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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을 원래도 안좋아하는데 가끔씩 이렇게 노로바이러스 후기를 보면
또 한걸음 멀어집니다 //

6일 전
가열하기 겨울피하기 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6일 전
제가 살면서 장염으로 입원도 해보고 교통사고도 나보고 편두통에 척추 뼈 골절도 되어보고 참 다양하게 아파봤는데요
노로바이러스가 최악이었어요
통영인가 어디 놀러갔다가 생굴을 먹었는데 그날 바로 설사 하더니 뒷날 눈 뜨자마자 와 나 죽는다 싶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맹장인 줄 알았습니다 하필이면 응급진료 끝나고 일반진료 시작할 시간 쯤 병원에 도착해서 진료대기 걸어놓고 병원 진료실 앞 대기실에서 정말 떼굴떼굴 굴렀습니다
보다 못한 병원에서 일단 약부터 처방 내줘서 약을 먹었는데 먹자마자 약을 토하고 위 아래로 쏟아냈어요
노로는 몸에서 다 배출해야 낫는다는 게.. 다 쏟아내고 나니까 그래도 살겠더라고요
익혀드세요 굴...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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