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김흥국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한 이후 해병대 전우들과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날선 비판을 받은 가운데 이를 정면 돌파하며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
김흥국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 영상 댓글에서 자신을 향한 비난 댓글들에 거침없는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이 "어디서 해병대라고 입 나불대지 말라. 화가 난다"고 비판하자 김흥국은 단호히 "너나 잘해"라고 응수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900969
이어 "해병대의 수치"라는 댓글에는 "니가 뭔데"라고 답했고 "채상병 사건 이후 해병대 선후배 전우들은 김흥국씨를 더 이상 해병대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정치모임에서 두 번 다시 해병대 선후배 언급하지 말아주시길 바란다"는 댓글에는 "니네만 해병대냐"며 반발했다.
그는 다른 댓글에도 "너나 진리를 알아라" "할 일 없냐" 등 거친 반응을 이어가며 자신의 입장을 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