보내놨더니 딸이 미용하고 돌아와벌임...

"헤엗 시바 정말 똑같아버림...!"


암튼...그렇게 외관은 대충 성공적(?)으로 바꿔치기한 둘

그렇게 정말 공부만 하다가 8주간의 캠프는 끝이나고

애니는 할리로서 미국에, 할리는 애니로서 영국에 가게됨 ㄷ

"애니! 어서와라!"



그리고 할리가 영국에 처음와서 만난 사람은 집사 아저씨!

당연히 애니 아닌거 못 알아봄 ㅋㅋㅋㅋ

애니가 가르쳐줬던 인사법도 공항에서 신나게 한판 땡기고

이 정도면 할리인거 아무도 못 알아볼듯~? ㅇㅈ?

그렇게 할리가 아닌 애니로서 영국집에 와버렸음....!!!

하..두근두근 설리설리

"엄마...?"


집에와서 7살 인생동안 사진으로만 봐왔던 엄마를 만나는데...























그 뒷 내용은 영화에서 확인하세용ㅎ


영화제목 : 페어런트 트랩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