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無地태ll조회 3942l 1

여성시대 고운말을쓰...긴개뿔되겠냐
영안실 벽 뚫고 쳐들어가서 노동자 시신도 강탈하던 민중의 곰팡이들 | 인스티즈
영안실 벽 뚫고 쳐들어가서 노동자 시신도 강탈하던 민중의 곰팡이들 | 인스티즈

박창수

그는 부산기계공고를 졸업하고 스물 두 살이던

1981년 8월 한진중공업의 전신인 대한조선공사(전 한진중공업)에 배관공으로 입사하였다.

그리고 1986년 도시락거부투쟁을 주도했다.

50여년 식당도 없이 탈의실과 공장 모퉁이에서 머리카락과 휴지가 섞여 나오는 도시락을 먹어온 노동자들이

“우리는 개밥을 먹을 수 없다”며 사흘 동안 도시락을 던져버렸다.

회사 쪽은 결국 나흘 만에 식당을 세워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한진중공업은 민주노조를 만들었다.

1990년 조합원 93%의 압도적인 지지로 대한조선공사(현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된다.

박창수는 1991년 2월, 의정부 다락원 캠프에서 열린 연대회의 수련장에서

급습한 경찰들에게 짓밟히며 끌려갔다.

그 후 장안동 대공분실을 거쳐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었다.

구치소 내에서 고 강경대 열사(백골단의 쇠파이프에 맞아 숨진 명지대 신입생)

타살사건에 항의하는 단식투쟁을 하던 중

그해 5월 4일, 의문의 부상을 입고 안양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머리를 서른여덟 바늘이나 꿰매는 중상이었다.

병원으로 이송된 뒤,

5월 6일 새벽, 그는 안기부 요원들을 따라나섰고 몇 시간 후 병원 뒷마당에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

박창수 열사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조선소 노동자들은 전면파업을 선언하고 올라왔고,

유가족과 사회단체, 학생들도 함께 병원을 지켰다.

다음 날인 5월 7일, 경찰은 시신이 안치된 안양병원에 백골단과 전경 22개 중대를 투입했다.

경찰은 최루탄을 퍼부으며 영안실 벽을 해머로 부수고 들어와 고인의 주검을 빼앗아갔다.

이후 경찰은 강제로 부검을 실시하였고,

노조활동과 구치소 생활에 염증을 느껴 투신자1살했다며 ‘단순추락사’로 사인을 발표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63103.html

영안실 벽 뚫고 쳐들어가서 노동자 시신도 강탈하던 민중의 곰팡이들 | 인스티즈

[포토]25년전 경찰의 주검 강탈, 그때를 기억하십니까

검찰과 경찰은 두번에 걸쳐 고 백남기 농민의 부검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의료계에서조차 의학적 관점에서 부검의 불필요성을 지적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부검을 고집하는 이유가 무엇일

www.hani.co.kr



민중의 곰팡이들의 민중 탄압역사는 유구했다



 
갑자기 거의 40년 전 얘기 끌고오는 이유는 뭐에요
6일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98000명이 투표해서 정확히 50:50 나온 주제 .jpg242 멍ㅇ멍이 소리를..01.10 12:01106478 0
이슈·소식 🚨스타벅스 타일러 사태 입장문🚨227 우우아아01.10 16:29104985 14
유머·감동 infp isfp들 진짜로 T 싫어하는지 적어보는 달글157 너무나01.10 11:2195376 3
정보·기타 내 mbti가 s인지 n인지 10초만에 구별하는 방법이래141 임팩트FBI01.10 18:3568266 6
팁·추천 광주에서 판매하는 크림순대국밥136 無地태01.10 18:0364156 0
"계엄 방송 보고 알았다 하자" 메모 확보1 성우야♡ 01.05 02:14 958 1
🔥‼️한강진역 핫팩 등 열기가 식지 않도록 후원 지원 필요하대‼️(주소있음)1 짱진스 01.05 02:00 1881 1
"이재명 대표 살해하겠다"…유튜버에 협박 전화 건 30대 구속영장 기각 탐크류즈 01.05 01:56 1017 1
깃발동기화에 두려움을 느낌1 색지 01.05 01:49 895 0
잘생겼다고 한국에서 화제됐던 호주 키즈 모델 근황......11 지상부유실험 01.05 01:19 20148 5
현재 민주노총 관련 돌고있는 말1 쿵쾅맨 01.05 01:17 1469 0
윤석열, 본인 지지자공격 조짐 보여 (+태극기부대 집회 일당 15만원썰) 누가착한앤지 01.05 00:46 2133 1
시청자 항의 받고 있는 PD .jpg2 수인분당선 01.05 00:23 7345 0
해리포터 팬들 사이에서 갈리는 덤블도어 역 배우(약 스포)2 짱진스 01.05 00:19 5300 1
그러고보니 그런가싶은 오징어 게임1 백챠 01.05 00:19 8812 0
"가족 잃었는데"…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장례휴가 퇴짜에 '발동동'71 31186.. 01.05 00:16 89697 4
(스포) 오겜2 100번과 456번 관계60 아야나미 01.05 00:16 96488 2
목숨을 구해준 아저씨 곁으로 자꾸 돌아오는 솔부엉이 "수리” 2편1 31109.. 01.04 23:59 2096 1
이때다 싶어 앨범 발매했다는 가수.jpg 초콧 01.04 23:58 1944 1
혼자만 주휴수당 받게 된 편돌이1 95010.. 01.04 23:53 3940 0
영안실 벽 뚫고 쳐들어가서 노동자 시신도 강탈하던 민중의 곰팡이들1 無地태 01.04 23:44 3942 1
일 잘한다는 반응 많은 이창섭 헤메코 팀.jpg5 질풍 01.04 23:31 10507 3
5.23에 부엉이바위?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 또 일베 논란1 아우어 01.04 23:28 1151 0
그동안 가장 많이 체포를 당해본 사람이 민주노총이라 생각합니다. 3년전 경찰들은 저.. 성우야♡ 01.04 23:20 471 1
손현보 : ”이재명이 죽어야 대한민국이 살아" (이재명 대표 암살미수범 태워다준 공..1 XG 01.04 23:14 333 0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